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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최대 몇쌍둥이까지 낳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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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몇쌍둥이까지 가능할까

 

쌍둥이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사람은 보통 한번에 한명의 아기를 낳는데
경우에 따라 두명의 아기를 낳기도 합니다

이것을 쌍둥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기준
출생아의 6%가 쌍둥이였습니다

만약 한번에 세명의 아기를 낳는다면
세쌍둥이라고 하고

네명의 아기를 낳는다면
네쌍둥이라고 하죠

 

https://youtu.be/bf_mgSSBV-0

 


개는 한번에 평균 4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토끼는 한번에 평균 6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돼지는 한번에 평균 10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쌍둥이,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넘어
더 낳을 수 있다고 한다면
최대 몇쌍둥이까지 낳을 수 있을까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것을 수정이라고 하며
수정의 결과로 수정란이 만들어집니다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가 만나
하나의 수정란이 만들어져 세포분열을 하면
한명의 태아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때 만들어진 하나의 수정란이
두개로 나누어지면
두명의 태아가 만들어지게 되죠

이것을 일란성 쌍둥이라고 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전자가 일치하고 성별이 같고 외모도 거의 같습니다


난소에서 만들어진 난자가
자궁으로 나오는 것을 배란이라고 합니다

보통 한달에 하나의 난자만 배란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두개의 난자가 배란되어
두개의 정자와 만나
두개의 수정란이 만들어져 세포분열을 하면
두명의 태아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이란성 쌍둥이라고 합니다

이란성 쌍둥이는 두개의 난자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전자가 달라 성별과 외모가 다를 수 있습니다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세쌍둥이, 네쌍둥이가 만들어집니다

수정란이 세개로 나누어지거나
두개의 수정란 중 하나가 두개로 나누어지면
세쌍둥이가 만들어지고


네개의 난자가 배란되어 네개의 수정란이 만들어지거나
두개의 수정란이 각각 두개로 나누어지면
네쌍둥이가 만들어집니다

이런 과정이 더 복잡하게 나타나면
다섯쌍둥이, 여섯쌍둥이, 일곱쌍둥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의 수정란이 두개, 네개, 여덟개
그 이상으로 나누어지는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정란이 나누어지면 나누어질수록
수정란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영양분도 줄어들어
착상이 되지 않거나
태아가 자라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수정란은 무한정 나누어질 수 없는데
1934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일란성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것으로 봤을 때
하나의 수정란이 다섯개까지 나누어지는 건
가능하다는 걸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과배란이라고 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개 이상의 난자가
자연적으로 과배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주사를 해서 과배란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때 약 10개의 난자가 배란되는데
10개의 난자가 10개의 정자를 만나
수정란이 만들어지면
10명의 태아가 만들어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하나의 수정란은 다섯개까지 나누어질 수 있으니
이론상 50명의 태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태아가 자라는 공간을 자궁이라고 합니다
임신하지 않았을 때 자궁은 작지만
신축성이 아주 뛰어나서 임신해 만삭이 되면
원래 크기의 500배나 더 커진다고 합니다

이것을 ml로 환산하면 약 5000ml 정도 됩니다



1000g 미만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를
초극소 미숙아라고 합니다

초극소 미숙아는 건강한 몸무게가 될 때까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국제질병분류상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와
생존할 수 있는 몸무게는 500g 이상입니다

즉 태아는 500g까지는 자궁에서 지내야한다는 것입니다

 


태아의 몸무게와 양수, 태반 같은 것들을 고려했을 때
한명당 최소 700ml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자궁이 한계까지 늘어나 7000ml 정도 된다고 하면
이론상 50명의 태아가 만들어질 수는 있지만
공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이 뱃속에 품을 수 있는 태아의 수는
10명까지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은 최대 열쌍둥이까지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2021년 말리의 한 여성은
세계 최초로 아홉쌍둥이를 낳아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이 있습니다

한명의 태아를 뱃속에서 키우는 일 자체가
쉬운일이 아닙니다

쌍둥이라면 더욱 어렵고
세쌍둥이라면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튼튼이, 건강이 같은 태명을 지어주기도 하죠

어떻게 나왔든 무엇으로 불렸든
우리는 모두 복덩이자 사랑이면서
행복이고 축복이인 아주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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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투명인간이 최악인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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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은 최악입니다


투명인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여러분이 만약 한 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투명인간은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투명인간은 다른 사람의 눈에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남들 몰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엄청난 능력인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최악인 초능력입니다
투명인간은 최악인 초능력입니다

https://youtu.be/80wWSQNBFHc


어떤 물체가 우리의 눈에 보이는 이유는
그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우리의 눈으로 들어와 망막에 맺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빛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투과한다면
그 물체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겠죠


투명인간은 바로 이런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서있는데
빛이 반사되지 않고 그 사람을 투과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메타물질을 이용해
투명망토를 만드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빛을 굴절시켜 우리의 눈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투명인간은 빛이 자기 자신을 투과하기 때문에
굉장히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 물체가 우리의 눈에 보이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 봅시다
어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우리의 눈으로 들어와 망막에 맺히면
그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빛이 망막에 맺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투명인간은 빛이 자기 자신을 투과합니다
빛이 망막에 맺히지 않는다는 것이죠


빛이 망막에 맺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즉 투명인간이 되면 누구도 나를 볼 수 없지만
나 역시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 만약 내가 투명인간이 됐는데
앞을 보고 싶다면
눈은 투명이 되어선 안됩니다


그럼 눈만 둥둥 떠있는 기괴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투명한 물고기 중 하나인 유리메기는
눈은 투명하지 않은데
이것 역시 같은 이유입니다

시력을 포기하고 눈까지 투명해지고 싶은데
앞은 보고 싶다면 초음파를 이용하면 됩니다


어둠 속에서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박쥐처럼 말이죠

즉 완벽한 투명인간이 되기 위해선
초음파 능력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명인간은 그냥 안 보이는 사람일 뿐
하늘을 날거나 힘이 세지거나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길을 걷다 누군가와 부딪힐 수 있고
길을 건너다 자동차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투명해지는 것 이외에 다른 능력은 없으니
평범한 사람과 똑같이 다치게 될 것입니다


투명인간은 몸이 투명해지는 것이지
입고 있는 옷까지 투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완전한 투명인간이 되려면 알몸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면 여름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겨울에는 활동하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물건이 필요해도 들고 다닐 수 없습니다


투명인간은 모습은 감출 수 있지만
소리까지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직일 때 발소리가 나고
오래 달려서 숨이 차면 숨소리가 나서
존재를 들킬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밖에 나가면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투명인간이 되면 일반적인 카메라에는 찍히지 않기 때문에
CCTV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에는 찍힐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투명인간이라 하더라도
열까지 숨길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투명인간은 최악입니다

그러니 한 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투명인간은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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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위에 나는 털은 왜 더 길게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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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위에 난 털은 왜 더 길까


점 위에 털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대부분의 포유류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체온을 조절하고 피부를 보호하고
공기의 흐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털은 대부분이 퇴화해
지금은 꼭 필요한 곳에만 남아 있습니다

머리에 자라는 털은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겨드랑이에 자라는 털은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눈이나 코에 자라는 털은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https://youtu.be/5o_ybP0Km2o

 


털은 피부 아래에 있는
모낭이라고 불리는 털주머니에서 만들어집니다

모낭에 있는 세포가 분열을 하며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케라틴이 모여 딱딱하게 굳어
밖으로 길게 자라면 털이 되는데

이때 세포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모낭 아래에 있는 모유두이고


세포가 활발히 분열해 털이 성장하는 단계를
성장기라고 합니다

털의 성장이 끝나고 퇴화가 시작되는 단계를
퇴행기라고 하며

털이 빠지기 시작하는 단계를
휴지기라고 합니다

휴지기가 끝나면 다시 성장기가 시작돼
털이 새롭게 자라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반복됩니다


털은 부위에 따라 자라는 속도
자라는 길이가 다른데

성장기가 길면 더 길게 자라고
성장기가 짧으면 더 짧게 자랍니다



피부에 생기는 점은 크게
표피와 진피 사이에 생기는 경계 모반
진피에 생기는 진피내 모반
이 둘이 합쳐진 복합 모반이 있습니다

만약 점 위에 털이 자랐다면
그 점은 진피내 모반이거나 복합 모반일 확률이 높습니다


점은 멜라닌 세포가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 너무 과하게 만들어지거나
죽어야 할 세포가 죽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점이 생겼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점은 이상 반응에 의해 생긴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이런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가 생기면
피부 조직에 변화가 일어나고
주변 모세혈관이 발달하게 됩니다

발달한 모세혈관은 모낭에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모낭에 더 많은 영양분이 공급되면
다른 털보다 더 빠르게 자라고
성장기가 길어져 다른 털보다 훨씬 더 길게 자라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점 위에 난 털은
더 길고 굵은 것입니다



점 위에는 보통 한 가닥의 털만 자랍니다

이것은 모낭이 각각 독립되어 있어
성장하는데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데다

점이 생기면서 하나의 모낭만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모낭은 태아 상태일 때부터 만들어집니다
반면 진피내 모반이나 복합 모반은
성장하면서 생기죠

즉 털이 먼저 자라고 점이 뒤늦게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확하게 말하면
점 위에 털이 난 것이 아니라

털이 난 곳에 점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게 자란 털은 거슬리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
뽑아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털을 뽑을 때 점 세포를 자극해
점이 더 커지거나 튀어나올 수 있으니

뽑는 것보단 깎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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