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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 부딪히면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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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기가 오를까

갑자기 움직이다가
아니면 누군가 불러서 돌아보다가

어디엔가 팔꿈치를 부딪히면
다른 곳을 부딪힐 때와는 다르게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통증은 팔꿈치에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팔 전체에 느껴지게 되죠

다른 곳을 부딪히면 아픈 통증만 느껴지는데
팔꿈치는 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일까요



우리 몸 전체에 분포하고 있으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을 신경이라고 합니다

신경 안쪽에는 칼륨 이온이 많이 존재하고
신경 바깥쪽에는 나트륨 이온이 많이 존재합니다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통로가 열리게 되고
나트륨 이온이 신경 안쪽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음전하였던 신경 안쪽은 양전하로 바뀌게 되고
또 다른 통로가 열리면서 전기 신호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즉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전기 신호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죠


엎드려서 자거나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 있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그 부위가 찌릿찌릿 저린 느낌이 듭니다

외부의 압박에 의해 혈관이 눌려 피가 통하지 않다가 갑자기 통하게 되면
흐르는 피의 양이 많아지면서 혈관이 팽창하게 됩니다

이때 혈관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전기 신호가 발생해 저린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팔에는 정중신경, 요골신경, 척골신경 같은 신경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척골신경은 팔에 섬세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약지와 새끼를 지나가며 팔꿈치, 어깨로 연결되어 있는데
왼쪽 팔 기준으로 봤을 때
팔꿈치 뼈와 오른쪽 끝에 있는 뼈 사이를 통과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척골신경은
피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쉽게 자극을 받게 되죠

자극을 받으면 전기 신호가 만들어지게 되니
팔꿈치를 부딪히면 찌릿함이 느껴지는 것이고
신경이 팔 전체에 퍼져있기 때문에
팔 전체에 전기가 느껴지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척골신경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 손가락을 튕겨보세요
그럼 팔 전체에 찌릿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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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예방하기 비누 vs 손 소독제 뭐가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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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좋을까

어떤 병이든 예방하는데 최고의 방법은
손을 자주 씻는 것입니다

우리는 손을 자주 사용하고
사용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음식을 먹는데 사용하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처럼 전염병이 돌 때는
손 씻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손을 씻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흐르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씻는 것과
손 소독제를 이용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둘 중 병을 예방하는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모든 병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니
여기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인산과 염기로 이루어진 핵산
그중에서도 디옥시리보오스라는 당을 지니면 우리는 그것을 DNA라고 부르고
리보오스라는 당을 지니면 우리는 그것을 RNA라고 부릅니다


바이러스가 유전정보를 RNA 형식으로 가지고 있으면
그것을 RNA 바이러스라고 부르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RNA 바이러스는 RNA와
RNA를 둘러싼 단백질
외막을 형성하는 지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기에 인간 세포와 결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성질을 친수성이라고 하고
쉽게 결합하지 않는 성질을 소수성이라고 합니다

비누는 이런 성질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손에 달라붙었을 때
비누를 이용해서 씻게 되면
비누가 가진 소수성 성질 때문에 코로나 지질에 달라붙게 되고
결합을 방해해 구조를 무너트립니다

이후에 비누 거품은 바이러스의 RNA와 단백질 입자를 둘러싸게 되고
친수성 성질 때문에 물과 함께 씻겨내려가게 됩니다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의 종류인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이 들어있습니다

알코올이 코로나에 닿게 되면 코로나의 외막을 녹이게 되고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변형시켜 바이러스를 사멸시킵니다

이런 과정은 바이러스에 물질이 닿자마자 이루어지지만
손에는 지문이나 손금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이곳에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주에는 알코올이 들어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소주를 이용해 손을 소독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소주에는 코로나를 죽일 수 있는
충분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주를 이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비누가 좋냐 소독제가 좋냐라고 한다면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누와 소독제 모두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죠

비누와 물을 이용하면 손을 꼼꼼하게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물질도 씻어낼 수 있습니다

소독제는 물을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사용하든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시간 동안 씻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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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황이 되면 바지에 오줌을 지리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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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줌을 지리게 될까

무언가 엄청난 상황이 펼쳐졌을 때
말도 안 되거나 믿기지 않는 상황을 두 눈으로 봤을 때
우리는 지렸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지리다 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면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싸다
오줌 냄새와 같거나 그런 맛이 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우리는 실제로 오줌이나 똥을 지려서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너무 무서운 상황에 닥친 주인공은
진짜로 바지에 오줌을 지리곤 합니다

정말 무서운 상황이 되면
오줌을 지리게 되는 것일까요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감각을 중추신경으로 전달하는 신경계를
말초신경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초신경계에서 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
몸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를
자율신경계라고 하죠

 


자율신경계는 혈압, 심박수, 체온, 소화, 배변, 배뇨를 조절하는데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교감 신경)

위험 상황을 대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부교감 신경)

무서운 상황이 돼 공포를 느끼게 되면
자율신경계는 위험하다고 판단해
현재의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신경을 조절합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져 피가 많이 만들어지는데
도망치거나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를 근육으로 보냅니다

공포에 떠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는데
이것은 얼굴로 가야 할 피가 근육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방광을 이완시키고 요도 괄약근을 수축시켜
오줌이 마렵지 않게 만듭니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이런 상황이 반대로 이루어지죠

 


평소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방광이 어느 정도 채워졌을 때만 오줌이 마렵다는 신호를 받게 됩니다

오줌이 마렵다는 신호는 PMC(pontine micturition center)라 불리는
뇌교 배뇨중추에 의해 받게 됩니다

PMC가 신호를 뇌(전두엽)로 보내면
우리의 몸은 오줌을 내보낼 준비를 하지만
화장실이 근처에 없다면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오줌을 참게 되죠


공포를 느끼게 되면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져 방광이 수축되고
채워지지 않았는데도 PMC에 의해 오줌이 마렵다는 신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PMC의 신호를 억제할 수 없게 돼
나도 모르게 오줌을 싸게 됩니다

긴장되는 상황이 되면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는데
이것 역시 자율신경계의 조화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쥐를 가지고 연구를 해본 결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오줌을 싸는 빈도가 증가했고
회당 오줌의 양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방광이 채워지지 않았는데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이 수축돼 오줌을 싸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밖에 무서운 상황에 오줌을 싸는 것은
오줌을 비워내 몸을 가볍게 만든 뒤
빠르게 도망가기 위함이다 하는 의견도 있고

오줌을 싸 더럽게 만들어
무서움을 준 상대를 쫓아내기 위함이다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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