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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과외 4화

- 패턴 만들기 -

 

 

 

일러스트를 포토샵보다 더 많이 쓰는 이유

이런 단순노동 기능을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다

 

패턴을 만드는 기능은

꼭 패턴을 만들지 않더라도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많이 쓰이는 기능이다

 

 

 

 

 

그럴 거면 거창하게 패턴이라고 제목을 짓지 말걸 그랬나 보다

 

 

 

 

 

일단 패턴을 만들고 싶은 그래픽을 하나 그린다

어차피 연습하는 거니까

간단한 네모나 원도 상관없다

 

정확히는 패턴을 만든다기보단

오브젝트를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복붙해주는 기능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일단 우리는 패턴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저 딸기를 움직이고 싶은 만큼 움직인다

여기서 그냥 움직인다면 그 움직임만 복사가 되는 것이고

복붙을 한다면 복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내가 쓰고도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일단 한번 해보면 알 수 있다

 

오브젝트를 움직일 때 alt를 누르고 움직이면 붙여넣기가 되고

shift를 누르고 움직이면 직선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붙여넣기 된 오브젝트를 누르고

ctrl + D를 누르면 그전의 움직임이 그대로 다시 실행된다

마치 매크로를 돌리는 느낌

 

여기서 한가지 더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알트를 누르지 말고 움직임만 준 뒤

ctrl + D를 눌러보길 바란다

 

역시 그전의 움직임이 다시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의 오브젝트만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개의 오브젝트를 잡고

같은 방법으로 딸기를 복붙 해준다

 

 

 

 

 

그리고 이렇게 딸기를 적절하게 배치해주면

이런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뭐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같은 간격으로 이미지를 복붙해주고 싶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만들 수 있는데

흠...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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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과외 2화

- 패스파인더의 합치기와 자르기 -

illustrator pathfiner

 

 

 

 

일러스트를 사용하면서 패스파인더는 절대적으로 익혀야 할 기능이다

펜 툴을 기가 막히게 잘 쓰고 노가다 작업을 좋아하면

굳이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우리는 한없이 편리함을 추구하므로 무조건 알아야 한다

 

 

 

 

 

일러를 켜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파일 -> 새로 만들기

 

 

 

 

 

패스파인더가 처음부터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다면 메뉴를 띄워줘야 한다

 

상단 메뉴 중에서 윈도우를 누르면

여러 가지 하위 메뉴가 나오는데

아주 친절하게 패스파인더라고 쓰여있다

영문판이라면 Pathfinder

 

체크를 하면 패스파인더라는 작은 창이 생긴다

 

 

 

 

 

햄버거나 스타벅스도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는데

일러스트라고 커스터마이징 못하겠나

 

내가 사용하기 편한 곳에 위치해 둔다

 

 

 

 

 

패스파인더 창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해당 효과의 이름이 나오는데

굳이 이름을 보지 않더라도

그림을 보면 대충 어떤 기능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원으로 설명을 했는데

원 + 원 = 하나의 오브젝트

원 - 원 = 세 개의 오브젝트

 

모양 모드는 합친다고 생각하면 되고

패스파인더는 자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패스파인더는 패스파인더 안의 패스파인더다

 

 

 

 

 

모양 모드부터 설명하자면

 

일단 원본은 두 개의 원을 겹쳐놓은 모양이다

그래서 2개의 오브젝트가 된다

 

1번에서 4번까지는 모양 모드 왼쪽부터 순서대로 적용을 시킨 모습이다

 

모양 모드는 합치는 기능이기 때문에 1~4번 전부 하나의 오브젝트가 된다

 

첫 번째 기능은 선택된 오브젝트를 경계선 없이 합치는 기능이다

원본을 보면 원래 두 개의 오브젝트가 겹쳐진 모양이라

겹쳐진 곳에는 라인이 보이는데

1번을 보면 겹쳐진 곳이 전혀 없다

 

벤 다이어 그램의 합집합을 생각하면 쉽다

 

두 번째 기능은 더 뒤에 있는 오브젝트만 남게 하는 기능이다

포토샵에서는 레이어로 각 오브젝트의 순서를 정하지만

일러스트는 그려 넣는 순서대로 오브젝트의 순서가 정해진다

먼저 그린 오브젝트는 뒤에 그린 오브젝트보다 더 뒤에 있다

포토샵처럼 레이어가 나눠지진 않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레이어가 나눠져 있다

 

실제로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오른쪽 하단의 레이어 창을 보면

레이어 1이라고 쓰여있고 왼쪽에 화살표가 있는데

그곳을 눌러보면 어떤 오브젝트가 더 뒤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오브젝트를 앞으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

뒤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

제일 앞으로, 제일 뒤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shift + [,]이다

 

세 번째 네 번째 기능 역시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눌러보면 그냥 알 수 있는 기능이다

그 정도로 쉽다

 

나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일러스트를 시작해서 지금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제일 처음 기능 이외에 나머지 3개 기능은 오늘 처음 사용해본다

 

이다음에 패스파인더 기능을 보면 알겠지만 자르기로 충분히 다 나타낼 수 있다

 

참고로 오브젝트가 아무리 많아도 합치기를 하면

선택된 오브젝트는 전부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꼭 겹쳐진 오브젝트가 아니더라도

합치기를 하면 하나의 오브젝트가 된다

 

 

 

 

패스파인더 기능은

합치기 기능처럼 첫 번째 자르기 기능 이외에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원본 오브젝트를 보면 알겠지만

역시 겹쳐져 있다

 

자르기 기능은 이 겹쳐진 오브젝트를

하나하나 자르는 기능을 한다

 

원본을 보면 3조각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자르기를 누르면 3개의 오브젝트로 나눠진다

 

자르기를 누르면 처음에는 나눠진 오브젝트가 그룹이 지어져있다

이 오브젝트를 더블클릭하면 그 그룹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룹 속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오브젝트를 조종할 수 있다

 

그룹을 풀고 싶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풀 수도 있고

단축키 ctrl + shift + g를 눌러서 풀 수도 있다

반대로 그룹을 지어주는 단축키는 ctrl + g이다

 

이 자르는 기능은 면과 면을 자를 수도 있지만

면과 선을 자를 수도 있다

 

삼각형을 만들고 싶다면

네모를 그리고 네모 옆에 툴인 선 툴을 이용해

선을 대각선으로 긋는다

그리고 자르고 싶은 위치에 선을 두고

두 개의 오브젝트를 잡고 자르기를 누른다

 

그럼 선은 사라지고 면이 잘린다(역시 그룹이 지어져있다)

 

말하자면 면은 종이고 선은 칼이다

종이와 칼을 동시에 잡고 자르기를 누르면

칼로 종이를 자른 것처럼 되는 것이다

 

 

 

 

 

패스파인더를 이용하면

이런 오브젝트를 쉽게 그릴 수 있다

 

꼭 이렇게 똑같이 그리지 않더라도

한번 따라 해 본다면

패스파인더의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각형과 선을 동시에 잡고 자르려고 하는데

사각형이 잘리지 않고 선만 계속 사라진다면

그것은 선이 사각형보다 작아서 그렇다

 

어차피 선은 사라지기 때문에

꼭 사각형의 크기에 맞게 그리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예 확실하게 더 크게 그리는 게 편할 수도 있다

 

사각형 도구 툴을 길게 누르면 둥근 사각형, 원, 다각형 등등 여러 가지를

쉽게 그릴 수 있는 툴이 숨겨져 있다

 

면에 색을 넣는 방법은

오브젝트를 클릭하고 단축키 i를 누르면

마우스가 스포이트 모양으로 변하는데 그 스포이트를 이용해서 색을 찍어내거나

툴 박스 하단에 면 색과 선 색을 지정해 줄 수 있는 툴이 있다

더블 클릭하면 팔레트가 나와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줄 수 있다

 

 

아무래도 펜 툴로는 정교한 오브젝트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패스파인더를 이용한다면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오브젝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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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과외 1화

- 까만 마우스와 하얀 마우스의 정체 -

selection tool and direct selection tool

* 버전은 cs6입니다

 

 

영상 디자이너로 살아가면서 정말 많이 쓰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아무래도 나는 사진을 가지고 작업하는 것보다는

그래픽을 가지고 작업하는 게 더 많다 보니

포토샵보다 일러스트를 훨씬 많이 쓰게 된다

 

일단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을 포토샵과 비교하자면

포토샵은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지만

일러스트는 그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브러쉬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포토샵에 비해

도형이나 펜 툴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물론 포토샵으로도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다

일러스트로도 브러쉬를 사용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은 쉽게 접하는데 비해

일러스트는 어렵게 느끼는데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포토샵보다 일러스트가 훨씬 쉽다

 

 

 

 

 

첫번째 일러스트 강좌

일러스트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툴중

까만 마우스하얀 마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일러스트를 처음 켰을 때의 모습이다

 

포토샵을 많이 써본 사람은 익숙한 그림이지만

아무래도 일러스트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왼쪽 상단의 여러 그림들 중

검정 마우스와 그 옆의 하얀 마우스에 대한 강좌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그런 것처럼

파일 - 새로 만들기를 시작으로

일러스트의 세계가 열린다

 

누르면 새로운 창이 뜨는데

여기의 옵션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나중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옵션이고

오늘 강의에서도 필요 없는 기능이다

 

크기의 경우는 누르면 여러 프리셋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선택을 해도 되고 임의로 지정해도 된다

 

 

 

 

 

그렇게 확인을 누르면 화면 중간에 하얀 박스가 생긴다

이곳을 아트보드 혹은 대지라고 한다

 

아트보드가 있다고 해서 꼭 여기에서만 작업을 할 필요는 없다

포토샵의 경우 작업하는 공간을 캔버스라고 하는데

이 캔버스를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일러스트는 아트보드 이외의 장소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지로 저장을 할 땐 아트보드 안에 있는 내용만 저장된다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왼쪽 상단에 보면 사용 할 수 있는 툴이 있다

그 툴중 제일위의 2개 툴이 오늘 알아볼 툴이다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왼쪽이 까만 마우스(선택 도구)

오른쪽이 하얀 마우스(직접 선택 도구)

 

아직은 감이 안온다

 

 

 

 

 

이런 프로그램은 일단 그냥 막 해보는게 제일 좋다

 

여러 툴 중에서 사각형 그림이 그려진 툴을 선택하고

아트보드 아무곳에나 그려 넣는다

그냥 마우스 클릭 드래그 하면 그릴 수 있다

이때 쉬프트(shift)를 누르고 그리면

정사각형으로 그릴 수 있고

알트(alt)를 누르고 그리면 마우스를 중심으로 사각형이 퍼저나간다

 

쉬프트와 알트를 동시에 누르고 그리면 마우스를 중심으로

정사각형이 그려진다

 

 

 

 

 

그리고 이제 까만 마우스로 바꾸고

그려 넣은 사각형을 클릭해보자

그럼 사각형 주위로 파란 라인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라인이 생겼다는 것은 그 오브젝트가 선택 됐다는 것이다

그 상태로 다시한번 클릭하고 드래그를 해보자

 

그럼 파란 테두리만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우스를 떼면 그곳으로 오브젝트가 이동한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일반 마우스랑 똑같은 기능이다

폴더를 이동할 때랑 똑같다

 

여기서 한가지 더 배우자면

보통 복사, 붙여넣기를 하기 위해서는

ctrl+C, ctrl+V를 하는데

물론 이 기능도 먹힌다 일러스트에서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려면

까만 마우스를 이용해서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alt를 누른 상태에서 이동을 한다

원본 오브젝트는 그 자리에 있고 새로운 오브젝트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하얀 마우스의 경우엔

오브젝트를 선택 했을 때부터 다르다

아깐 파란 라인이 생겼었는데

이번에는 끝부분에 점이 생겼다

 

이 점이 사각형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이다

처음 설명했듯이 일러스트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각형은 그려진 게 아니라 점과 점이 연결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저런 점을 이용해서 디테일 한 작업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작업을 하는 툴이

하얀 마우스이다

 

 

 

 

 

하얀 마우스는 그 점들을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는 방법은 그 점을 클릭하거나

주변을 드래그하여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을 하면 점이 파란색으로 채워지고

나머지 선택되지 않은 점은 하얗게 된다

 

 

 

 

 

그 선택된 점을 잡고 끌어보면

저런 식으로 사각형의 모양이 바뀐다

 

점과 점이 연결돼서 만들어진 것이 사각형이기 때문에

하나의 점을 움직이면 저런 식으로 모양이 바뀌게 된다

 

 

 

 

 

하얀 마우스를 이용하면 기본 도형을 여러 형태로 변형 시킬 수 있다

 

사각형툴을 눌러보면 여러 가지 다른 도형을 그릴 수 있는 툴이 생긴다

원형을 그릴 수 있는 툴을 선택하고

아트보드에 원을 그려 넣는다

 

하얀 마우스로 원을 클릭해보면 역시 4개의 점이 보이는데

사각형은 직선으로 연결이 된 것이고

원은 곡선으로 연결이 된 것이다

 

점은 여러 개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드래그해서 선택하거나 쉬프트를 누르고 선택하면 된다

 

선택된 점은 마우스로 움직일 수 있고 키보드 방향키로도 가능하다

 

이런 점을 이동 이동하다 보면

원이 아주 훌륭한 달걀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당신도 그래픽 디자이너!

 

 

아무래도 빠른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로 왔다 갔다 하면서 툴 선택하는 것보다

단축키를 이용해서 작업하는 게 제일 편하다

 

까만 마우스의 단축키는 v

하얀 마우스의 단축키는 a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 그런 거 없다

그냥 하다 보면 손가락이 알아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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