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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은 어떻게 우리의 키를 크게 만들어줄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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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 닫혔다는 건 정확히 뭘까

 

성장판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사람을 포함한 동물이 자라면서 점점 커지는 것을
성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것을 키가 큰다고 표현하곤 하죠

사람은 태아 상태일 때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보통 10대 후반까지 성장하는데
사람에 따라 20대 초반에도 성장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https://youtu.be/RfyFk2UqdHo

 


성장이 끝나면
다시 말해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으면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하는데

성장판이 닫혔다는 건 정확하게 뭘 말하는 것일까요



뼈와 뼈 사이에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조직을 연골이라고 합니다

연골은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뼈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다른 뼈와의 마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태아일 때
뼈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뼈 대신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뼈는 임신 3개월째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뼈가 만들어질 곳에 연골이 자리를 잡고 모양을 갖추면
혈관이 연골 안으로 들어와 칼슘이 쌓이고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골화라고 하죠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곳을 1차 골화 중심이라고 하는데
연골의 중심부가 1차 골화 중심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연골세포가 분열하며
조금씩 뼈가 만들어져 양 끝으로 커져나갑니다


뼈가 어느 정도 만들어지면
연골 양 끝부분에서도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이곳을 2차 골화 중심이라고 합니다

출생 직후에 2차 골화가 시작되는데
1차 골화로 만들어진 뼈를 골간이라고 하고
2차 골화로 만들어진 뼈를 골단이라고 합니다


골간과 골단 사이에는 아직 뼈가 되지 않은
얇은 연골층이 존재하는데
이곳을 뼈끝판이라고 하며

우리가 성장판이라고 말하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흔히 성장판은 뼈 끝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완전 끝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고

무릎에만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어깨, 팔꿈치, 손목, 척추, 고관절, 무릎, 발목 등
여러 부위에 존재합니다



성장판에 있는 연골세포는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 분열합니다

연골세포가 분열하면 뼈가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뼈는 골간과 연결되면서
골단을 밀어올립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뼈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우리가 성장하며 몸집이 커지게 되죠

즉 키가 컸다는 것은
뼈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뜻입니다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간에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는 성장판을 자극해
연골세포의 분열을 촉진시켜 뼈를 더 길게 만들어줍니다

사춘기가 되면 테스토스테론(남자)이나 에스트로겐(여자)이라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성호르몬 역시 성장판을 자극해
연골세포의 분열을 촉진시켜 뼈를 더 길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사춘기 때 키가 급격하게 크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호르몬의 경우 분비가 계속되면
이후엔 연골세포를 사멸시킵니다

그럼 성장판의 연골세포가 분열을 멈추고
남은 연골이 뼈로 바뀌면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우리는
성장판이 닫혔다고 표현하죠


즉 성장판이 닫혔다는 뜻은
연골세포가 더 이상 분열을 하지 않는다는 뜻
더 이상 뼈가 자라지 않아
골단을 밀어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성장판이 닫혀 뼈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키와 관련된 곳은 보통 10대 후반에 닫히게 되고
25살 정도가 되면 관련이 없는 곳도 전부 닫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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