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조금 어리석은 질문이었나요?
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계산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나름 성적도 잘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수학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과목은 또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포자라는 말까지 생겨났겠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우리는 많은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수학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더하기, 빼기를 할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곱하기, 나누기 때부터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x,y,z, 루트, 리미트, 팩토리얼, 시그마, 알파, 베타, 감마
사인, 코사인 등등
숫자가 아닌 여러가지 기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머릿속에 혼란이 오기 시작하죠
그렇게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면
수학이라는 과목을 포기해버리는
수포자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수포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토가 나올 것 같나요?
그렇다면 수학불안을 겪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학불안은 195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한 심리학 용어로
수학을 하나의 공포스러운 존재라고 인식하게 되면서
불안감, 두려움,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학시간이 되거나 수학시험을 볼 때면
다른 과목일때보다 심장이 더 빠르게 뛰고
땀이 나게 되며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전체 인구의 20%가 겪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수학불안을 겪는 사람들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듣는 것 만으로도
신체적 고통을 담당하는 뇌섬엽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즉 이들에게 수학문제를 푸는 것은
몸이 아픈 것과 같은 고통을 준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되면 기억 능력(작업 기억)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보다 집중을 할 수 없게 되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라도 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수학은 어렵다 라고 생각하게 되고
나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수학을 포기해버리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죠
어렸을 때 수학을 처음 접하는 순간 수학을 어렵다고 느껴버리면
커서도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수학불안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가르침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수학을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으로 가르치거나
계산을 빠르게 하도록 요구하거나
틀리면 안된다고 압박하게 되면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나에게 돌아오는 창피함과 비난을 걱정하게 되고
이것으로 수학에 대한 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수학은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게 어떠한 위협도 가할 수 없지만
이런 불안감 때문에
수학은 하나의 두려운 존재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수학을 잘하던 사람도 갑자기 수학불안이 생길 수 있으며
수학불안을 겪던 사람도 수학을 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며
현재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이 움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학은 어려운 과목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살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학 공부를 할 때 틀리는 것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본다면
수학불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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