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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주는 긍정적 효과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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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얼마나 겪으시나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부터 스트레스긴 하죠

 

그리고 다시 잠에 들면서 내일을 생각하면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스트레스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외에도

그럴 수 있지

나랑 다르니까 이해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화남, 짜증남, 외로움 등등

 

감정을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기쁠수도 화가날수도 있습니다

 

감정은 성인이 되면 더 세밀해지고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을 통제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할 때 감정을 잘 통제해야 하는데

때로는 화가나더라도 감정으 숨기고 웃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감정을 숨기고 있으면

어김없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침에 잠에서아침에 잠에서 깨는 순간에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앉을 자리가 없는 순간에도
밀린 업무를 해야 하는 순간에도
아이디어가 없지만 회의를 해야하는 순간에도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하는 순간에도

점심 메뉴를 고르지 못하거나
급식에서 원하는 메뉴가 나오지 않은 순간에도

집에 가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은 순간에도
집에 가려고 하는데 비가 오는 순간에도
쉬지도 못했는데 벌써 하루가 끝나고
내일 또 일어나야 하는 순간에도

그리고 이런 상황을 상상하는 순간에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으니

우리는 모두 병드는 것일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정도 스트레스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적은 양의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도움을 줍니다

 

과거에 스트레스는 생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사람은 맹수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맹수와 만나면 빠른 판단을 해야 했습니다

 

맹수와 만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기능이 약화되고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집중력과 민첩성이 높아지고

판단과 반응을 빨리할 수 있게 되죠

 

그래서 맹수와 만나면 빠르게 도망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맹수와 만날 확률이 거의 없지만

스트레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은 똑같습니다

 

시험 하루 전날 벼락치기를 할때도 그렇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평소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도 그렇고

운동경기를 할 때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뉴로트로핀, 인터루킨,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같은 물질이 분비됩니다

 

뉴로트로핀은 기억능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인터루킨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아드레날린은 신체능력을 올려주고
코르티솔은 혈액에 녹아드는 포도당 수치를 높여줍니다
포도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에너지원으로 바뀌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지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죠

 

밤새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스트레스 덕분이고

위급한 상황에 초인적인 능력이 나오는 것도 스트레스 덕분입니다

 

적은 양의 스트레스는 우리가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감정을 통제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불만이나 분노를 해소하지 못하고 쌓아두게 되면

스트레스 역시 계속 쌓이게 되죠

 

이렇게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을 만성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이때가 되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죠

 

아드레날린이 신체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이유는

소화 기능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아드레날린이 계속 분비된다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쉽게 체하거나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에는 심박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몸이 항상 긴장상태가 되고

쉽게 잠에들지 못해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코르티솔에 의해 포도당의 비율이 높아지면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지만

코르티솔이 계속 쌓이게 되면 인슐린이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 결과 비만이 오거나 고혈압에 걸릴 수 있죠

 

코르티솔은 뇌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뉴런 사이에 연결 된 시냅스를 손상시키는데

시냅스는 기억이 저장되는 곳으로

이곳이 손상되면 기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해마에서 나오는 뇌세포 수도 감소시키는데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시냅스와 해마의 기능이 떨어지면

지능과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전전두엽의 능력도 떨어트리는데

전전두엽은 집중, 판단, 의사결정같은 걸 담당하는 곳입니다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몸은 물론 뇌도 망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를

디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몸의 여러 장기들과 이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 결과 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설사가 올 수 있죠

 

 

과거에는 활동의 다양성이 없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다른 부족이나 맹수와 싸울때 밖에 없었습니다

 

싸움을 하면 상처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이토카인이라는 면역계 물질이 분비 돼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거나 2차 감염을 막아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이토카인이 분비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이것은 똑같죠

 

만성 스트레스가 되면 사이토카인 역시 계속 분비됩니다

 

사이토카인이 과하면 뇌간 위쪽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42도가 넘는 고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적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우리에게 도움을 줬던 사이토카인이지만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를 공격하는 물질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상처가 나 피가 피부 밖으로 새어나가면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되면 딱지가 피부 밖이 아닌 혈관에 생겨

혈액의 이동을 방해해 인체에 심각한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이토카인이 짧은 시간에 빠르게 분비되면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부릅니다

 

너무 극단적인거 아닌가? 하겠지만

우리는 과거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이될 가능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나 명상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선 휴식을 취하거나 먹는 동안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죠

 

게임을 하거나 독서, 음악듣기, 영화감상처럼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면

어떤 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만병의 근원이 아닌

만병의 근원을 막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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