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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이펙트 강좌 7화

- overflow converting 오류 해결하기 -




에펙을 비롯한 수많은 프로그램에는 오류가 있죠

오류가 없는 완벽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잘 만든 게임에도 버그가 있듯이

프로그램과 오류는 필수불가결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에펙에는 유독 열받는 오류가 하나 있죠

After Effects error : overflow converting ratio denominators.(17::18)


모처럼 맘잡고 작업하려고 영상을 하나 불러왔는데

시작한지 1분도 안돼서 오류가 하나 뜹니다


시작부터 초치네요


뭔말인가 해서 해석해보려고 하지만 영알못이 해석이 될리가 없죠


근데 이 오류는 제법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류가 뜨는 영상에 오른쪽 클릭을 하고

Interpret Footage -> Main을 눌러줍니다


그럼 창이 하나 뜨는데

중간에 Frame Rate를 바꿔주면 해결이 됩니다

원래 Use frame rate from file에 체크 돼 있었는데

그것을 Conform to frame rate로 바꿔줍니다

네모 안의 수치는 영상에 따라 바뀌니 저와 똑같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오류를 해결했나 싶더니

이렇게 하면 다른 오류가 생깁니다


원래 1시간이었던 영상이 18분짜리 영상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WARNING : Audio may not synchronize

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을수도 있다는 소린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죠

우리가 필요한 영상이 18분보다 이전에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18분 이후에 영상을 써야한다면

이건 오류가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설마 하는 마음에 OK를 누르고 영상을 불러와보지만

1시간짜리가 진짜 18분이 됐습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서

저는 이런 영상이 있을 때마다 랜더링을 다시 해줍니다


물론 에펙에선 불러와지지 않으니

다음 팟플레이어를 이용해서 렌더링을 합니다


2017/03/18 - [내방/꿀팁] - 다음 팟인코더 고화질 영상 인코딩 방법 <- 링크 클릭

팟인코더를 이용해 인코딩 하는 방법입니다


번거롭지만 작업을 하기 위해선 이렇게라도 해야죠..

어서 빨리 다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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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 양념치킨맛 



굉장한 과자가 등장했습니다

오리온에서 만든 오감자 양념치킨맛


편의점에서 과자코너를 돌다 눈에 띄었고

살 수 밖에 없었던 이 과자


그냥도 맛있는 오감자와 맛있을 수밖에 없는 치킨의 콜라보라니


약간의 두려움이 있긴 했지만 치킨이 맛없어 봐야

결국은 치킨이지 하는 생각에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과자를 뜯는 순간 끝났다고 생각했죠

우리가 원하는 그 치킨의 향기는 아니지만

1200원짜리 과자에서 나는 치킨의 향기는

우리의 촉각에 노크를 하기 충분했고

혀는 이미 촉촉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거기까지


오감자 정말 맛 없을 수 없는데

과자 두 조각 먹고 손을 멈췄습니다


기대가 컸던 것인지

실망도 아주 컸습니다



저 멘트만 없었어도 덜 열받았을 텐데

저 웃음, 눈동자, 치킨 사진까지 저를 더 열받게 만듭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못먹을 맛은 아닙니다


다만 굳이 오리지날 오감자를 두고 양념치킨맛을 먹을 이유는 없다는 거죠


친구에게 설명하길

김치볶음밥에 고추장을 안넣고 초장을 넣어서 비빈느낌이라고 말했는데

어쩌면 이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맛은 치킨맛이 나긴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양념치킨의 양념맛이죠

근데 이게 좀 옛날 치킨에서 나던 양념 특유의 신맛이 강하게 나네요

이 맛을 원한건 아닌데



굳이 왜 이런 시도를 했을까요

치킨에 대한 기대를 이렇게 깨야 했을까요?


저는 어쩌면 이 과자를 보고

이제 축구볼 때 비싼 치킨대신 오감자를 뜯으며

즐길 수 있을몰라!

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대에 못미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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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수제버거 행벅식당 리뷰


망원동에 가면 웬만한 가게는 다 줄을 서는데

행벅식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집은 노트에 이름을 적어 놓고

근처 구경을 하다가 시간을 예상해서 돌아오면 되는데

행복식당의 경우 노트가 없어서

계속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햄버거 먹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걸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줄이 꽤 길어도 금방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영업시간은 월~금 평일에는 12시에서 22시까지(브레이크 15:30 ~ 17:30)

토~일 주말에는 12시에서 23시까지 1시간 늘어나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습니다

 


 행벅식당의 메뉴는 많지 않네요

햄버거는 단 3개뿐인데

치즈 버거, 더블 치즈 베이컨 버거, 루꼴라 베이컨 버거

가격은 각각 7,500원, 8,500원, 8,900원입니다


햄버거 단품의 가격이 저정도라니 수제버거의 위엄이란...

감자튀김은 6천원입니다

전 맥날을 주로 먹는데 뭔가 맥날의 감자튀김이 그리워 지는 건

왜일까요..?


음료는 탄산음료를 먹었는데

 관련 이미지


이 병이 나옵니다 2500원이라닛..


뒤에 보면 set해서 5천원짜리가 나오는데

감자튀김 + 음료수 세트입니다

감자튀김은 6천원짜리 절반의 양으로 나오는데

절반의 감자튀김이 보통 우리가 먹는 햄버거 감자튀김의 양정도 되는 것 같네요




수제버거라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특이한 점은 피클과 할라피뇨가 같이 나왔는데

조화는 괜찮았어요


특히 햄버거의 느끼함을 할라피뇨가 잡아주니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죠



제가 시킨 메뉴는 루꼴라 베이컨 버거 세트

감자튀김 절반 양이라고 하더니

저정도면 적당하죠?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분은 6천원짜리로 시켜도 될 것 같네요



맥날에서 시키는 햄버거보다 비주얼이 괜찮네요

맥날에서 시키면 뭔가 햄버거가 짜부가 돼서 오는데

여긴 아닙니다


맛에 대한 평가를 해보자면

약간 느끼한 맛이 있습니다

더블 치즈를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하지만 할라피뇨 이녀석이 충분히 잡아줘서

괜찮았습니다


맥도날드에서 먹던 자극적인 소스의 맛에 노예가 되신 분이라면

밋밋한 맛이 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햄버거 순위를 매기자면

맘스터치 -> 맥도날드 -> 롯데리아인데

(버거킹은 제가 안 좋아합니다)


행벅식당의 햄버거를 추가하기가 곤란하네요

확실히 저런 매장과 다른 맛이 납니다


햄버거라고 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서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햄버거나 먹자 하며 쉽게 이야기 하기 망설여지게 됐죠


그런데 이 수제버거는 가격이 더 비싸서

맥날처럼 자주 먹기엔 곤란할 것 같네요

그치만 한번씩 생각날 때 먹기엔 괜찮은 맛입니다




행벅식당에는 식탁 한켠에 핫소스가 비치돼 있습니다

햄버거에 핫소스라니..?


핫소스를 뿌려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뭔가 피자에 핫소스 뿌려먹는 맛?

은 아닐지 몰라도 조화가 괜찮아요


매콤한 햄버거를 원한다면

뿌려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행벅식당의 위치입니다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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