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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와 같은 수의 행성을 가진 외계 태양계의 발견

- 케플러-90(kepler-90) -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물론 그것을 고민하는 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인류가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선

우리의 자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혹시 내가 환생했을 때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서

지금의 우리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없는지를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인데요

이 광활한 우주에 지구 이외에 다른 곳에서는 생물이 살 수 없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우주 어딘가 다른 생물이 살고 있을 것이고(외계인이라고 불리는 그 어떤 생물)

그들도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보내온 자료를

구글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케플러-90이라는 별 주위에서

8번째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케플러-90는 우리 태양계와 같은 수의 행성을 가진 태양계입니다



과거엔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으로 많이 외웠지만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된 것은 제법 오래전 일이죠?


그래서 우리의 태양계는 지금 8개의 행성이 존재합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케플러-90의 행성은

지금 우리가 부르는 수성, 금성처럼 딱 떨어지는 이름은 없지만

그들도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8번째 행성은 케플러-90i(kepler-90i)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사진에서 보믄 것 처럼 케플러-90i는 나중에 발견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순서에서 약간 어긋나죠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우리 태양계의 행성은 크기가 제각각인데

케플러의 경우 멀리 떨어질수록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케플러-90i는 지구에서 2545광년 떨어져있는데요

케플러-90 항성(케플러-90의 태양)을 14.4일에 한 번씩 도는 뜨거운 암석 행성입니다


지구는 태양을 365일에 한번씩 돌고있는데

이것과 비교해 본다면 태양과 얼마나 가깝게 붙어있는지를 알 수 있죠


그곳에 가면 2주에 한번씩 나이를 먹게 되겠네요


어쨌든 태양에 너무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너무 높아 생명체가 살기에는 온도가 너무 높습니다



케플러가 보내온 데이터에는 3만 5천개의 신호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모두 외계 행성에 관한 데이터라고 합니다


케플러-90i가 태양에 너무 가까워 생명체가 살 수 없지만

케플러가 보내온 또다른 데이터를 분석하면

그것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원히 살 수만 있다면 영원한 삶을 택해

미래에 어떤 우주로 나가는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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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배 아파 낳은 자식 달? 거대 충돌설과 달의 탄생

- 달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지구의 위성이라고 불리는 달은

고개만 들면 하늘 어딘가에서 찾을 수 있죠


그래서 그런지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하지만

달은 사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신비한 존재입니다



달은 지구의 4분의 1크기인데

이것은 태양계 위성 중 다섯 번째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태양계 전체를 생각했을 때 지구의 크기와 달의 크기는 굉장히 작게 느껴지지만

상대성을 생각한다면 작다고만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그런데 지구는 왜 이런달을 위성으로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46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는 태양을 중심으로 많은 성간물질들이 흩어졌다 뭉치면서


덩어리를 형성하고 그 덩어리가 다시 깨지기도 하며

깨진 잔해들이 만나 다시 덩어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화성만 한 크기였던 초기 행성 테이아가

지구에 너무 가깝게 접근했고 결국 충돌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테이아와 지구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면서 잔해들이 우주속으로 뜯겨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잔해들은 지구의 중력에 의해 지구를 공전하게 되는데요

오랜 세월 지구를 공전하면서 다시 뭉쳐 천체를 형성한 것이 바로 우리의 달입니다



여기서 굉장히 신기한 점은

우주적 우연인지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태양과 크기가 거의 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태양은 달보다 400배 크지만

지구에서 달의 거리보다 400배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크기는 거의 일치하는 것이죠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도 여기에 해당하는 것일까요?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버리는 개기일식(태양 달 지구)은

지구에서만 관측 가능하다고 합니다



낮하면 태양 밤하면 달이 떠오르는데

인간의 심리속에 달이 태양과 동등한 존재로 인식되었던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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