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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나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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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뒤로 이물질이 넘어간다면?

저는 눈이 예민한편이라 쉽게 피로해지고 밤에는 언제나 빨간 눈이 되어버립니다

게다가 눈썹도 잘 빠지는편이라 눈에 눈썹도 많이 들어가고

그런 이유 때문에 먼지나 다른 이물질이 눈에 잘 들어갑니다

 

심지어 안구건조증도 있어서 바람이 정면으로 불어오면

눈뜨기 힘들때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시력도 좋지 않아서 안경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눈에 엄청난 이상이 없어서 앞을 잘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이 두개 있어서 물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고 거리감도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은 아주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지만

다른 기관들처럼 뼈나 피부가 보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눈을 감으면 눈꺼풀이 눈을 보호하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앞이 보이지 않죠

 

눈을 뜨고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눈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는 눈의 가장 커다란 적군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조금 덜하긴 하지만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역시 눈에게는 좋지 않은 물질이죠

(눈 뿐만 아니라 전부이긴 하지만)

 

눈에는 속눈썹이 있어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긴 하지만

오히려 속눈썹이 눈에 들어가

이물질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불편하기 때문에 곧바로 빼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분명 거울로 봤을 때 눈에 뭔가 있었는데

빼내려고 하다 점점 옆으로 가버리고

그런 뒤에 이물질이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눈 앞으로 와서 이물질을 빼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계속해서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불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혹시나 눈 뒤로 들어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내가 실명이 되어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생기죠

 

이렇게 제거하지 못한 이물질은 어디로 가버리는 것이며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면 눈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우리 몸 속에 있는 여러가지 장기들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뼈와 피부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뇌 역시 너무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두개골이라는 단단한 뼈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눈도 너무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속눈썹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오잉?)

 

속눈썹의 역할은 외부의 먼지나 이물질이 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이지만

모근이 짧기 때문에 쉽게 빠지고

그런 덕분에 눈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이물질입니다

 

이물질을 막는 녀석이지만 오히려 이물질이 되어버린다니

참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이네요

 

눈은 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눈을 검은자 흰자로 나눠서 부르는데

검은자라고 부르는 곳은 홍채와 동공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막이라는 투명한 점막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흰자라고 부르는 곳은 공막이라고 하며

결막이라는 투명한 점막이 보호하고 있죠

 

결막은 세개로 나뉘어집니다

 

눈꺼풀 뒤쪽에 있는 검결막

(눈꺼풀을 안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검결막)

안구 앞쪽에 있는 구결막

 

그리고 검결막과 구결막을 연결시켜주는 원개결막입니다

 

결막은 낭(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주머니는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곳에 있습니다

 

한쪽은 막혀있고 한쪽은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검결막과 구결막을 연결시켜주는 원개결막은 막혀있는 구조입니다

 

만약 눈에 이물질이 들어온다면

이물질은 결막 위를 떠다니게 됩니다

 

이물질을 빼내려고 노력해봤지만 사라지는 경우

눈 뒤로 넘어간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지만

눈의 구조를 생각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원개결막이 눈과 눈 뒤 공간을 막고 있기 때문이죠

 

이물질은 원개결막에 막혀 눈 뒤러 넘어갈 수 없습니다

 

렌즈를 끼고 잠을 자다가 잠에서 깨어보니

한쪽 눈에 렌즈가 없다면

혹시 렌즈가 눈 뒤로 들어간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눈의 구조를 생각해본다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개결막이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렌즈가 눈 뒤로 넘어가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원개결막에 이상이 없다면 말이죠

 

눈에서 렌즈를 뺀적도 없고 이물질을 뺀적도 없는데

렌즈나 이물질이 눈에서 사라졌다면

눈꺼풀 뒤쪽에 있거나 우리도 모르는 사이 빠져버린 것입니다

 

만약 너무 불안하고 계속 눈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면

안과를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눈은 눈물을 흘려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많은 이물질이 제거 되죠

 

이렇게 보면 인체는 참 신비로운 것 같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가 노력하니까요

 

언제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주는 우리의 몸입니다

 

눈에 뭔가 들어갔을 때 나도 모르게 손으로 비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손에 있는 이물질이 들어가버릴 수도 있고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바람을 불어달라고 하는 것 역시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바람으로 이물질이 이동하면서 눈에 상처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눈에 뭔가 들어갔을 땐 흐르는 물을 이용해 씻어내거나

눈을 깜빡여 눈물을 내는 것이 가장 좋고

잘 나오지 않는다면 젖은 면봉을 이용해 빼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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