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자리에 갑자기 점이 생기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점을 몇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점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신생아는 점이 없었다가 자라면서 점이 점점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인가요?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직접 보거나 거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등처럼 볼 수 없는 곳은 누군가 말해주기 전까지
점이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몸에 생기는 점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생기는 점의 경우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서 다른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점 위치에 따라 눈물점, 미인점 등 이름도 여러가지로 나뉘어지죠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 점이 생긴다면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곳에 점을 만들기 위해 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며
환경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점의 경우 부모님에게 물려받게 되는데
부모님과 비슷한 위치에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점도 유전이라니 놀랍네요
이런 점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점점 생겨난다고 합니다
(점이니까)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 없던 위치에 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점의 경우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우리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자외선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피부를 노화시키며
피부암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물질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바로 멜라닌입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이 분비되는데
멜라닌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멜라닌의 색은 흑갈색이기 때문에
멜라닌이 많이 분비되면 피부의 색이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햇빛을 많이 받으면 피부가 타 까맣게 되는 것이죠
때로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 됐을 때
멜라닌이 한곳에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계속 자외선을 받으면 세포가 자외선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고
점으로 바뀌게 됩니다
멜라닌에 의해 생기는 점은 검은색이나 갈색 계열이지만
가끔 붉은색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외부 요인에 의해 혈관이 터져 생기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일부는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점은 우리 몸에서 빨갛게 점으로 자리를 잡아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점은 미관상 안좋을뿐 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둬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외선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생기는 점은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때로는 건강에 영향을 주는 흰색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흰색 점은 멜라닌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점으로 백반증이라고 부릅니다
백반증은 주위가 가렵거나 따갑고
점점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제법 커다란 흰색 점이 생겼다면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까만색 점이었지만
어느날 이것이 점점 커지더니 피가 나오기도 하고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한다면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악성 흑색종은 암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 점이 생길경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손톱으로 긁거나 바늘로 긁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흉터가 더 크게남아 점보다 더 안좋게 보일 수 있으니
점을 제거하고 싶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점의 경우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후천적으로 생기는 점의 경우 원인의 대부분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곳에 점이 생기는 것을 막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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