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람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왜 수포자가 되는 걸까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조금 어리석은 질문이었나요?

 

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수학을 좋아했습니다

계산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나름 성적도 잘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수학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과목은 또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포자라는 말까지 생겨났겠죠

 

https://youtu.be/p7YQIbkeXxk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우리는 많은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수학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더하기, 빼기를 할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곱하기, 나누기 때부터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x,y,z, 루트, 리미트, 팩토리얼, 시그마, 알파, 베타, 감마

사인, 코사인 등등

 

숫자가 아닌 여러가지 기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머릿속에 혼란이 오기 시작하죠

 

그렇게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면

수학이라는 과목을 포기해버리는

수포자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수포자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토가 나올 것 같나요?

그렇다면 수학불안을 겪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학불안은 195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한 심리학 용어로

수학을 하나의 공포스러운 존재라고 인식하게 되면서

불안감, 두려움,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학시간이 되거나 수학시험을 볼 때면

다른 과목일때보다 심장이 더 빠르게 뛰고

땀이 나게 되며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전체 인구의 20%가 겪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수학불안을 겪는 사람들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듣는 것 만으로도

신체적 고통을 담당하는 뇌섬엽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즉 이들에게 수학문제를 푸는 것은

몸이 아픈 것과 같은 고통을 준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되면 기억 능력(작업 기억)이 떨어지게 됩니다

평소보다 집중을 할 수 없게 되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라도 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수학은 어렵다 라고 생각하게 되고

나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수학을 포기해버리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죠

 

어렸을 때 수학을 처음 접하는 순간 수학을 어렵다고 느껴버리면

커서도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수학불안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가르침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수학을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으로 가르치거나

계산을 빠르게 하도록 요구하거나

틀리면 안된다고 압박하게 되면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나에게 돌아오는 창피함과 비난을 걱정하게 되고

이것으로 수학에 대한 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수학은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게 어떠한 위협도 가할 수 없지만

이런 불안감 때문에

수학은 하나의 두려운 존재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수학을 잘하던 사람도 갑자기 수학불안이 생길 수 있으며

수학불안을 겪던 사람도 수학을 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며

현재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이 움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학은 어려운 과목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살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학 공부를 할 때 틀리는 것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본다면

 

수학불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죽은 벌레는 왜 뒤집어져 있을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벌레는 왜 뒤집혀서 죽는 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인간이 지배하고 있긴 하지만

인간만이 살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다른 생명체도 많이 살고 있는데

모든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인간보다 강하든 약하든 존중해줘야 합니다

 

 

벌레들 역시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생명체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들은 종류가 아주 많은데

눈에 보기 힘들정도로 작은 것들부터 해서

꽤나 크다고 느껴질정도로 큰 것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종도 있지만

어떤 종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혐오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대표적인 벌레가 바로 바퀴벌레인데

이런 녀석들은 제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으면 참 좋겠지만

하필이면 우리집에 나와 같이 살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참 신기한게

살아있을 때는 등이 하늘쪽에 배가 땅쪽에 있는데

 

죽을 때는 몸이 뒤집히게 됩니다

 

벌레들은 왜 죽을 때 몸이 뒤집히는 것일까요?

 

벌레를 잡을 때 손이나 어떤 물건을 강하게 내려쳐 잡는 방법이 있지만

이럴 경우 끔찍한 광경을 봐야하기 때문에

살충제를 이용해 죽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살충제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태워서 연기를 내는 방식

전기를 이용한 방식

그리고 뿌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모두 비슷합니다

 

국화의 한 종류인 제충국에는 피레트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과거 제충국 주변에 벌레가 많이 죽어있는 것을 보고

이 성분을 이용해 살충제를 만들기 시작했죠

 

하지만 피레트린은 천연 추출물이기 때문에

살충제의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피레트린의 성분과 똑같은

합성 화학물인 피레트로이드를 만들어냈고

이것으로 값싼 살충제가

보급화 될 수 있었습니다

 

벌레는 커다란 몸에 다리가 여러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에 비해 다리가 많이 얇긴 하지만

여러개 있는 덕분에

체중이 잘 분산돼 균형잡힌 채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벌레에게 살충제를 뿌리게 되면

살충제 성분은 벌레의 피부를 통해, 호흡기를 통해,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벌레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신경세포(뉴런)가 존재합니다

신경세포와 신경세포를 연결해주는 곳을 시냅스라고 하는데

시냅스에는 약간의 틈이 존재합니다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은 이 시냅스를 통해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이동하게 됩니다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은

근육의 수축을 담당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아세틸콜린이 너무 많이 분비될 경우

근육이 계속 수축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심장박동에 필요한 근육도 수축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호흡도 불가능해지죠

 

그래서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가 분비돼

임무를 다 한 아세틸콜린을 분해합니다

 

그럼 근육이 다시 이완될 수 있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살충제 성분이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그럼 아세틸콜린이 계속 분비되게 되고

근육이 계속 수축돼 결국 벌레는 죽게 됩니다

 

이런 과정은 한번에 빰 하고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살충제 성분이 벌레의 목숨을 서서히 갉아먹게 되는 것이죠

 

인간이든 벌레든 이런 죽음의 순간이 오게 되면

살기 위해 발버둥치게 됩니다

 

하지만 살충제 성분에 의해 아세틸콜린이 계속 분비되고

근육이 마비되면서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죠

 

평소라면 여러개의 다리가 무게 중심을 잘 잡아 똑바로 서있을 수 있지만

살충제 성분에 의해 다리가 마비된 덕분에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되고

버둥대다 결국 뒤집혀 버리는 것입니다

 

평소라면 몸이 뒤집혔을 때 다시 원상태로 뒤집을 수 있겠지만

근육이 계속 마비되기 때문에 몸을 다시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즉 죽어있는 벌레가 뒤집혀 있는 이유는

이들이 마지막 가는 길에 하늘을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한 처절한 움직임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살충제에 의해 죽지 않고 자연사한 벌레라면

똑바로 죽게 되며

 

이렇게 죽은 벌레라고 하더라도 바람에 의해 뒤집힐 수 있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혀가 잘리면 정말 죽게 될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혀깨물고 죽겠습니다는 사실일까?

혀는 말을 할 때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으로 들어온 여러가지 음식물을 골고루 씹을 수 있도록 섞어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실수로 혀를 깨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죠

 

 

그런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혀를 깨물고 죽겠습니다 라는 표현이 나오기도 해서

혹시 내가 죽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혀에는 많은 혈관이 있기 때문에

혀를 깨물면 과다출혈로 죽게 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혀에도 많은 혈관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혀에 있는 혈관은 대부분이 모세혈관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물었다고 해서

혹은 잘렸다고 해서 죽을만큼 많은 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지혈되기 때문에

혀를 깨물어서 과다출혈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혀를 깨물면 혀를 통제하는 신경이 끊어져 혀가 말려 목으로 넘어가 기도를 막게 된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죽게된다는 것인데

 

혀를 움직이는 신경은 뇌신경 12번인 혀밑신경(설하신경)입니다

 

그런데 혀밑신경은 목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혀를 깨물거나 혀가 잘렸다고 해서 혀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혀를 깨물고 죽는다라는 말은

과격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한 것일뿐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1987년에 있었던 대한항공 KAL기 폭파 사건의 범인인

북한의 김현희는 사건 이후 탈출에 실패하자

자살을 위해 혀를 깨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죽지 않았고 그대로 붙잡히고 말았죠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런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혀를 깨물어도 아프기만 하더라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