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비누의 기원 비누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우리 인생에서 비누가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아니 그렇다면 그 이전에 비누가 없었던 때는 어땠을까요?

기름을 어떻게 지워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아서 비누가 없다면

기름을 지워내기 정말 힘든데말이죠


사실 비누의 탄생에 관련해서는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썰이 존재할 뿐이죠


최초에 비누는 지금처럼 얼굴이나 몸을 씻는 용도가 아니라 섬유 산업에서 울 세척을 위해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집트는 파피루스라는 식물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것을 이용해 줄기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동물성 기름을 이용해 비누(당시에는 비누가 아니었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비누를 사용하던 중 염증, 피부 질환뿐 아니라 세척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아낸 뒤

알카리염과 혼합해 최초의 비누를 만들었다는 썰이 존재합니다



로마의 전설에 의하면 고대 동물 희생 의식이 있었던 사포산(sapo)의 이름에서

지금의 비누(soap)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동물 희생 의식이 끝나고 비가 내리면 동물의 지방과 제단 밑에 모여진 타다남은 재가 강의 둑까지 모이게 됩니다

강에서 세탁을 하던 여인들은 비가 온 뒤 특정 위치에서 빨래를 하면

이상하게 빨래가 더 깨끗해지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최초 비누의 등장이죠

물론 물에 섞여 있기에 형태나 모양은 없지만 어쨌든 이때 인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비누에 대한 언급이 두번정도 되는데

청정제를 지칭하는 히브리어의 Borith가 세정비누로 번역됐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비누는 7세기에 나블루스 비누와 바스라비누로 발전 됏고

이때부터 액체, 고체, 면도용 비누, 향수와 색상을 넣은 다양한 비누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8세기 후반부터 대중들에게 개인의 위생과 청결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커졌고

지금의 비누 모양을 한 비누를 대량으로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1916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합성 세제를 만드는 화학식을 완성했고

2차 세계대전 중 여러가지 합성 화장품 원료가 개발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품질의 변화가 없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비누까지 점점 발전해 온 것이죠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