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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 죽을 것 같은데 옷을 벗는 사람들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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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옷을 벗는 기이한 현상

 

이상탈의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기온이 낮아져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의 옷차림도 달라집니다

옷을 여러 개 껴입게 되고
목도리나 장갑, 모자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체온을 빼앗기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으로
겨울이 되면 꽁꽁 싸매는 것은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너무 추운데
추워서 얼어 죽을 것만 같은데
이런 순간에 옷을 더 입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옷을 벗어버리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s://youtu.be/JGjHAUe3PSM

 

 

 

사람의 체온은 36도~37도 사이를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최적의 온도가
36도~37도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내 체온을 낮추려고 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떨어 체온을 높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외부 환경이 변화해도
내부 환경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을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항상성은 뇌의 한 부분인 시상하부에서 담당하는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 역시 시상하부가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시상하부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로 가는 혈액의 양을 줄여
몸 밖으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근육을 수축시켜 몸을 떨게 만들어
열이 나도록 만들어주죠



추운 환경에 계속 노출되어 있으면
체온이 계속 내려가게 되는데
35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이라고 말합니다

32도~35도 사이가 되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랗게 되며(경도 저체온증)

28도~32도 사이가 되면
심장박동과 호흡이 느려지고 몸이 뻣뻣해지며(중등도 저체온증)

28도 이하가 되면
의식을 잃거나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중증 저체온증)


이런 저체온증이 계속 이어지면
시상하부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잘못된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그 결과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는 아주 추운 상태임에도 말이죠



저체온증이 계속되면 몸은 결단을 내립니다

에너지를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장이나 뇌 같은 중요한 장기를 제외한
다른 곳에 전달되는 혈액의 양을 줄여버립니다

그래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방향감각을 잃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극도의 피로감이 느껴지면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다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한쪽으로 몰리던 피가
갑자기 온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그럼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
더운 것을 넘어 뜨거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체온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면
입고 있던 옷을 벗어버립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춥지만
나는 지금 덥다고 판단해
열을 내리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인 것이죠

이런 행동을 이상 탈의라고 부릅니다



저체온증이나 동상으로 사망한 사람들 중 일부는
참 이상하게도 옷을 벗은 채로 사망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이상 탈의 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이상 탈의로 가장 유명한 사건이라고 하면
댜틀로프 사건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댜틀로프 사건은 1959년 러시아의 우랄산맥에서
캠핑을 하던 9명이 모두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9명 중 5명이 그 추위 속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사망한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한겨울에 군대에서 근무를 서거나 혹한기 훈련을 할 때
굉장히 춥지만 몸 어딘가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이상 탈의에 대한 원인은 극한의 환경에서 발생하는
몸의 오작동 때문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연하게도 이상 탈의로 인해 옷을 벗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빨리 사망하게 될 수 있고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의 20%
혹은 그 이상에게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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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고 자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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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고 자는 건 왜 안될까

 

잠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핸드폰을 쓰다 보면 배터리가 다 닳아
다음 사용을 위해 충전을 해야 하듯이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면
내일을 위해 잠을 자야 합니다

 

https://youtu.be/fV0lscXakvU

 


잠은 체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기억력과 각종 정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잠은 곧 충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침이 되면 세상이 밝아지면서
우리에게도 빛이 들어옵니다

몸이 빛을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잠을 깨우고
몸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밤이 되면 빛이 사라지면서
세상이 어두워집니다

빛이 사라지면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들고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잠을 잘 때가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많아져야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

즉 깊은 잠에 빠지기 위해서는
주변이 어두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것이 무섭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에
그냥 귀찮아서 불을 켜고 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을 켜고 자면 몸이 빛을 받아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돼 깊은 잠에 빠질 수 없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이 회복되지 않아
다음날 일상에 지장을 주게 되죠

음식을 먹었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렙틴이라고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생체 리듬이 깨져
렙틴의 분비가 줄어들어
비만이 생기게 될 수 있고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는
실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불을 켜고 자면 눈에 계속 빛이 들어와
시력이 떨어진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불을 켜고 자는 것과 시력은
큰 연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불을 켜고 자면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잠에서 깨기도 하는데
이때 다시 잠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잠을 잘 때는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것이 좋은데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불을 끄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형광등을 켜고 자는 것보단
무드등이나 간접조명을 사용하면서
어둠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

건강과 내일을 위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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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사형 선고를 받기까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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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형을 선고 받았을까

쿠데타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1979년 10월 26일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는
지금의 국정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정보부의 부장인 김재규에게
총살을 당합니다

이것으로 1961년 5월 16일부터 시작되었던
박정희의 18년 독재가 끝나게 되죠

 

https://youtu.be/a2bdj5JmV_I

 


독재 정권이 끝난 뒤 사람들은
대한민국에도 민주화의 바람이 불어
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으로 생각했고 그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민주화 운동을 했는데
이것을 서울의 봄이라고 합니다

동명의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서울의 봄은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1979년 12월 12일
육군에 존재하는 불법 사조직
이른바 하나회의 전두환과 노태우가
쿠데타를 일으켰기 때문이죠



박정희의 5.16 쿠데타에 이은
전두환의 12.12 쿠데타
사람들은 또다시 군사독재가 시작될까 두려워
계속 거리로 나왔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1980년 3월 집회의 열기가 커졌고
같은 해 5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전두환은 이것을 잠재우기 위해
당시 대통령이었던 최규하에게 강제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선포되어 있었던 비상계엄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시켰습니다

이것을 5.17 내란이라고 부르죠

5.17 내란으로 전두환 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당시에 발표된 포고령에 의해


모든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전국의 모든 대학교에 휴교령이 떨어졌으며
집회, 시위, 태업, 파업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러는 과정에서 전두환 정권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집회를 했던 학생들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쿠데타와 내란으로 전두환의 독재 정권이 시작되었지만
여기에 저항하는 집회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는데
이것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두환은 집회를 해산시킬 목적으로
계엄군을 투입했는데
계엄군은 폭행, 감금, 체포는 기본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사살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인도
어린아이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과 계엄군이
대한민국 국민을 반국가세력, 빨갱이, 폭도로 몰아
학살했던 것이죠

이 학살로 인해 민주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게 사그라들었으며
전두환의 독재는 더 큰 힘을 받아
1988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전두환, 노태우 시대가 끝나고
1995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은
비극적인 과거를 청산하겠다며
전두환을 심판대에 올립니다

물론 당시 검찰은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기소하지 않으려 했지만
국민과 김영삼의 강한 반발 때문에
결국 구속,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리고 1996년 8월 26일
전두환은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전두환은 10개가 넘는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1979년 12월 12일
군인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반란 수괴 혐의


1980년 5월 17일
계엄령을 선포한 뒤 국회를 폐쇄하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헌법 기관을 통제한 것에 대한
내란 수괴 혐의

1980년 5월 18일부터 이어진 광주에서의 학살에 대한
내란 목적 살인 혐의가 대표적입니다



이것으로 전두환은 사형을 선고받은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 되었으며

이 선고로 인해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이 아니라
성공해도 반역은 반역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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