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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색감 지각 능력을 가진 사람만 다 볼 수 있다는 글자 8개

- 색맹과 색약의 차이 -



다음은 완벽한 색감 지각을 가진 사람만 다 볼 수 있다는 8가지 글자입니다

박스 안에 보이는 글자를 맞추는 테스트인데요


총 8개 문제가 나갑니다

정답 보기를 누르면 정답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총 8가지 문제 중에서 몇문제나 맞추셨나요?

저는 보라색을 제외하고 모두 맞췄는데

보라색의 경우 일부로 안보이게 했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뭐 어쨌든


완벽한 색감 지각 능력을 가진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은 어떻게 색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리 눈에는 원추체와 간상체가 있습니다

빛의 밝기, 즉 명암을 인식하는 것이 간상체입니다

이것은 어두운 환경에서만 반응하죠


원추체는 어떨까요?

간상체와 반대로 밝은 환경에서 반응합니다

그리고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원추체는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S-원추세포, M-원추세포, L-원추세포인데

이것은 각각 청원추세포, 녹원추세포, 적원추세포라고도 불립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는 수많은 색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색맹이나 색약같은 색각 이상은 원추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색각 이상은 대부분 유전적인 이유 때문에 발생합니다

물론 후천적인 이유도 있지만 웬만하면 유전이라고 하네요


색각 이상은 국내의 경우 남자가 5.9%, 여자가 0.44%의 확률로 발생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더 적은 확률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자의 염색체는 XY로 이루어져 있고

여자의 염색체는 XX로 이루어져 있습니



색각 이상의 경우 X염색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인데

남자는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염색체에 문제가 생기면

색각 이상이 나타나지만

여자는 X염색체가 두개있어서 하나의 X염색체가 정상이라면

색각 이상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죠


세가지 원추세포 중에서 두개 이상의 원추세포가 기능을 못하면 전색맹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흑백의 세상을 보거나 남은 하나의 원추세포에 따라서 모노톤 세상을 보게되죠

다시 말해서 녹원추세포만 정상 기능을 한다면

녹색 계열의 세상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원추세포가 모두 잘 있지만

기능이 약한 사람들을 색약이라고 합니다


녹색과 붉은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 색각 이상

파란색과 노란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청황 색각 이상이 있습니다


색각 이상의 경우 보통은 적록 색각 이상이고

청 색각 이상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색약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색맹 테스트인데요

지금의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적록색약입니다


참고로 저는 숫자가 보이지 않아서

정답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적록색약이거든요..


색각 이상의 치료법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색맹이라면 평생 색맹인 것이죠



하지만 적록 색약인 사람은 위장된 군인을 찾아내는데

더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 전쟁을 할 때 위장된 적군을 저격하기 위해 적록 색약인 사람을 뽑기도 했다고 하네요


색각 이상으 경우 약한 수준의 장애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색이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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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

- 과학으로 알아보는 앤트맨의 원리 -



다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재밌게 보셨나요?

충격적인 결말 덕분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인피니티 워2가 나오려면 아직 한참 남았죠..

그동안 마블은 새로운 영화를 출시하면서 떡밥을 뿌릴 겁니다


첫 출발이 바로 7월 4일에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를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식으로 어벤져스, 타노스와 연결될 수 있을지


앤트맨은 크기를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는 마블의 히어로인데요

기존의 히어로와는 컨셉이 좀 다르죠


캡틴 아메리카, 헐크 처럼 약물의 힘을 빌려서 히어로가 된 케이스입니다

이런 걸 보면 아이언맨은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앤트맨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핌 입자 덕분입니다


행크 핌이 처음 발견했기에 핌 입자라고 불리는데

처음에는 작게만 할 수 있었는데

이후에 크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앤트맨 영화를 보면 앤트맨이 뭔가 작은 물체를 던져서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의 이름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핌 입자 디스크로 불립니다

핌 입자가 탑재되어 있어 물건에 부착되는 것만으로 그 기능이 발휘 되죠


빨간색은 작게 파란색은 크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앤트맨처럼 몸이 작아질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능성이 아에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물체가 있죠

이 물체를 자세히 들여다봅시다


원자속의 핵과 전자의 상호작용이 구성을 이뤄 결합하고

분자를 이룹니다 분자들은 모여서 물질이 되고

물질은 모여서 물체가 되죠


이것에 대해 예외는 없습니다


즉 우리 몸도 깊숙히 들어가면 결국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죠



원자의 크기는 10-10m

구분하기 쉽게 100피코미터라고 하겠습니다

(피코미터는 10-12m 입니다)


원자 중앙에는 원자보다 훨씬 더 작은 10-15m

즉 0.001피코미터 크기의 핵이 있습니다


핵을 뺀 나머지 공간 만큼은 비어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핵심입니다


물론 이 공간은 우리 눈으로 절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원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공간은 절대 작은 공간이 아니죠


그렇다면 이 공간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치 테트리스를 하는 것과 같죠



공간을 채울 수만 있다면 여유 공간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더 많은 블럭이 들어갈 수 있겠죠?


자 이제 우리도 앤트맨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이 있다면 말이죠


물론 될 수만 있습니다

앤트맨이 되자마자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질량 보존의 법칙 때문이죠



슬슬 머리가 아파옵니다

원자, 핵 이런 단어를 들을 때부터 어려웠는데 이제는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니


질량 보존의 법칙은 물체가 어떤 형태가 되더라도 질량이 보존되어야 한다는 법칙입니다


예를들어서 우리의 몸무게가 60kg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우리가 앤트맨이 되어서 몸이 작아져도

몸무게는 여전히 60kg이어야 하는 것이죠


몸이 작아졌으니 몸무게도 줄어드는 것 아니야?

생각했다면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그럼 여기서 앤트맨을 다시한번 생각해봅시다

앤트맨은 영화에서 앤토니라고 부르는 개미를 타고 날라다녔습니다


????


이상하죠?

앤트맨이 되어도 몸무게는 똑같을텐데

개미는 어떻게 이 몸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요



E=mc2 들어본 적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에 나오는 공식인데요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질량을 에너지로 바꿔야하는 것이죠

이것을 질량 에너지 등가라고 합니다


토가 나올 것 같지만 조금만 참아봅시다 다왔습니다



우리 몸무게에서 1kg만 에너지로 바꿨을 때

어느정도의 에너지가 나오는지를 계산한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거나 외워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결과값만 보면 됩니다


9x10(16)J이 나왔지만

계산이 편하게 앞에 9는 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10의 16승은 10000000000000000J

이것은 1만TJ(테라줄)입니다

(테라줄 = 10의 12승)



1만 테라줄은 어느정도의 에너지냐 하면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92테라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92테라줄인데 몸무게 1kg만 줄여도 나오는 에너지가 1만 테라줄..?


원자폭탄이 약 100개 떨어지는 에너지랑 비슷합니다.. 맙소사


앤트맨은 이렇게 어마어마한 힘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앤트맨으로 변하기 위해서 몸무게를 줄이면

그 순간 폭발하는 에너지 때문에 지구가 터져버릴 수도 있겠네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히어로가 되었는데

지구를 터쳐버리다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쨌든 지구는 지킨 것일까요

나쁜 사람들도 다 죽여버렸을테니까요




그럼 앤트맨은 어떻게 지구를 터트리지 않고 무사히 작아질 수 있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선 영화에서 정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비밀은 슈트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행크 핌이 앤트맨으로 변신할 때 헬멧을 절대적으로 쓰고 있으라고 했는데

바로 이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앤트맨으로 변하면서 질량은 에너지로 바뀌고

그 에너지는 슈트가 잡아주는 것이죠


앤트맨 영화를 보면 몸이 작아졌는데도 불구하고(가벼워졌는데)

덩치가 큰 적들과 잘 싸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슈트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방출하면서 싸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

에너지를 잡아줄 수 있는 슈트

이 두가지만 개발할 수 있으면 우리도 앤트맨이 될 수 있습니다


개미랑 소통하는 일은...

잘 모르겠네요

개미 전문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잘 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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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은 원래 귀도 있고 노란색이었다? 도라에몽에 숨겨진 사실들



아마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있어도

도라에몽 캐릭터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도라에몽은 일본,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인데요


원래 도라에몽의 모습은 귀도 있고 노란색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도라에몽이 처음 TV에 방송되기 시작한 것은 1973년입니다

지금이 2018년이니 정말 오랫동안 방송되고 있는 정말 대단한 애니메이션이네요


심지어 도라에몽이 티비에 방송된 것이 아닌 만화로 만들어졌을 떄는 1969년이니...

도라에몽, 코난 등등 제가 죽기전에 이 애니메이션들의 완결을 볼 수 있을까요?



도라에몽의 모티브가 된 것은 고양이입니다

동그란 코에 수염이 나있는 모습이 고양이를 닮았죠?

그런데 고양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귀가 도라에몽은 없습니다


일부러 캐릭터를 이렇게 디자인한 것일까요?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서 알기 전

도라에몽은 원래 파란색이 아니라 노란색이었다는 것부터 알아야합니다


벌써부터 충격과 혼란이 오나요?



잠깐 도라미의 모습을 떠올려봅시다

도라미는 도라에몽의 동생입니다


그런데 도라에몽은 파란색 동생인 도라미는 노란색..?


뭔가 이상합니다



도라에몽의 귀가 없어진 사건과 도라에몽이 파란색으로 바뀐 이유는

2가지로 나눠집니다


먼저 1980년 1월 2일 TV아사히에서 방영된 도라에몽의 깜짝 올 백과를 보죠


이미지를 보시면 도라에몽은 아직 노란색입니다

이때 도라에몽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쥐가 나와서 도라에몽의 귀를 갉아먹습니다

아마 노란색인데다 삼각형이라 치즈라고 착각한 것일까요?



쥐에게 귀를 갉아먹힌 도라에몽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거울을 봤지만

역시나 귀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도라에몽은 그 충격으로 몸이 파란색으로 변하죠


우리가 깜짝 놀라면 얼굴이 창백해진다 혹은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런 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라에몽의 귀가 없는 이유와 파란색인 이유 두번째

1995년 3월 4일에 방영된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


노비타(노진구)의 손자 세와시(노장구)는 도라에몽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도라에몽 모양의 찰흙인형을 만듭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인형의 귀부분이 잘 만들어지지 않았는데요(귀는 무슨 전부 다 잘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세와시는 공작용 쥐 로봇에게 도라에몽의 귀를 고쳐줄 것을 이야기합니다


아까는 진짜 쥐였지만 이번에는 쥐 로봇입니다


원래라면 찰흙으로 만든 도라에몽의 귀를 고쳐줘 라고 말했어야 했지만

도라에몽의 귀를 고쳐줘 라고 말하는 바람에

진짜 도라에몽의 귀를 갉아먹었습니다



깜짝 놀란 도라에몽은 귀를 고치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파리때문에 재채기를 했고

그러면서 의사 로봇을 건드렸습니다

의사 로봇은 기계를 잘못 작동시켰고

오작동으로 인해 도라에몽의 귀가 완전히 사라져버렸죠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리기 위해 도라에몽은 기분이 좋아지는 약(기운펄펄)을 먹으려고 했지만

착각해 기분이 슬퍼지는 약(눈물 줄줄)을 먹었고

약 덕분에 3일동안 펑펑 울게됩니다


그러면서 몸의 페인트가 벗겨져 파란색으로 변했고

목소리도 쉬어버려 지금의 목소리가 된 것이죠


도라에몽의 목소리가 걸걸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도라에몽은 고양이임에도 쥐를 무서워 하는데

바로 자신의 귀를 갉아먹은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라에몽이 처음 연재되었을 때 노란색이었을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도라에몽이 연재될 때 저학년 잡지의 바탕색은 노란색이었고 타이틀 색은 빨간색이었습니다

그래서 타이틀 표지로 쓰이기 위해, 눈에 잘 띄기 위해 도라에몽의 색을 파란색으로 디자인한 것이죠


지금의 도라에몽은 아이, 성인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지만

처음 연재했을 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만화였습니다



그 당시 일본의 초등학교 4학년 평균 키는 129.3cm였는데

그런 덕분에 노진구의 키도 129.3cm로 설정했죠


도라에몽은 노진구의 친구로 나오죠

노진구를 내려다보거나 올려다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도라에몽의 키도 129.3cm로 설정했습니다


아이들이 도라에몽을 봤을 때 친구처럼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129.3cm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도라에몽을 보면 진구와 도라에몽은 키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도라에몽은 로봇이지만 진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키가 크죠 그래서 진구도 키가 큰 것입니다

쓸대없이 현실적이네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나이를 거의 먹지 않는 다른 설정과는 다른 설정입니다



도라에몽은 129.3이라는 숫자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도라에몽의 키는 129.3cm라고 이야기 했는데

몸무게 역시 129.3kg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가슴둘레, 점프력, 파워, 속력도 129.3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하네요


129.3kg의 도라에몽이 129.3km의 속력으로 달린다..?

키가 크는 것 이외에 다른 것들은 전부 비현실적이네요



도라에몽의 작가는 후지코 F 후지오입니다

후지코는 실제로 어렸을 때 왕따를 당했다고 하네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진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이죠


왕따는 사라져야 할텐데

만약 왕따가 없었다면 도라에몽은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약간 아이러니 하네요

그래도 왕따는 없어져야 합니다


왕따가 아니었어도 도라에몽은 탄생했을 것 같습니다!



도라에몽은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도라에몽의 존재를 알 정도니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것인지 대충 예상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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