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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차이

미세먼지의 시즌이 왔다.. -



우리가 미세먼지를 신경쓰기 시작했을 때는 언제부터였을까요


봄이면 매년 황사때문에 불편함을 표현하긴 했어도

미세먼지때문에 불편함을 표현한 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황사는 그래도 특정 시즌에만 걱정을 하면 됐지만

미세먼지는 다르죠


겨울철 찬바람이 부는 때는 미세먼지가 안보였지만

이제 날씨가 점점 좋아질수록 미세먼지를 주의해야할 날이 많아질 것 같네요

물론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 있긴 했지만 말이죠





황사는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모래와 흙먼지입니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없기 때문에

황사가 일어나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대기 오염이 된 지역을 거쳐서 왔다면

유해성이 증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다릅니다

먼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 먼지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어떨까요?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입니다


사람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마이크로미터 정도인데

이것보다 훨씬 작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의한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뭐 여기서 우리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주의를 한다고 해도 불쾌한 이웃 덕분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기상여건 덕분에

중국의 미세먼지 발생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북서풍이 불면 중국의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들어오는데요

우리나라 대기중의 오염물질과 합쳐져

뿌연 하늘을 만듭니다



베이징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져있으니

중국의 대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겠죠?



한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것은 정말 중국 때문이 맞냐

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는데


한국표준과학 연구팀이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습니다



한국의 국민이라면 이런 미세먼지의 고향이

어디인지 말 안해도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더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우리가 창문을 열 수 있는 날은 얼마나 될까요

미래에는 미세먼지 덕분에 사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늘어날까요


국민들이 조심해야한다

배출량을 줄여야한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할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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