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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는 의식이 없는데 어떻게 숨을 쉬는 걸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어떻게 자면서 숨을 쉬는 걸까

 

호흡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우리의 생명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선
숨을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식이나 물은 없어도 어느 정도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않으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이죠

숨을 쉰다는 것은
숨을 마시면서 공기 중에 있는 필요한 것들을 흡수하고
숨을 내쉬면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호흡이라고 부르죠

 

https://youtu.be/1YtTXH-oy0Y

 


공기는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폐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의지가 있어도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근육의 도움을 받아 압력을 조절합니다

이때 도움을 주는 근육을 호흡근이라고 하며
호흡근은 갈비사이근, 목빗근, 앞톱니근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근육이 바로 횡격막입니다



숨을 마시면 횡격막이 수축해 갈비뼈가 확장하고
폐의 부피가 늘어납니다

폐의 부피가 늘어나면 압력이 낮아져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오게 되죠

숨을 내쉬면 횡격막이 이완해 갈비뼈가 축소하고
폐의 부피가 줄어듭니다

폐의 부피가 줄어들면 압력이 높아져
공기가 폐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호흡은 이렇게 횡격막과 호흡근을 움직여
폐의 압력을 조절해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호흡은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항상 이루어집니다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의식하지 않아도 그냥 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도 호흡을 합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생존을 위해
몸의 기능이 알아서 작동하는 것은
자율신경계 덕분입니다

심장박동, 체온조절, 소화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데
호흡 역시 자율신경계 덕분에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작동합니다


뇌간은 중뇌, 교뇌, 연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교뇌와 연수에는 호흡을 조절하는 3개의 호흡중추가 있습니다

이중 들숨과 날숨을 담당하는 중추는 연수에
호흡 속도와 패턴을 담당하는 중추는 교뇌에 있습니다

이런 호흡중추는 횡격막과 호흡근에 연결되어
혈액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호흡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그래서 잠을 자거나 수면 마취를 했을 때
내 의지가 없어도 숨을 쉬는 것이 가능한 것이죠

숨 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숨 쉬는 걸 의식해 갑자기 숨 쉬는 게 불편해지곤 합니다


호흡은 교뇌와 연수에 있는 호흡중추가
알아서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인데
내가 의식해 호흡에 끼어들다 보면
리듬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굳이 내가 리듬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깊게 쉬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이번 은잡지 영상에서 나왔던 것처럼
호흡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내버려두는 것이 도저히 안되고
계속 의식하게 된다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한다거나
아니면 호흡과 관련이 없는
다른 은잡지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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