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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의 이야기 탄생부터 죽음까지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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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의 이야기


난자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여자와 남자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여자는 난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만들어집니다
여성호르몬은 가슴과 자궁에 영향을 주고
생식기관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https://youtu.be/SWSg14VZ-i8

 


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난자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난소에는 난원세포라고 불리는 줄기세포가 있는데
난원세포가 세포분열을 하다 보면
상동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난모세포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일종의 영양분이라고 할 수 있는
난황을 함께 가지게 됩니다

이것을 제1차 난모세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은 여자가 태아 상태일 때부터 진행되는 것이며
태어났을 때 이미 제1차 난모세포를 200만 개 정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는 정자가 되는 정모세포가 끊임없이 만들어지지만
여자는 태어난 이후에는 난자가 되는 난모세포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난모세포는 사춘기 이후부터 감수분열을 하는데
이때는 난모세포가 30만 개로 줄어있는 상태입니다


하나의 제1차 난모세포는 감수분열을 해
대부분의 물질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제2차 난모세포와
소량의 물질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제1차 극체로 바뀌게 되고

한 번 더 감수분열을 해 하나의 제2차 난모세포는
하나의 난세포와 하나의 제2차 극체로
하나의 제1차 극체는 두 개의 제2차 극체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난세포가 이후에 난자로 바뀌게 되며
세 개의 제2차 극체는 시간이 지난 뒤 사라지게 됩니다

난자의 가운데에는 염색체가 들어 있는 핵이 있습니다
핵을 세포질이 감싸고 있는데
세포질에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와
영양물질인 난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포질을 난황막이 감싸고 있습니다


난자의 가장 바깥쪽에는 난자를 보호하는 투명대가 있는데
이후에 정자가 뚫어야 하는 난자 벽이 바로 투명대입니다

난자의 크기는 200u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자의 머리가 4um 정도 된다고 하니
이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큰 크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세포 중 가장 커다란 세포가
바로 난자입니다


난소에서 만들어진 난자는 난포에 머물고 있다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난포가 터지며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나팔관에서 자궁으로 이동합니다

이것을 배란이라고 하죠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것을 수정이라고 하며
수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수정란이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수정란은 자궁내막에 붙게 되는데
이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배란은 수정을 위한 다시 말해 정자와 만나기 위한
사전 동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수정과 착상을 대비해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게 됩니다



배란된 난자는 하루 정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때 정자와 만나지 못하면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벗겨지고
벗겨진 자궁내막과 함께 난자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을 월경이라고 합니다

월경 이후 난소는 다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새로운 난자를 만들어내는데
여자는 평균적으로 400번 정도의 배란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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