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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황당한 전쟁 무기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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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황당한 전쟁 무기

 

인류 역사상 가장 황당한 전쟁 무기

아주 먼 옛날부터 인간은
크고 작은 싸움을 계속 해왔습니다

지금도 지구 저편에선 전쟁을 하고 있죠

 

https://youtu.be/VhXo6mWFoUQ

 


전쟁에서는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정교하고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딱히 필요가 없지만
과거에는 동물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 아프리카 국가에서
코끼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코끼리는 인간보다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코끼리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에게 있어 코끼리는
괴물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먹기도 했습니다



코끼리는 전투력도 뛰어납니다
몸무게가 4t 정도라 별다른 공격은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코끼리의 가죽은 굉장히 질깁니다
당시에 사용하던 무기로는 코끼리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대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없는 군대는 사자가 없는 숲과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원전 543년 마가다의 왕인 빔비사라는
코끼리 군대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기원전 331년에 있었던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기원전 280년에 있었던 피로스 전쟁에서
코끼리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대 카르타고의 한니발 바르카 역시
코끼리 군대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코끼리 군대를 골칫거리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코끼리 군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죠

코끼리는 소음에 약합니다
고대 로마는 바로 이점을 이용했습니다


이들이 코끼리 군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한 것은
어떤 무기가 아니라 동물
그중에서도 돼지였습니다

돼지가 울면 굉장히 듣기 싫은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듣기 싫은 꽥꽥대는 소리를
돼지 멱따는 소리라고 말하기도 하죠


상대가 코끼리 군대를 출격시키면
고대 로마에서는 돼지 군대를 출격시켰습니다

돼지가 소리를 지르면 코끼리는 그 소리에 놀라
허둥대며 도망갔는데
이러는 과정에서 코끼리에 탄 병사가 떨어지거나
아군을 짓밟아 죽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돼지 군대가 코끼리 군대를 무력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왕 돼지를 사용하는 거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돼지의 몸에 기름을 바르고 불을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러면 코끼리도 무력화시키면서
상대 진영을 태워버리기도 하는
하나의 폭탄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름하여 불타는 돼지의 등장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무기는 아쉽게도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전쟁터에서 자신의 몸에 불이 붙은 돼지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을리 없기 때문이죠

불타는 돼지는 코끼리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죽거나
다시 아군 방향으로 돌아와
아군 진영을 태워버리기도 했습니다

돼지의 울음소리는 분명 코끼리 군대에 효과가 있었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코끼리 군대만큼 주력으로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전쟁 무기로 사용된 동물들을
전쟁 코끼리, 전쟁 돼지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동물은 완벽히 통제할 수 없기도 하고
키우거나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후에 장갑차나 탱크가 나타나면서
사용되지 않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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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이 나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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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똥

 

허니듀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식물의 줄기는 뿌리와 잎, 꽃을 연결하면서
식물을 지지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영양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줄기 내부에는 체관이라는 통로가 있는데
체관에 있는 진액을 통해 영양분이 전달됩니다

 

https://youtu.be/ki27bDcNMaE

 


식물이 광합성을 하면 포도당이 만들어지고
포도당은 진액을 타고 식물 여기저기로 퍼지게 됩니다

즉 진액에는 당분이 있기 때문에 단맛이 납니다

작은 것은 1mm 커봐야 8mm밖에 안되는 이 곤충의 이름은
진딧물입니다


진딧물의 머리에는 대롱 형태의 입이 달려 있는데
진딧물은 입을 식물 줄기에 꼽아 체관을 찾은 뒤
그 안에 있는 진액을 빨아먹으며 생활합니다

모기가 피부를 뚫고 혈관을 찾아 피를 빨아먹는 것처럼 말이죠



진딧물은 진액을 먹어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나머지는 똥으로 배출합니다

그런데 진딧물의 소화능력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빨아먹은 진액의 일부가 소화되지 못하고
다시 나오게 됩니다


앞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진액에는 당분이 있습니다
진딧물이 싼 똥은 소화되지 못한 진액
다시 말해 당분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진딧물의 똥에서는 단맛이 납니다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보면
물방울처럼 보이는 끈적한 액체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진딧물이 싼 똥입니다


그래서 진딧물의 이런 똥을 꿀 같은 이슬이라고 해서
허니듀(honeydew)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감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진딧물의 번식은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겨울이 되면 암컷 진딧물이 수많은 알을 낳게 되는데
이 알은 봄이 되면 깨어나게 됩니다
알에서 나온 진딧물은 모두 암컷으로

깨어날 때부터 새끼를 품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수컷의 도움 없이도 쉽게 번식을 할 수 있죠

진딧물의 번식은 이런식으로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많은 진딧물이 진액을 빨아먹고 똥을 싸면
진딧물의 똥, 다시 말해 허니듀가
식물의 호흡기관인 기공을 막아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되죠

뿐만 아니라 진딧물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해서
해충으로 분류되어 있기도 합니다



허니듀는 비록 진딧물의 똥이지만
달콤하기 때문에 다른 곤충에게 있어 탐나는 음식입니다

특히 개미가 이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허니듀를 얻기 위해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와
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꿀벌 역시 허니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꽃에서 꿀을 얻을 수 없는 경우
허니듀를 채취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모여 만들어진 꿀을 허니듀 허니
감로꿀이라고 부릅니다

감로꿀은 우리나라에선 아직 덜 알려져 있는데
외국에선 일반 꿀보다 좋은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있다고 해서
비싸게 팔리는 똥
이 아니라 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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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있는 새가 날면 상자의 무게는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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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그대로일까 가벼워질까


상자 안의 새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여기에 커다란 상자가 하나 있습니다
상자의 무게를 100g이라고 해보죠

그리고 여기에 참새가 한 마리 있습니다
참새의 무게를 30g이라고 해보죠

이 참새를 커다란 상자 안에 넣으면
상자의 무게는 130g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때 상자는 닫혀있고
참새가 상자 안에서 같은 높이를 유지하면서 날면
다시 말해 상자에 닿지 않고 한곳에 계속 떠있으면
상자의 무게는 그대로일까요 달라질까요

https://youtu.be/h2iGxQg6t6Y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에 힘을 가하면
힘을 받은 물체 역시 같은 크기의 힘을
반대 방향으로 가한다는 것이 작용 반작용 법칙입니다

새는 작용 반작용 법칙으로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기 위해선 날갯짓을 해야 하는데
날갯짓을 하면 날개가 공기를 아래로 밀어냅니다

이것을 작용이라고 하죠

이때 공기 역시 같은 힘으로 새를 위로 밀어내는데
이것을 반작용이라고 합니다

즉 새는 날갯짓을 통해 자신의 무게만큼의 힘을 가해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자 안에 새가 있으면 상자의 총 무게는
원래 상자의 무게에 새의 무게를 더한 값이 됩니다

이때 새가 상자 안에서 날면
새는 공중에 뜨는 것이기 때문에
상자의 총 무게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새가 하늘을 나는 원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죠

새가 날갯짓을 하면 자신의 무게만큼의 힘을
지면으로 가하게 됩니다

상자 안에서 새가 날면 날갯짓을 통해 만들어지는 힘이
상자 바닥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새는 상자에 닿지 않고 떠있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상자를 누르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자가 닫혀있고
새가 같은 높이를 유지하면서 날고 있으면
상자의 총 무게는 변하지 않습니다



물리학에서 어떤 물리적 영역이나 객체를 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계가 닫혀 있으면
다시 말해 지금처럼 밀폐된 상자가 있다고 하면
이것을 닫힌계라고 합니다


어떤 물질이 닫힌계에 있다면 상태 변화에 관계 없이
질량은 항상 유지됩니다
이것을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밀폐된 상자에 물이 담겨 있는 것과
물을 끓여 수증기가 되었을 때의 무게는 같습니다

닫힌계에선 어떤 물질이 안이나 밖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죠


상자 안에 있는 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자가 닫힌계이기 때문에
새가 가만히 있어도 공중에 떠도
무게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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