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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요로결석에 걸리면 얼마나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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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 최악인 이유

 

요로결석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몸 안에서 흡수되고 남은 각종 영양분과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 안에 남아 쌓이고 합쳐져 만들어진 것을
결석이라고 합니다

결석은 어디에 생겼느냐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로결석입니다

 

https://youtu.be/GBGcQlf1Cr4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거르는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콩팥입니다

콩팥에서 걸러진 노폐물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하고
방광에 노폐물이 어느정도 쌓이면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나오게 되죠


이렇게 나온 노폐물을 오줌이라고 하며
오줌이 만들어지고 배설되는 통로인
콩팥, 요관, 방광, 요도를 합쳐 요로라고 합니다

요로결석은 콩팥, 요관, 방광, 요도에 생기는
결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너무 짜게 먹거나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오줌의 농도가 짙어져
오줌과 함께 몸 밖으로 나와야 할 영양분과 노폐물이 합쳐져
하나의 결정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정은 다른 성분과 계속 합쳐지며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때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뾰족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요로를 이동하면서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로결석이 생기면
오줌을 쌀 때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죠


결석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때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4mm 이하일 경우
물을 자주 마시면 빠져나올 때 통증이 있긴 하지만
자연적으로 배출이 가능합니다



구연산과 마그네슘은 오줌에 있는 성분이 결합해
결정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구연산과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부족해 결정화 되는 것을 막는 것보다
결정화 되는 속도가 더 빠르면

결석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오줌이 지나가는 통로를 막으면
말 그대로 지옥이 시작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옆구리쪽 통증입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고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데
누군가 옆구리를 칼로 계속 찌르는 것 같은 느낌과
불로 달군 꼬챙이를 쑤셔넣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결석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서
통증이 옆구리에서 아랫배, 사타구니쪽으로 이동하기도 하는데
평범한 진통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을 투여합니다

 


결석이 통로를 막고 있는 경우
오줌을 싸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아직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이 계속 나타나게 됩니다

또 소화가 되지 않거나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올 수 있으며

오줌이 원활하게 배설되지 못해
세균 감염에 의한 고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고통은 서서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옵니다

그래서 더 고통스러운데
실제 요로결석에 걸린 사람에 따르면
척추가 끊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
거인이 내 고환을 계속 쥐어짜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통증이 시작되면 제정신을 붙잡고 있기 아주 힘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혼자 있으면 119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결석을 치료할 땐 크기가 작으면
물을 많이 마셔 오줌과 함께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자연적으로 배출할 수 없는 크기라면
몸 밖에서 충격파를 줘서 결석을 쪼갠뒤
오줌과 함께 배출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사용하거나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레이저로 결석을 쪼갠 뒤
오줌과 함께 배출하는 요관경하 배석술을 사용합니다



요로결석이 한번 생긴 사람은
또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은 유전적이나 체질적인 원인도 있지만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죠


그런 역대급 고통을 경험했음에도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도 하고
물을 자주 마실 수 없는 직업
화장실에 자주 갈 수 없는 직업이라면
요로결석이 또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만약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커피나 탄산음료는 물을 대신할 수 없으니
이런 것들을 줄이는 것이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고통을
느끼지 않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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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에서 있었던 일본군의 무차별 학살과 거짓말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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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의 거짓말

 

제암리 학살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1919년 3월 1일 우리나라에선
일본의 강제적인 식민 통치에 반대하고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는 만세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을 3.1 운동이라고 하죠

3.1 운동은 딱 하루에 그친 것이 아니라
열기가 점점 커져 4월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전체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만세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https://youtu.be/gurTHrLwCaw

 

당시 경기도 수원군 역시 예외가 아니었죠

수원에서 있었던 만세 운동은 종교 단체
그중에서도 기독교와 천도교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만세 운동을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이 시위를 진압했는데
이러는 과정에서 몇 명은 현장에서 바로 죽였고
몇 명은 체포해 고문을 했습니다

여기에 시위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일본 학교, 우편국, 면사무소를 습격해 불을 질렀는데
이러는 과정에서 일본 순사가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일본은 더 강하게 시위대를 진압했고
시위대 역시 더 격렬하게 시위를 했습니다

일본의 기록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14일까지
800명이 넘는 사람을 체포했으며
10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본은 민간인의 집에 불을 질러
집을 태워버리기도 했는데
이때 불탄 집이 276채나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수원의 만세 운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당시 일본 제국의 육군 헌병 중위인 아리타 토시오는
만세 운동의 원흉은 기독교와 천도교라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군에 있는 제암리라는 마을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받게 되죠



그는 군대를 이끌고 제암리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아리타 토시오는
그동안 있었던 폭력적인 시위 진압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모두 교회로 모여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무기를 이용한 시위 진압이 아니라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던 것이죠

아리타 토시오는 15살 이상의 남자들만
교회 안으로 들어가도록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들어가자
교회의 문을 전부 폐쇄하고
무차별적인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애초부터 사과하겠다던 아리타 토시오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증거를 인멸하고 사람들이 교회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불을 질러 교회 전체를 불태워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민간인 대학살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때 교회에서 사망한 사람은 23명이고

옆 마을 고주리로 넘어가 6명을 추가로 죽여
총 29명의 사람이 학살당했습니다

이 사건을 제암리 학살 사건이라고 합니다



아리타 토시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남편을 찾는 부인을 죽이기도 했으며
어린 아기도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고
교회뿐만 아니라 제암리 마을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어처구니없는 점은
수원 일대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난 것은 맞지만
제암리에서는 별다른 사건 없이
평화적 만세 시위만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리타가 제암리를 불태운 이유는
만세 시위 주동자가 제암리에 있다는 점이긴 한데

유사시에 자신들이 덜 위험해질 지역을 선택했다
다시 말해 시위대 진압이 잘되지 않았을 때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는 곳이
평화적으로 시위하고 있었던 제암리였기 때문에
제암리를 선택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아리타 토시오의 야비하고 비열한 술수였던 것이죠



당시 조선에는 많은 외국인 선교사가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3.1 운동에 함께하거나
제암리의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는 사람도 있었죠


특히 캐나다의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는
1919년 4월 18일 제암리에 방문해
그곳에서 일어난 참혹한 현장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해
제암리 학살 사건과 일본의 만행을
직접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제암리 학살 사건이 알려지자
일본에 대한 국제적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학살도 문제지만 교회를 불태우고 교인을 죽이면서
종교를 탄압했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그래서 일본은 아리타 토시오에게 30일 근신 처분을 내리고
우발적 사건이었다는 거짓말로 여론을 잠재우려 했지만
오히려 더 크게 악화되어
결국 1919년 8월 21일 군사 재판에 넘겼습니다



물론 재판에서 전쟁 범죄자이자 학살의 주범이었던
아리타 토시오는 무죄를 판결 받았습니다
일본은 여론을 신경 쓰는 척
처벌을 하는 척하면서 사건을 은폐했던 것이죠

제암리 학살 사건은 4월 15일 거짓말로 시작해
8월 21일 거짓말로 끝난
그야말로 100일 남짓의 거짓말인 사건이었습니다


제암리 학살 사건은 주범이 처벌받지 않아
어찌보면 우리의 피해만 남은 사건인 것처럼 보이지만
조선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려던 일본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냥 묻힐지도 몰랐던 이 사건은
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덕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코필드는 1968년 독립운동을 도운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으며
외국인 최초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스코필드 덕분에 알려진 제암리 학살 사건은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이 학살 사건을 다루며 다시 한번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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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때 상처를 소주로 소독하는 건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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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로 정말 소독이 가능할까


소주소독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처를 소독하곤 합니다

이때 소독은 과산화수소수나 알코올로 하죠

우리가 마시는 술은 주세법상
알코올이 1% 이상 들어간 음료를 뜻합니다

이중 소주는 알코올이 15% 정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소주로 소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면 실제로도 아주 위급한 상황일 때
소독약이 없지만 상처를 소독해야 할 때
소주를 이용하는 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https://youtu.be/p9JxwJCu1g0


피부는 외부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유해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다쳐서 상처가 나면 1차 방어선이 열려
유해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몸 안에는 2차 방어선인 면역 세포가 있지만
유해 물질이 들어와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 위해 상처를 소독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처럼 아주 작아
맨눈으로 볼 수 없는 0.1mm 이하의 생물을
미생물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이 미생물을 만나면
미생물을 구성하고 있으며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단백질 구조를 파괴합니다

이것을 변성이라고 하죠


단백질 변성이 이루어지면
성질이 완전히 변해 원래 기능을 잃어버려
미생물이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알코올을 이용한 소독은 이런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알코올 소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선
알코올이 미생물 아주 깊은 곳까지 침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알코올 농도가 너무 높으면
미생물 겉에 있는 외부 단백질에 닿자마자
단백질을 빠르게 응고시켜버립니다


외부 단백질이 딱딱하게 굳으면
알코올은 더 이상 미생물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살아남아 계속 활동할 수 있습니다

즉 농도가 너무 높은 알코올을 사용하면
소독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독용 알코올은
100% 알코올 원액을 사용하지 않고
물에 희석한 알코올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알코올 농도가 너무 낮아도
미생물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할 힘이 없기 때문에
소독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60~80%로 희석한 알코올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주는 보통 알코올 농도가 15% 정도 되고
높은 것도 2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독을 하기엔 알코올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래서 소주로 상처를 소독한다고 해도
소독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소주에는 맛을 내기 위해 스테비아나 과당 같은
감미료를 넣습니다

감미료는 미생물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소독하겠다고 소주를 붓는 건
오히려 세균을 키워주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은 종류에 따라 도수가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 중 하나인 안동소주는
알코올이 53%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안동소주나 60도 이상인 다른 소주를 사용하면
소독을 하기에 충분한 알코올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독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독용 알코올만큼의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알코올은 해로운 미생물, 이로운 미생물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알코올로 소독하면 세균과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같이 파괴됩니다

정상 세포가 파괴되면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상처가 아물면서 흉터가 크게 남게 되죠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상처를 소독할 때 알코올보단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를 사용하고
알코올은 손을 씻는 용도나
도구를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높은 도수의 소주가 있더라도
상처 소독을 위해 소주를 사용하는 건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상처가 너무 심해
소독이 꼭 필요한 순간인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오직 소주만 있다면 어떨까요

이 소주가 60도 이상이라면
상처에 직접 붓지 말고
천에 적셔 상처 주변을 닦아주면
가만히 있는 것보단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주가 평범한 15도짜리라면
소독 효과도 없고 오히려 미생물의 먹이만 줄 수 있으니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가끔 음식점에서 남는 소주를 이용해
테이블을 닦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주의 알코올은 기름을 잘 녹이기 때문에
기름을 닦는 용도라면 아주 효과적이지만

같은 이유로 살균 목적이라면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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