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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귀를 막으면 나는 소리는 도대체 뭘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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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가 들리는 걸까

우리는 귀가 있기 때문에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듣기 싫은 소리가 있을 때
손가락으로 귀를 막곤 합니다

그런데 손가락으로 귀를 막으면

우우우웅 하는 뭔지 알 수 없는 낮은 음을 가진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지구가 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도대체 이 소리는 무엇일까요



근육은 온몸에 퍼져있으며 우리가 움직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근육은 근육 섬유 다발로 구성되어 있고
근육 섬유 다발은 근육 섬유로 구성되어 있고
근육 섬유는 근육 원섬유로 구성되어 있고
근육 원섬유는 단백질 결합체인
마이오신 필라멘트와 액틴 필라멘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액틴 필라멘트에 닿아
액틴 필라멘트를 이동시키면 이들 간의 간격이 좁아지는데
이것을 근수축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마이오신 필라멘트가 떨어져 액틴 필라멘트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 간격이 다시 넓어지는데
이것을 근이완이라고 하죠



어딘가에서 소리가 나면 소리가 공기를 진동시키고
진동이 우리의 귀에 들어오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즉 소리란 진동이라는 것입니다

근육이 움직여 모양이 바뀌면 작은 진동이 만들어집니다
이 진동이 우리의 귀에 들어오면 우리는 근육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소리를 근육음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 20Hz~20000Hz입니다
이것을 가청음파라고 합니다

근육음은 근육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0Hz 혹은 20Hz 이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부의 근육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이들이 내는 소리는 아주 작아
아무리 조용한 곳에 있다고 해도 그냥은 들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귀를 막으면
근육이 귀와 가까워지고
근육이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손가락으로 귀를 막았을 때 들리는 소리는
근육이 내는 소리인 것입니다

이어폰을 끼거나 귀마개를 꼈을 땐
이런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육음은 1600년대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800년대 다리에서 나는 근육음을 실제로 측정하기도 했고
1809년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윌리엄 하이드 울러스턴에 의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근육음이 몸속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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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어떤 원리로 근육이 커지는 것일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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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커지는 원리

평소 운동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바쁜 일정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고

근육이 달련되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커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떤 원리로 근육이 커지는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근육은 어떤 원리로 커지는 것일까요?

 

 

 

평균적으로 근육은 몸무게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70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근육은 35kg정도 되는 것이죠

 

근육은 뼈와 신체 기관을 보호하고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집으려고 하면

뇌는 운동뉴런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그리고 운동뉴런은 근육에게 신호를 보내고

이때 근육이 이완됐다 수축되면서 관절이 움직이게 되고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됩니다

 

평소 우리는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관절을 많이 움직이지만

이런 움직임은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아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경우라면 조금 다릅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뉴런이 집중되고 더 많은 신호를 전달하게 됩니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자극에 노출되면 미세하게 손상됩니다

 

손상을 입은 근섬유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면역세포에 의해 자연스럽게 회복되죠

이때 우리의 몸은

같은 자극을 받았을 때

근육이 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근육을 더욱 발달시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근육이 점점 커지게 되고

처음에는 무거워 잘 들지 못했던 덤벨이지만

이후에는 어렵지 않게 덤벨을 들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근육이 자극에 적응을 하게 되고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발달해 커지는 것이죠

 

운동을 막 끝낸 뒤 거울을 보면

평소보다 근육이 커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근육이 펌핑 되었다고 말하는데

많은 자극으로 근육에 혈액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운동을 끝낸 뒤 거울을 보며 내 몸에 만족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육이 발달하기 위해선 휴식과 영양분

특히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단백질이 합성되고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적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을 키울 수 없고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고 다음날이 되면 근육에서 통증이 오는데

이것을 근육통 혹은 알이 배겼다고 말합니다

 

근육통은 근섬유에 손상이 가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회복이 완료되면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근육통은 보통 운동을 한 당일이 아닌

다음날에 오게 되는데

이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장 그럴듯한 이론은

근육통은 근육(근섬유)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염증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운동을 할 때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잠을 자면 긴장이 풀어져 회복을 하게 되죠

잠을 자는 도중에는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들어 면역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고

염증 작용이 일어나 통증이 느껴지지만

잠을 자는 중이라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근육이 땡기는 느낌을 받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야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휴식도 중요합니다

 

특히 근육 회복은 잠을 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회복을 하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운동을 하는 것만큼 휴식을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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