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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의 꼬리에는 뭐가 들었길래 흔들면 소리가 날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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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뭐가 들었길래 흔들면 소리가 날까

 

 

북아메리카에 주로 살고 있는 방울뱀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방울뱀의 독은 조직을 파괴하고 피의 응고를 방해해
목숨을 위험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의 방울뱀의 독은
사람을 마비시키기도 합니다


이들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꼬리쪽에 방울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꼬리를 흔들면 방울소리가 나죠

그런데 사실 방울뱀의 소리는 방울소리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우리는 흔히 방울소리라고 하면 딸랑 하는 소리를 생각하지만
방울뱀의 소리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외국에서는 방울뱀을 Rattlesnake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Rattle은 달가닥거리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울뱀이 꼬리를 흔들어 소리를 내는 이유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고
들소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역시 아메리카에 주로 살고 있는 들소는
150cm 정도 되는 키를 가지고 있으며
몸무게는 1350kg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들소에 비해
방울뱀은 땅에서 기어다니기 때문에
들소의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들소에게 밟혀 죽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울뱀은 소리를 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는 것이죠



뱀은 성장하면서 몸을 감싸고 있는 각질인 허물을 벗습니다
이런 과정을 탈피라고 하죠

방울뱀도 탈피를 하는데 이때 허물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고
꼬리부분에 어느정도 남아 굳어지게 되는데
굳어져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방울입니다

그래서 탈피를 할 때마다 방울이 하나씩 만들어집니다

탈피를 하지 않은 새끼 방울뱀은 꼬리에 방울이 없고
방울이 없으니 소리도 내지 못합니다


허물은 우리의 손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꼬리도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놀랍게도 꼬리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소리가 나는 이유는 방울뱀의 꼬리가
여러개의 고리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꼬리를 자세히 보면 고리 사이사이 약간의 간격이 있는데
꼬리를 흔들면 고리가 움직이며 서로 부딪히게 되고
이것 때문에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방울뱀이 꼬리를 흔들면 소리가 텅빈 공간에서
공명 현상이 일어나 증폭되는데
이 소리는 150m 밖에서도 들린다고 합니다

방울뱀의 꼬리쪽에는 Shaker라는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으로 꼬리를 흔들며
1초에 50회정도 흔든다고 합니다



뱀을 사냥하는 사람을 땅꾼이라고 하는데
방울뱀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땅꾼에게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나는 방울뱀은 수가 줄어들고
그렇지 않은 방울뱀이 살아남아
방울뱀이 소리가 나지 않는쪽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말이 있기도 한데

이것에 대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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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전 던지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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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동전 던지기의 진실

 

어떤 순서를 정하거나
무언가 의사 결정을 할 때
동전 던지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는
누가 먼저 비행기에 탈 것인가를 동전 던지기로 정했고


아이스크림 가게인 배스킨 라빈스의 설립자인
배스킨과 라빈스는 누구의 이름이 먼저 올 것인가를
동전 던지기로 정했습니다

동전 던지기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많이 사용되는데
축구에서 승부차기를 하는 경우
누가 먼저 찰 것인가를 동전 던지기로 정하고


2015년 캐나다에서는 주의원 선거에서 동률이 나오자
누가 당선자가 될 것인가를 동전 던지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동전 던지기는 앞이 나오느냐 뒤가 나오느냐
단 두 가지 경우의 수
50:50의 확률이기 때문에
공정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실 동전 던지기는 50:50의 확률
반반의 확률이 아닙니다

동전은 앞면과 뒷면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전의 경우 100원은 이순신이 앞면, 숫자가 뒷면이고
500원은 학이 앞면, 숫자가 뒷면입니다


우리나라 동전은 구리와 니켈로 만들어지는데
어느 쪽에 얼마나 더 많은 재료를 썼느냐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게 됩니다

동전을 던지면 무거운 쪽이 아래로 갈 확률이 높으니
완벽히 50:50이라고 할 수 없죠

그래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경우
앞면과 뒷면의 무게를 똑같이 만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동전 던지기의 확률은 50:50이 아닙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인 퍼시 디아코니스는
동전 던지기를 할 때 위로 올려놓은 면과 같은 면이 나올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앞면을 위로하고 던지면 앞면이 더 많이 나오고
뒷면을 위로하고 던지면 뒷면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이죠

동전 던지기는 보통 엄지 손에 동전을 올려놓고
엄지 손을 튕겨 동전을 던지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던져진 동전은 마구 회전하며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이때 동전의 중앙에서 완벽하게 같은 힘을 주고 튕길 수 없기 때문에
동전의 회전축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것을 세차운동이라고 하는데
디아코니스의 말에 따르면 세차운동 때문에
동전 던지기를 할 때 위로 올려놓은 면이
공중에서 더 많은 시간 동안 떠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로 올려놓은 면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아지는데
이 확률은 51:49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프란티셰크 바르토스 연구팀은
디아코니스의 동전 던지기 이론을 증명해 보기 위해
동전 던지기를 35만 757번 진행했는데

던질 때와 같은 면이 나올 확률이 50.8%나 됐다고 합니다

디아코니스의 이론이 증명된 순간이었죠

즉 동전 던지기는 정확하게 50:50이 나오는
공평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 내가 한쪽을 골라야 한다면
위로 올려놓은 면을 고르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라빈스가 이것을 알았다면
어쩌면 배스킨 라빈스는
라빈스 배스킨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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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떻게 지구 탑티어가 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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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 탑티어가 될 수 있었던 이유

 

https://youtu.be/HLLtnKlRWDs

인간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강력한 발톱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뭐든 부술 수 있는 턱을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생태 피라미드 최상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동물 중에서 탑티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인간이 탑티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면서 두 손이 자유로워졌고
손으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죠

 


지구에 많은 동물이 있지만
펭귄을 제외하면 직립보행을 하는 동물을 찾기 힘듭니다

직립보행은 척추에 무리를 주는데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
몸의 무게를 두 발로 버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두 발로 몸의 무게를 몇 시간이나 버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오랜 시간 달리고 있을 수도 있죠

이렇게 두 발로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의 발바닥은 움푹 패어있기 때문입니다

곡선 형태의 이런 구조를 아치라고 합니다

 

아치는 건물의 입구를 만들거나 다리를 만들 때, 터널을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지지대가 없어도
엄청난 하중을 견딜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건물 입구를 사각형 형태로 만든다면
위에서 누르는 힘이 한 곳에 집중돼
균열이 발생해 금방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아치는 사다리꼴 모양의 쐐기를 연결해 만드는 것으로
위에서 누르는 힘이 곡선을 따라 아래로 분산되기 때문에
건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아치는 건물뿐만 아니라 우리의 발에도 있습니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바로 그곳인데
발바닥을 이루고 있는 뼈 모양 자체가 아치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직립보행을 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서있거나 걷고 뛸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마두수단 벤카데산 교수는
인간의 발바닥은 세로형 아치와 가로형 아치
총 두 개의 아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 가로형 아치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두수단 벤카데산 연구팀은 발 모양을 본뜬 모형을 만들어
아치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세로형 아치를 제거했을 땐 발의 힘이 23%만 감소했지만

가로형 아치를 제거했을 땐 발의 힘이 4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구에 있는 모든 영장류 중 오직 인간만이
가로형 아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인간이 세로형 아치만 가지고 있었다면
직립보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가로형 아치가 직립보행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인간이 지구 탑티어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발바닥에 아치가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가로형 아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세로형 아치가 무너질 경우
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이 없는 평발이 됩니다

가로형 아치가 무너질 경우
발가락이 벌어지고 발볼이 넓어지게 됩니다
이런 발을 개장족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아치는 직립보행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발을 가진 사람은 오래 걷거나 뛸 때
큰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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