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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차나 일본차의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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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을까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운전을 하게 된다면
우측통행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모든 차량은
운전대가 왼쪽에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 원활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항상 오른쪽으로 통행하도록 정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일부 국가에서 제작되는 차량의 경우
운전대가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존재해
운전할 때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제작하는 것일까요



전 세계에서 좌측통행을 하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영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입니다

1769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증기 자동차가 발명되고
1885년 독일에서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로
운송수단에 대한 발전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자동차가 없던 시절에는 마차를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했었죠

통행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마도 마차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마차를 운전하는 사람을 마부라고 하는데
마부는 채찍을 이용해 말을 조종했습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이 오른손잡이였기 때문에
마부는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있었죠

여러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의 경우
마부가 왼쪽에 앉아야 말을 조종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마차는 마부 혼자만 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태우기도 했기 때문에

그리고 뒷자리가 아니라 옆자리에 타기도 했기 때문에
마부가 왼쪽에 앉아 오른손으로 채찍질을 하면
옆이나 뒤쪽에 있는 사람이 채찍을 맞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아오 아저씨!!! 조심좀!!!!!"



이런 이유 때문에 마부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오른쪽에 앉아야 했습니다

오른쪽에 앉아 마차를 몰면
좌측통행을 하는 것이 시야 확보에도 용이하고
맞은편에서 오는 다른 마차를 피하는 것도 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좌측통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영향을 받아 자동차를 만들 때
운전석을 오른쪽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런 문화는 영국에서부터 자리 잡혀간 것으로 보여지며
영국의 영향을 받았던 일본이나
식민지였던 인도, 호주, 뉴질랜드 같은 국가들은
좌측통행을 하게 되었고
자동차를 만들 때 운전석을 오른쪽으로 했던 것이죠



하지만 현재 꽤 많은 국가가 좌측통행이 아닌
우측통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거 교황이 보니파시오 8세일 때
성지순례 시 좌측통행을 하도록 지시했는데

이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면서
교회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좌측통행이 아닌
우측통행을 하자고 이야기하면서
우측통행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독립을 할 때 프랑스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우측통행으로 바뀌게 되었고

많은 국가가 미국의 영향을 받아 우측통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측통행의 경우 운전대가 왼쪽에 있어야
운전하기 편하기 때문에
운전대를 왼쪽으로 제작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영향으로 좌측통행이었지만
광복 이후 미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우측통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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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양식에 예시 이름은 왜 전부 홍길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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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이름은 왜 다 홍길동일까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어떤 신청서를 작성할 때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정보를 적어야 합니다

양식은 제공하는 곳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작성하면 되는지
예시를 들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양식은 각각 다르지만
이름을 쓰는 곳에는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예시에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수많은 이름중에서
하필 홍길동이라고 예시를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홍길동은 소설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인물로
승상 홍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이유는 홍길동은 바로 서얼이었기 때문입니다

 


서얼은 양반과 첩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신분제가 있었던 조선시대 초기에는
많은 차별을 받았던 신분이었습니다

아버지나 형이 누리는 것들을 누리지 못했고
가족이지만 다른 삶을 살아야 했기에
홍길동은 호부호형을 하지 못했던 것이죠


소설 속 홍길동은 도술을 사용하며
활빈당이라는 도적 조직을 만들어
부패한 관리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의적으로 묘사됩니다

게다가 불합리한 서얼 제도를 비판하면서
홍길동전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홍길동은 현대에 와서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그리고 각종 서류에 등장하며 인지도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왜 예시로 하필 홍길동인지
이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찾을 수 없고 추측만 존재할 뿐입니다

먼저 홍길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물의 이름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이 이름을 쓰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홍길동은 도둑질을 하긴 했지만
가난한 사람을 도왔다는 점 때문에
인물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홍길동이라는 이름을 봤을 때
거부감이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서류 예시로 이름란에 홍길동을 써 놓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이미지와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도 있지만
혹시라도 안좋은 일로 서류를 작성하게 될 경우
그 인물의 이름이 쓰여있으면
후손들에 의해 항의를 받을 가능성도 있어서

흔하지 않은 이름인 홍길동으로 사용하는 것이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심지어 홍길동이라는 예시 이름은
일본에서 한국인 예시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름을 예시로 들 때 꼭 홍길동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관에 따라 홍길동이 아닌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무개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예시 이름으로 홍길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소설 속 주인공의 이름이었던 홍길동은
이제 예시 이름으로 남아
우리와 함께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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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번호는 왜 010 번호로 시작하는 것이며 010을 다 쓰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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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010으로 시작할까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계실 겁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이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실제로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전화기이기 때문에
영상을 보는 것 이외에도
통신사에 가입해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전화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전화와는 다르게 핸드폰의 경우
전화번호가 010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왜 하필 010으로 시작하는 것이며

사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모두 다 사용하면
그다음 가입자는 어떤 번호를 사용하게 되는 것일까요



과거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기 전
핸드폰 번호의 앞자리는 011, 016, 017, 018, 019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번호는 통신사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국가가 통신사별로 번호를 지정해 줬었습니다

"자 줄 서세요 번호 뿌립니다"

"011 SK" "016 KT" "017 LG 아니고 신세기통신" "018 LG 아니고 한국통신엠닷컴"
"019 이야 축하드립니다 LG"

 


그리고 나머지 012, 013, 014, 015역시
다른 통신을 위한 식별 번호로 지정했었습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48조를 보면
누구든지 유한한 국가자원인 전기통신번호를 매매해서는 아니 된다
라고 나옵니다

즉 전화번호 앞에 붙은 01x는
통신사의 소유가 아니라 국가의 소유이고
국가가 이것을 통신사에게 빌려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거 SK는 부여받은 011이라는 번호를
디지털 011, SPEED 011이라는 광고를 통해
브랜드화하려고 했지만

대법원에서는 식별번호는 국가의 소유이고
언제든 회수, 변경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상표로 등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광고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011은 프리미엄 번호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011번호를 가지기 위해 SK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식이 지금까지 남아
다른 통신사에 비해 SK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죠

"너 이번에 핸드폰 샀다며 번호 뭐야?"

"나 019"

"우~~"


지금은 통신사를 옮길 때 번호이동을 하면
내가 사용하던 핸드폰 번호를 바꾸지 않아도 되지만
과거에는 통신사마다 식별번호가 달랐기 때문에
통신사를 바꾸려면 핸드폰 번호도 바꿔야 했습니다

SK에 부여된 번호는 한정적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SK에 가입하면서
한쪽은 부족한데 한쪽은 남아도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 1월부터 번호이동 제도가 시작되었는데

SK에 가입된 사람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처음 6개월 동안은 SK 고객에게만 쓰던 번호를 그대로 가지고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7월부터 KT에 적용
2005년 1월부터 LG에도 적용시키면서
자유로운 번호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번호가 브랜드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가입 시에는 모든 통신사가 010 번호를 쓰도록
제도를 변경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핸드폰 계약을 할 때
요금이나 서비스 품질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보고 선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그리고 통신사 간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 핸드폰 번호를 010으로 통합해버리면
나중에 번호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1억 개가 있지만
0000부터 1999 국번은 사용할 수 없어

8천만 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서 608만 개 번호는 다른 통신사가 만들어졌을 때
사용하기 위한 여분으로 남겨놨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는 7392만 개입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약 5천만 정도라
이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핸드폰을 여러 개 사용하는 사람 그리고 외국인 가입자를 생각한다면
여유 있는 숫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전체 통신사가 사용한 번호는
약 7000만 개 정도로 남은 번호에 여유가 많이 없는 상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44년까지는 번호에 대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만약 010 번호가 고갈된다면 020 번호를 사용하면 되니
이것에 대해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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