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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터트려야 할까 그냥 둬야 할까 올바른 물집 관리 방법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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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물건을 다루다보면

어김없이 피부에 물집이 생깁니다

 

새로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는 날에는

발 뒷꿈치에 물집이 생겨 엄청나게 쓰라리고

특히 군대에서 행군을 하면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물집은 필수적으로 생기게 되죠

 

물집의 고통은 상상 이상이기 때문에

물집이 생긴 곳에 밴드를 붙여보지만

마찰의 힘이 밴드의 힘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보면 밴드는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있고

물집이 터져 살이 빨갛게 되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집이 작게 생기면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자주 사용하는 부위이거나 손가락 발가락 혹은 발바닥에 생긴다면

지옥이 시작됩니다

 

물집을 터트리자니 너무 아플 것 같고

물집을 그냥 놔두자니 상당히 거슬립니다

 

물집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집은 피부에 충격이 계속 가해져

그곳에 체액이 고여 생긴 물 주머니입니다

 

물집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수포입니다

 

물집은 새 신발을 신었을 때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

화상을 입은 뒤

악기를 연주하다가 생기곤 합니다

 

인체는 6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는 상당히 많은 물이 있습니다

 

이렇게 몸속에 흐르고 있는 물을 체액이라고 하는데

체액은 침, 눈물, 소변, 혈액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표피와 표피 사이네는 교소체라고 불리는 연결고리가

표피와 진피 사이에는 반교소체라고 불리는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들은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충격이 계속 가해지면 교소체와 반교소체가 끊어지고 공간이 생깁니다

 

백혈구는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외부 충격이 계속 가해지면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격이 가해진 쪽으로 백혈구를 보냅니다

 

충격에 의해 교소체나 반교소체가 끊어지고 공간이 생겼기 때문에

체액과 백혈구는 이 공간속으로 들어가고

이들이 모여 물집이 되는 것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상당히 거슬려서

터트리고 싶지만

물집을 터트린다면 살갖이 벗겨저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세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물집의 성분은 치유를 위한 좋은 성분이기 때문에

그냥 놔둬도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이나 손바닥처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곳에 물집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물집을 터트려야 합니다

 

이럴 경우 손톱깎이 같은 것으로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소독된 바늘을 이용해 구멍을 낸 뒤

물을 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2차 감염을 막아줘야 합니다

 

물을 빼내기 위해서 바늘과 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늘에 실을 꿴 뒤 바늘을 통과시키면

실에 물집의 물이 묻어나오게 만들어 물을 빼내는 방법이죠

 

하지만 이 방법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늘과 실이 오염됐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꼭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면

바늘을 충분히 소독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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