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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이펙트 강좌 10화 오래된 TV 효과

- 크러쉬 Outside 뮤직비디오 -




이번에 크러쉬 노래가 나왔는데

타이틀 곡인 outside보다 개인적으론 don't be shy가 더 좋더라구요

가사가 너무 야하고 노골적이긴 하지만 노래는 아주 좋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알아볼 효과는

아웃사이드 뮤직비디오 초반에 나오는 오래된 tv 효과입니다


Crush(크러쉬) - Outside(Feat. Beenzino) 뮤직비디오



바로 이 장면이죠


화면에 노이즈가 많고

지직거리는 효과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네요



TV효과를 내고 싶은 영상 위에 검정색 솔리드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노이즈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펙트 검색하는 곳에 tv를 검색합니다


노이즈를 만들어주는 방법은 이것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좀 다른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방법의 노이즈를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TV를 검색하면 3가지 기본 효과가 나오는데

Bad TV 3 - weak 를 사용하겠습니다


3번째 효과를 솔리드에 넣어줍니다



이펙트가 적용되면 솔리드에 노이즈가 생기는데

이 레이어의 모드를 screen으로 바꿔줍니다

그러면 영상에 아주 훌륭한 노이즈가 입혀졌네요


에펙에 있는 기본 tv효과는 영상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따로 키프레임을 지정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효과를 넣기 위해

유튜브에 vhs glitch를 검색해줍니다


여러가지 소스들이 나오는데

꼭 저랑 똑같은 효과를 적용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최대한 크러쉬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 위해

비슷한 소스를 찾았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tv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소스는 VHS VCR Interference Noise라는 제목의

13분짜리 영상입니다


소스를 받아 에펙에 불러오고

가장 상단의 레이어에 위치시킵니다



불러온 영상의 모드를 역시 screen으로 해주고

오퍼시티는 10%로 해줍니다


오퍼시티의 수치는 취향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영상을 19초부터 사용했습니다



크러쉬가 마지막에 개를 산책시키는 장면을 써봤습니다


노이즈를 입히긴 했는데 뭔가 느낌이 확 오지 않네요



지금은 거의 모든 영상이 16:9 영상인데

예전에는 영상의 비율이 4:3이었죠

 그래서 영상을 4:3 비율로 조정했습니다


예전보다 색감도 더 좋아졌기 때문에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채도를 뺐습니다



확실히 아까보다 더 옛날 TV같네요


크러쉬 뮤직비디오 첫 장면처럼 비디오로 찍은 것 같은 효과를 내고싶다면

글씨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완성작입니다

캠코더로 찍었는데 오래 돼서 노이즈가 생긴 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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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이펙트 강좌 9화

- 마마무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뮤직비디오 속 화면전환 효과 -



최근에 마마무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이라는 노래로 컴백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뮤직비디오에 그렇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좋아하는 가수나 이슈가 되는 뮤직비디오를 꼭 보곤 합니다


마마무(mamamoo) -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뮤직비디오(mv)


색감이나 영상 효과들을 보면서 배울점이 있나 찾아보는거죠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뮤직비디오를 보던 중

보통은 뮤직비디오에서 쓰지 않는 화면전환 효과를 사용해서

이것을 다뤄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기술인데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사용해서 그런지 뭔가 있어보이는 효과네요



이 장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같은 비슷한 효과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죠

하나만 만들줄 알면 여렵지 않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

Rectangle tool을 이용합니다

사각형을 그릴 수 있는 툴인데

이 툴을 이용해 7개의 직사각형을 그려줍니다


하나의 직사각형만 그리고 복제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로 그리는 것은 1개의 직사각형이죠


사각형을 그릴때 크기나, 색 위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각형을 그리고

레이어 창으로 돌아가 삼각형을 눌러 옵션을 열어줍니다


Contents -> Ractangle 1 -> Rectangle Path 1 -> Size에서

비율을 고정하는 쇠사슬을 풀어

사이즈를 수동으로 작성합니다


세로가 1080이기 때문에 7로 나누면 154.2857142857143이 나오네요

근데 우리는 그냥 155를 써줍시다



제일 상단에 위치할 사각형만 눌러서 4번째 정렬 버튼을 눌러줍니다

에펙은 좋은게 레이어를 하나만 선택해서 정렬을 하면

컴포지션에 맞춰서 정렬이 됩니다


그리고 제일 하단에 위치할 사각형을 눌러서 6번째 정렬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후 모든 사각형 레이어를 선택해서 8번째 정렬 버튼을 눌러줍니다

8번째 정렬 버튼은 최상단, 최하단을 중심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정렬을 시켜줍니다



7개 레이어를 잡고 Ctrl + Shift + C를 눌러서

하나의 컴포지션으로 묶어줍니다



컴포지션으로 들어가서

홀수 번호의 레이어를 잡아줍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홀수 번호의 사각형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짝수 번호의 사각형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죠


레이어를 잡고 지금 포지션인 상태에서 키프레임을 찍어줍니다

포지션 옵션을 활성화 하는 단축키는 P입니다


그리고 찍힌 포지션을 뒤로 밀고

사각형을 화면 밖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야 새로운 키프레임이 찍히고 사각형이 움직일 수 있죠


여기서 사각형을 컴포지션에 딱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딱 맞추고 싶다면 x축 포지션 값을 2880을 적어주면 됩니다


짝수 번호의 사각형도 똑같이 움직여줍니다

짝수 번호의 x축 포지션 값은 -960입니다



마마무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사각형이 움직이는 시간은 6프레임이더군요

똑같이 키프레임 간격을 6프레임으로 맞췄습니다



이런 영상이 만들어졌다면

성공!



컴포지션 밖으로 나와서

효과를 적용하고 싶은 레이어보다 상단에 우리가 만든 레이어를 위치시킵니다


저는 마마무 영상과 비슷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4개의 레이어를 만들어줬고

색도 뮤직비디오를 보고 똑같이 지정해줬습니다


솔라에서 휘인으로 넘어갈 때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밑에서 두번째 레이어 위에 우리가 만든 효과를 위치했습니다


그리고 레이어 상단에 보면 TrkMat(Track Matte)이라고 써있는 곳이 있을텐데

그것을 이용해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휘인의 레이어에서 track matte를 none이 아닌 Alpha matte "레이어 이름"으로 바꿔줍니다

그럼 우리가 만든 레이어의 눈이 꺼지는데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위의 방식대로 모든 레이어에 똑같이 효과를 적용시켜주고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타임라인을 조절해주면

뮤직비디오와 같은 효과가 적용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완성작!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효과는

따로 만들 필요없이

만들어 놓은 컴포지션을 회전시켜 크기만 적절하게 조절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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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이펙트 강좌 8화

- 포지션의 이해와 이지 인 이지 아웃 -




에프터 이펙트 기본기

포지션, 스케일, 로테이션, 오퍼시티 중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할 수 있는 포지션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데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이지 이지


사실 이지 이지는 쉽지 않은 기능이지만

무조건 알아야 하는 기능이죠


영상을 만들었는데 움직임이 뭔가 어색하고

위화감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사용하는 기능이 이지 이지죠


Easy Ease

움직임에 긴장감을 주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속도가 붙는 것 처럼 점점 빨라지거나

반대로 점점 느려지게 해주는 기능이죠




포지션을 사용하기 위해 기본 오브젝트(사각형)를 그려넣었습니다


오브젝트 레이어 창을 보면 오브젝트 이름 왼쪽에 삼각형이 있는데

그 삼각형을 누르고 Transform의 삼각형을 한번 더 누릅니다

그럼 여러 옵션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Position이 우리가 알아볼 기능!


레이어 창에서 원하는 오브젝트를 누르고 단축키 P를 누르면

포지션 옵션만 나타납니다





다른 옵션들도 똑같습니다


포지션 왼쪽의 시계를 누르면 오른쪽 타임라인에 다이아몬드가 생깁니다

참고로 이 다이아는 빨간 라인(이하 커서로 하겠습니다)이 있는 곳에 생기는데

이것을 키프레임이라고 합니다


키프레임은 내가 명령을 한 것을 컴퓨터 즉 에프터 이펙트가 기억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키프레임이 없다면 내가 아무리 움직여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는 움직임을 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브젝트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고 싶을 때

오브젝트를 왼쪽있을 때 키프레임, 오른쪽에 있을 때 키프레임이 있어야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00초에 키프레임은 오브젝트가 왼쪽에

01초에 키프레임은 오브젝트가 오른쪽에 있게 해주는 명령입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영상을 재생하거나

키프렘이과 키프레임 사이로 커서를 움직여 보면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로그램이 알아서 계산 해준 것으로

예를 들어 1초(30프레임으로 설정)동안

30cm를 움직이게 키프레임을 정했다면

프로그램은 1프레임에 1cm를 움직이게 끔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만약 키프레임이 찍혀있지 않다면 아무리 재생해도

오브젝트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 어느 위치든 키프레임이 찍힌 순간부터는

내가 움직일 때마다 자동으로 키프레임이 업데이트 됩니다


즉 하나의 키프레임을 찍었다면(시계가 활성화)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자동으로 키프레임이 찍힙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게 키프레임을 만들고

그것을 재생시킨 영상입니다



그렇다면 이지 이지란 무엇일까요


키프레임을 선택하면 노란색으로 색이 변하면서 활성화 되는데

키프레임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Keyframe Assistant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길 보면 Easy Ease / Easy Ease In, Easy Ease Out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할 기능은 Easy Ease입니다


Easy Ease를 누르면 키프레임이 모래시계 모양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모래시계 모양으로 바뀌면 이지 이지가 설정 된 것입니다


시작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줬을 경우

천천히 출발하게 되고

끝나는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줬을 경우

천천히 도착하게 됩니다



파란색 사각형이 아무 설정도 안한 오브젝트

녹색 사각형이 시작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이지 인)

빨간색 사각형이 끝나는 키프레임에 이지이지(이지 아웃)


차이점이 확실히 보이시나요?


녹색 사각형의 경우 시작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줬습니다

시작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줬다는 것은 천천히 출발한다고 설명을 했는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죠 천천히 출발했는데 왜 동시에 도착하나요?


그것은 도착하는 시간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즉 도착하는 시간이 똑같기 때문에 천천히 출발한 만큼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는 것이죠


빨간색 사각형은 끝나는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줬습니다

그렇다면 천천히 도착하겠죠?

도착 시간은 다른 사각형과 똑같기 때문에

다른 사각형보다 출발할 때 움직임이 빠릅니다


정리를 해보면

시작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준 경우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점 빨라진다


끝나는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준 경우

빨리 움직이다가 점점 느려진다


시작과 끝 두 키프레임에 이지 이지를 준다면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천천히 움직이다 점점 빨라지고 다시 점점 느려집니다



이지 이지를 적용하는 방법은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이것들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움직임에 위화감이 없는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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