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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과외 4화

- 불필요한 부분 지우기 (사람 / 사물 지우기)-

 

 

놀러 가서 기가 막힌 사진을 찍었는데

그 찍은 사진에 쓰레기가 있다거나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들을 지워버릴 수가 있다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도장 툴을 이용하거나

힐링 툴을 이용한다

 

그치만 그것들은 결국 노가다 툴을 이용하는 것과 같다

 

이런 노가다 툴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게 인지상정

 

 

 

 

일단 이런 멋진 사진을 찾았는데

배경에 쓸데없는 물건이 하나 있다

 

 

 

 

 

왼쪽에 여러 가지 툴 중에서

Lasso 툴을 선택한다

Lasso 툴은 불규칙한 부분을 선택할 때 쓰이는 툴이다

 

꼭 라쏘 툴이 아니어도 선택만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

 

 

 

 

 

 

선택 툴을 이용해서 지울 부분을 선택한다

최대한 그 주변이 많이 벗어나지 않게 해준다

 

 

 

 

 

상위 메뉴의 Edit에서 Fill을 누른다

fill을 누르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곳은

Contents의 Use

곳이 Content-Aware로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대충 주변 이미지를 이용해서 선택된 곳을 채워주는 원리다

사실 나도 확실히 모른다

그냥 기능만 알뿐

 

 

 

 

 

그럼 정말 마술처럼 불필요한 부분이 사라진다

사라졌다기보단 주변에 의해 채워진 모습이다

 

사실 더 간단한 배경이라면 이 정도로 깔끔하게 채워지겠지만

바다와 흙의 경계도 있고 해서 완전히 깔끔하진 않다

 

 

 

 

 

그래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더 자연스럽게 바꾸기 위해

패치 툴을 사용한다

 

Patch tool이나 Healing brush tool 모두 위와 비슷한 기능이다

 

 

 

 

패치 툴을 이용해서 바꿀 부분을 선택을 한다

선택 방법은 올가미 툴과 똑같다

 

선택된 곳에 마우스를 올리고 클릭, 드래그해서

주변 배경과 바꿀 배경을 대충 맞춘다

 

대충이지만 경계선은 확실하게 맞춘다

 

 

 

 

 

그러면 이렇게

마술 같은 일이 또 한번 일어난다

 

아직도 어색하다고 하면

이번엔 힐링 브러쉬 툴을 이용한다

 

 

 

 

 

힐링 브러쉬 툴의 사용방법은 패치 툴과는 다르다

도장 툴이랑 사용법이 같은데

알트를 누른 상태에서

주변 배경을 찍어준다

그럼 그 배경이 브러쉬로 저장이 되고

(실제로 저장이 되는 건 아니고 브러쉬가 기억을 한다고 보면 된다)

브러쉬를 이용해 어색한 부분을 찍어준다

 

 

 

 

 

이렇게 아주 깔끔하게 지워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배경화면으로 쓰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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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과외 3화

- 특정 색 바꾸기 -

Replace color



사실 색 바꾸는 기능은 별거 아닌 기능이지만

아주 가끔씩 쓰일 때가 있다


알아도 그렇게 필요는 없지만

모르면 불편한 그런 열받는 기능이다






사실 뭔가 대단한 기능인가 해서 알아본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진짜 내 마음대로 색을 조정하는 것은

좀 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나도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른다

그냥 머릿속으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한다






아무튼 그 기능을 강의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사진을 찾아봤다

일단 색이 여러 개 섞여있지 않고 또렷한 이미지에서 잘 먹히는 기능이다






상위 메뉴의 Image에서 Adjustment를 들어가면

여러 가지 하위 메뉴가 나오는데

이 메뉴들이 사진을 보정하는 메뉴들이다


그중 우리는 색을 바꾸기 위한 기능인

Replace color을 선택한다






누르면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창에 있는 옵션을 이용해서 색을 바꿀 수 있다


일단 상단에 있는 스포이트를 이용해 어떤 색을 바꿀지 선택을 하고

Fuzziness로 그 색의 디테일을 조정한다


이후 Replacement의 수치를 조정해서

원하는 색을 찾는다





우리는 꽃의 노란색을 바꿀 것이기 때문에

스포이트를 이용해 노란색을 찍어준다


그럼 원래 까만 화면이었던 곳에 노란색 영역이 표시가 되는데

나중에 Replacement를 조정했을 때

실제로 색이 바뀌는 부분이다


조정해보면 알겠지만 색이 확실히 바뀌는 게 아니라

이게 뭐야 생각이 드는 것처럼 바뀐다






그래서 스포이트 옆에 +스포이트를 이용해

노란색을 더 찍어준다

꽃이 완전 노란색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면 한 번에 찍히겠지만

더 밝은 노란색, 더 어두운 노란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포이트를 이용한다


그런데도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Fuzziness 수치를 올려서

더 밝은 노란색, 더 어두운 노란색이 같은 노란색으로 인식하도록 만든다






그렇게 노란색이 모두 선택되면

Replacement를 이용해 색을 만들어 준다


사실 색을 바꾸기 위해선

hue만 조정해도 충분한 색이 나온다



경계선이나 아주 디테일한 작업이 안됐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스포이드로 찍어내는 방법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더 완벽히 바꾸고 싶다면 꽃을 펜 툴을 이용해 누끼를 따주고

새로운 레이어에서 작업 한다면 더 확실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별거 아닌 기능이지만 이 효과를 이용해

바꾸고 싶은 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꿔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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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과외 2화

- 패스파인더의 합치기와 자르기 -

illustrator pathfiner

 

 

 

 

일러스트를 사용하면서 패스파인더는 절대적으로 익혀야 할 기능이다

펜 툴을 기가 막히게 잘 쓰고 노가다 작업을 좋아하면

굳이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우리는 한없이 편리함을 추구하므로 무조건 알아야 한다

 

 

 

 

 

일러를 켜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파일 -> 새로 만들기

 

 

 

 

 

패스파인더가 처음부터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다면 메뉴를 띄워줘야 한다

 

상단 메뉴 중에서 윈도우를 누르면

여러 가지 하위 메뉴가 나오는데

아주 친절하게 패스파인더라고 쓰여있다

영문판이라면 Pathfinder

 

체크를 하면 패스파인더라는 작은 창이 생긴다

 

 

 

 

 

햄버거나 스타벅스도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는데

일러스트라고 커스터마이징 못하겠나

 

내가 사용하기 편한 곳에 위치해 둔다

 

 

 

 

 

패스파인더 창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해당 효과의 이름이 나오는데

굳이 이름을 보지 않더라도

그림을 보면 대충 어떤 기능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원으로 설명을 했는데

원 + 원 = 하나의 오브젝트

원 - 원 = 세 개의 오브젝트

 

모양 모드는 합친다고 생각하면 되고

패스파인더는 자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패스파인더는 패스파인더 안의 패스파인더다

 

 

 

 

 

모양 모드부터 설명하자면

 

일단 원본은 두 개의 원을 겹쳐놓은 모양이다

그래서 2개의 오브젝트가 된다

 

1번에서 4번까지는 모양 모드 왼쪽부터 순서대로 적용을 시킨 모습이다

 

모양 모드는 합치는 기능이기 때문에 1~4번 전부 하나의 오브젝트가 된다

 

첫 번째 기능은 선택된 오브젝트를 경계선 없이 합치는 기능이다

원본을 보면 원래 두 개의 오브젝트가 겹쳐진 모양이라

겹쳐진 곳에는 라인이 보이는데

1번을 보면 겹쳐진 곳이 전혀 없다

 

벤 다이어 그램의 합집합을 생각하면 쉽다

 

두 번째 기능은 더 뒤에 있는 오브젝트만 남게 하는 기능이다

포토샵에서는 레이어로 각 오브젝트의 순서를 정하지만

일러스트는 그려 넣는 순서대로 오브젝트의 순서가 정해진다

먼저 그린 오브젝트는 뒤에 그린 오브젝트보다 더 뒤에 있다

포토샵처럼 레이어가 나눠지진 않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레이어가 나눠져 있다

 

실제로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오른쪽 하단의 레이어 창을 보면

레이어 1이라고 쓰여있고 왼쪽에 화살표가 있는데

그곳을 눌러보면 어떤 오브젝트가 더 뒤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오브젝트를 앞으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

뒤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

제일 앞으로, 제일 뒤로 보내는 단축키는 ctrl + shift + [,]이다

 

세 번째 네 번째 기능 역시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눌러보면 그냥 알 수 있는 기능이다

그 정도로 쉽다

 

나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일러스트를 시작해서 지금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제일 처음 기능 이외에 나머지 3개 기능은 오늘 처음 사용해본다

 

이다음에 패스파인더 기능을 보면 알겠지만 자르기로 충분히 다 나타낼 수 있다

 

참고로 오브젝트가 아무리 많아도 합치기를 하면

선택된 오브젝트는 전부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꼭 겹쳐진 오브젝트가 아니더라도

합치기를 하면 하나의 오브젝트가 된다

 

 

 

 

패스파인더 기능은

합치기 기능처럼 첫 번째 자르기 기능 이외에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원본 오브젝트를 보면 알겠지만

역시 겹쳐져 있다

 

자르기 기능은 이 겹쳐진 오브젝트를

하나하나 자르는 기능을 한다

 

원본을 보면 3조각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자르기를 누르면 3개의 오브젝트로 나눠진다

 

자르기를 누르면 처음에는 나눠진 오브젝트가 그룹이 지어져있다

이 오브젝트를 더블클릭하면 그 그룹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룹 속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오브젝트를 조종할 수 있다

 

그룹을 풀고 싶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풀 수도 있고

단축키 ctrl + shift + g를 눌러서 풀 수도 있다

반대로 그룹을 지어주는 단축키는 ctrl + g이다

 

이 자르는 기능은 면과 면을 자를 수도 있지만

면과 선을 자를 수도 있다

 

삼각형을 만들고 싶다면

네모를 그리고 네모 옆에 툴인 선 툴을 이용해

선을 대각선으로 긋는다

그리고 자르고 싶은 위치에 선을 두고

두 개의 오브젝트를 잡고 자르기를 누른다

 

그럼 선은 사라지고 면이 잘린다(역시 그룹이 지어져있다)

 

말하자면 면은 종이고 선은 칼이다

종이와 칼을 동시에 잡고 자르기를 누르면

칼로 종이를 자른 것처럼 되는 것이다

 

 

 

 

 

패스파인더를 이용하면

이런 오브젝트를 쉽게 그릴 수 있다

 

꼭 이렇게 똑같이 그리지 않더라도

한번 따라 해 본다면

패스파인더의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각형과 선을 동시에 잡고 자르려고 하는데

사각형이 잘리지 않고 선만 계속 사라진다면

그것은 선이 사각형보다 작아서 그렇다

 

어차피 선은 사라지기 때문에

꼭 사각형의 크기에 맞게 그리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예 확실하게 더 크게 그리는 게 편할 수도 있다

 

사각형 도구 툴을 길게 누르면 둥근 사각형, 원, 다각형 등등 여러 가지를

쉽게 그릴 수 있는 툴이 숨겨져 있다

 

면에 색을 넣는 방법은

오브젝트를 클릭하고 단축키 i를 누르면

마우스가 스포이트 모양으로 변하는데 그 스포이트를 이용해서 색을 찍어내거나

툴 박스 하단에 면 색과 선 색을 지정해 줄 수 있는 툴이 있다

더블 클릭하면 팔레트가 나와서 원하는 색을 지정해 줄 수 있다

 

 

아무래도 펜 툴로는 정교한 오브젝트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패스파인더를 이용한다면 더 빠르고 쉽게 원하는 오브젝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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