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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잡는 사냥꾼 조선시대판 위쳐 착호갑사 이야기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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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던 땅 위에 크고 작은 건물이 들어오면서
야생동물의 수가 줄어들게 되어
과거에 비해 야생동물에게 받는 피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발달도 많이 되지 않았고
좋은 무기도 없던 시절에는
야생동물이 사람을 해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해야 했습니다

특히 호랑이에 대한 피해가 컸는데
지금 우리나라에는 야생 호랑이가
한 마리도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고 있었고
그런 덕분에 호랑이에 의한 피해도 많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있어
호랑이는 괴물과도 같은 존재였죠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괴물을 잡아줄 사냥꾼
조선시대 위쳐가 필요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기 때문에
호랑이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태조실록을 보면 1392년 12월 20일(윤달)
호랑이가 성에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기도 하고

태종실록을 보면 1402년 5월 3일
경상도에서 호랑이에게 죽은 사람이
수백 명이나 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숙종실록을 보면 1697년 4월 30일
대기근 때문에 먹을게 없어진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오니
사람이 혼자서 다니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호랑이에 의한 피해를 호환이라고 하는데(虎患)
조선시대에는 호랑이에 의한 피해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 사람들에게는 호환, 마마(천연두), 전쟁이
가장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때로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이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여기서 호환이 바로 호랑이에 의한 피해를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조선 사람들은 1년에 반은 호랑이를 잡으러 다니고
나머지 반은 호랑이가 조선 사람을 잡으러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시대에는 호랑이가 자주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에는 호랑이로부터 백성들을 지켜줄
전문 호랑이 사냥꾼이 필요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존재했던 직업 군인을 갑사라고 불렀습니다(甲士)

그리고 갑사 중에서도 호랑이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를
착호갑사라고 불렀죠(捉虎甲士)


1416년 10월 27일 주인기와 공계손이라는 사람이
자신들을 착호갑사라고 속이며 군마를 빌려
호랑이를 잡으러 갔다는 기록이
태종실록에 최초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착호갑사는 최소 1416년부터는 존재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임시 조직이었으며
호환이 생겼을 때 해당 지역에 내려가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421년 조선의 왕이 세종일 때
20명을 뽑아 정식으로 운영했던 것이
착호갑사의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갑사 중에서도 가장 용맹한 것으로 평가받는 착호갑사는
선발되는 조건도 까다로웠습니다

180보 거리에서 활을 쏴 명중시켜야 했으며
말을 타고 활이나 창을 사용할 수 있어야 했고
지구력과 근력을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반 백성이라고 할지라도
호랑이를 직접 잡는 사람은 포상을 주거나
시험을 면제하고 착호갑사에 임명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기와 공계손은 자신들을 착호갑사라고 속이고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군마를 빌렸던 것이죠


호랑이 사냥을 간 착호갑사 중에서
가장 먼저 활이나 창으로 호랑이를 맞히는 사람은
포상을 주고 특진시켜주는 등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이다 보니
착호갑사에 지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없을 때
함흥차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강원도에서 호랑이를 잡으러 간 포수가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이와 같은 표현으로 강원도 포수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호랑이 사냥은 기본적으로 활과 창을 사용했습니다
단 한발의 활과 창으로는 호랑이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세 번 이상 공격해야 했는데
첫 번째로 호랑이를 쏜 사람을 선중전자라고 불렀으며
첫 번째로 호랑이를 찌른 사람을 선창자라고 불렀습니다

겨울에는 눈 때문에 움직임이 제한되니
설마를 타고 사냥을 하곤 했는데(雪馬)
설마는 눈 위에서 달리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을 썰매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 함정이나 덫을 이용해 호랑이를 잡기도 했는데
이것을 함기 혹은 함뢰라고 불렀습니다(檻機) (檻牢)

함기는 호랑이가 잘 다니는 길에
나무나 돌을 올려서 설치한 뒤
우리 안에 개를 미끼로 넣어놓는 함정이었습니다

호랑이가 개를 먹으러 와서 함기를 건드리면
위에 있던 나무나 돌이 무너져 호랑이를 덮치게 되는데
마치 벼락이 치는 것과 같다 하여
벼락틀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활과 창을 들고 직접 사냥을 하는 것보다
함정을 사용하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온전한 호피를 구할 수 있어서
함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구덩이를 파 창을 세워두고 빠지면 잡는
고전적인 방식인 정창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호랑이를 사냥했던 이유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함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농경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비가 오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기우제를 지내곤 했습니다

기우제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용이 살고 있는 곳에 호랑이 머리를 넣으면
호랑이가 용과 싸우느라 활동을 하게 되고
용이 활동을 하게 되면 비가 온다고 믿었기 때문에

기우제를 위해서라도 호랑이를 사냥해야 했습니다

이것을 침호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沈虎頭)


또 호랑이 한 마리를 잡았을 때 얻는 아이템을 정리하면
상당히 많은 돈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앞다리 정강이뼈는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발톱은 악귀를 물리치는 용도로
이빨은 부스럼을 다스리는 용도로
수염은 치통, 쓸개는 설사, 오줌은 악성 종양
기름은 치질 다스리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호랑이 고기를 먹으면 다른 호랑이들이 두려워한다 하여
호랑이를 잡기 전 고기를 먹은 뒤 사냥을 가기도 했습니다



호랑이 전리품 중 최고는 가죽이었는데

1500년대 호피 한 장은 쌀 60가마니 정도로
지금 가치로 따져보면 약 1000만 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명나라나 일본에 수출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일본은 섬나라다 보니 호랑이가 살지 않아
호피가 큰 인기 품목이었다고 합니다


호피는 부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높으신 분들의 초상화를 보면
의자 가죽이 호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할 때 가마 위에 호피를 얹기도 했는데
부를 과시하는 것 이외에도
여우 같은 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호피가 아닌 표범의 가죽인 표피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이 당시에는 호피보다 표피가 더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표범은 재빠르고 나무를 타기 때문에 잡기 어렵기도 했고
중국에서 더 귀한 물건으로 취급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착호갑사가 되지 않고
호랑이를 잡는 민간 사냥꾼이 늘어나게 됐고
임진왜란 이후 조총이 들어오면서
호랑이 사냥 난이도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라는 장수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들어와 호랑이 사냥을 즐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불임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호랑이 고환이 불임 치료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랑이를 사냥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호랑이를 사냥하다 보니 숫자가 점점 줄어들게 됐고
민간 사냥꾼이 착호갑사의 역할을 대신하다 보니
착호갑사는 딱히 할 일이 없게 되어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으며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의 호랑이를 멸종시키면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호랑이 역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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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손수건에 약물을 묻혀 기절시키는 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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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가능할까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면
무언가를 묻힌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뒤 주인공을 기절시켜
납치하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이때 주인공은 손수건이 닿자마자 기절해버리기 때문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끌려가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실제로 누군가를 이렇게 납치할 일은 없겠지만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가능할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실제로도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도대체 어떤 물질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은잡지 지난 영상을 통해
마취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별다른 마취제가 없던 과거에는
환각물질로 사용되던 에테르를 이용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 뒤 수술을 진행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에테르는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심했고
일부 환자들은 마취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의사들은 더 나은 마취제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847년 제임스 심슨이라는 산부인과 의사는
에테르보다 더 좋은 마취 효과를 가지고 있고
냄새도 괜찮고 더 안전한 물질을 마취 수술에 사용하는데
이것이 바로 클로로포름입니다

손수건을 이용해 주인공을 기절시킬 때 사용하는 물질은
아마도 이 클로로포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로로포름을 이용한 마취 수술은
클로로포름을 흡입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마취에 쓰이는 물질은 ppm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클로로포름의 경우 사람을 마취시킬 때 1500ppm 이상은 사용해야 하며
과거 수술을 진행했을 땐 20,000ppm 정도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만약 1500ppm보다 낮은 양을 사용하게 되면
마취는 일어나지 않고 현기증, 피로감, 두통 같은 것만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수건에 1500ppm 이상의 클로로포름을 묻힌 뒤
이것을 모두 흡입하게 할 수 있다면
영화에서처럼 누군가를 기절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클로로포름은 휘발성 물질로
공기중에서 빠르게 증발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수건에 충분한 양을 묻혔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증발해버립니다


게다가 클로로포름은 빛을 받으면 서서히 분해하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 위해 갈색 병에 보관하는데
손수건에 묻히는 순간 빛에 노출되면서 분해 되니

마취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또 클로로포름으로 기절시키려면 수 분 동안 흡입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어떻게 많은 양을 잘 흡입시켰다고 하더라도
계속 흡입시키지 않는다면 금방 깨어나기 때문에

 


영화처럼 몇 초 만에 기절시킨 뒤 납치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
그저 과장된 표현이었던 것이죠

클로로포름은 흡입했을 때 심장, 간에 문제를 일으키고
마취 이후 구토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마취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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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어도 해킹을 예방하지 못한다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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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복잡해도 의미 없다고?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보통은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고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드는 것으로 회원가입을 하는데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비밀번호를 만드는 데 비슷한 규칙을 요구합니다

비밀번호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8자 이상
조금 더 길면 10자 이상으로 만들어야 하고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하나 이상은 꼭 넣을 것을 요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만들 경우
굉장히 복잡해지긴 하는데
그런 덕분에 쉽게 기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이 규칙은 누가 처음 만든 것이며
이렇게 하면 정말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1901년 미국에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기술과 측정 분야에 기준이 되는 표준을 개발하고
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보조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연구소인
미국 국립 표준국이(NBS) 설립됩니다

1988년 이후 미국 국립 표준국은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로(NIST)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곳에서 기술 매니저로 일하던 빌 버라는 사람이
해킹당하지 않으려면
비밀번호를 8자 이상으로 만들고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넣고
90일마다 바꿔줘야 한다는 보고서를 2003년에 작성합니다

이 보고서가 퍼지면서 미국에서는 비밀번호를 만들 때
이런 규칙을 지키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줘
비밀번호를 만들 때 이 규칙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즉 우리는 빌버법에 의해
비밀번호를 만들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기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 1위가 123456이었고
4위가 password였습니다

게다가 미국 핵미사일 50기 발사 암호는 00000000이었고
인텔의 비밀번호는 Intel123이었습니다

이렇게 비밀번호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보다
빌 버에 의해 만들어진 규칙을 따르면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2017년 빌 버는 자신이 만든 규칙이
틀렸다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물론 빌 버의 의도 자체는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password라는 비밀번호를
빌 버의 규칙대로 바꿔봅시다

P를 대문자로 하고
a는 @로, o는 숫자 0으로 바꾸면
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가 모두 들어가게 됩니다

기존의 비밀번호보다 더 복잡해진 것을 볼 수 있죠

이것이 빌 버가 의도한 비밀번호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빌 버의 생각보다 훨씬 단순했습니다

password라는 비밀번호를 쓰는 사람은
Password1!로 비밀번호를 바꾸었던 것이죠

기존의 비밀번호에 비해 크게 복잡해지지 않아서
해킹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90일마다 비밀번호를 바꾸는데
Password2!, Password3! 라는 단순한 패턴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서
해커가 쉽게 추론할 수 있는 단점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2003년에 비하면
개인이 사용하는 인터넷 사이트 수가 많아지면서
빌 버의 규칙대로 비밀번호를 만들면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에
모두 통일되게 만드는데

이럴 경우 한곳이 털려버리면
모두 털려버린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2017년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는
특수문자를 넣을 것
90일마다 비밀번호를 바꿀 것
이 두 규칙을 삭제하는 것으로 보고서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즉 비밀번호를 만드는 규칙을 복잡하게 해도
해킹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죠



비밀번호 해킹은 키로깅이나 브루트 포스 방법을 사용합니다
키로깅은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어떤 자판을 눌렀는지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브루트 포스는 모든 경우의 수를 대입하는 방법인데
예를 들어 비밀번호가 숫자 네자리라고 한다면
0000부터 9999까지 모든 숫자를 넣어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직접 하면 꽤 오래 걸리지만
컴퓨터가 하면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길어진다면
아무리 컴퓨터라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선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연관이 없는 단어를 나열해
길게 만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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