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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있다면 어디엔가 올드질랜드도 있는 걸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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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있으면 올드질랜드도 있나?

 

올드 질랜드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오세아니아에 있는 나라인 뉴질랜드
넓은 초원과 양떼들
반지의 제왕과 마오리족이 유명한 나라입니다

뉴질랜드는 말 그대로 뉴 질랜드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새로운 질랜드라는 뜻이죠

이렇게 새로운 질랜드가 있다면 오래된 질랜드
올드 질랜드도 어디엔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올드 질랜드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네덜란드의 탐험가인 아벨 태즈먼은
1642년 네덜란드의 무역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로부터
남태평양의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1642년 11월 태즈먼은 남태평양을 탐험하다
유럽인 최초로 외딴섬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태즈먼은 당시 동인도 회사의 총독이었던 앤서니 반 디멘의 이름을 따
이 섬의 이름을 Van Diemen's land라고 지었습니다

Van Diemen's land는 현재는 호주에 속해 있는 섬으로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처음 발견한 태즈먼의 이름을 따
태즈메이니아 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태즈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동쪽으로 더 이동했습니다

1642년 12월 그는 또다른 섬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섬 역시 유럽인 최초로 발견한 것입니다

태즈먼은 이 섬이 남아메리카의 일부인 것으로 생각해
아르헨티나의 섬 이름인 스태튼 랜트(Staten Landt)에서 이름을 따
똑같이 스태튼 랜트라고 지었습니다



스태튼 랜트는 태즈먼이 유럽인 최초로 발견한 땅이지만
그보다 먼저 이 땅에 도착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태즈먼 일행에 위협을 느낀 원주민은 태즈먼 일행을 공격했고
이러는 과정에서 선원 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태즈먼은 그대로 네덜란드로 돌아왔고
새로운 섬에 대한 사실을 알렸는데
네덜란드의 지도 제작자들이 스태튼 랜트는 남아메리카의 일부가 아니라
새로운 섬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래서 스태튼 랜트가 아니라 새로운 이름을 짓게 되는데
이 섬이 네덜란드 남서쪽에 있는 질랜드라는 지역과 닮았다고 해서
뉴질랜드라고 지었습니다


즉 뉴질랜드는 실제로 새로운 질랜드라는 뜻이고
네덜란드의 질랜드가 바로 올드 질랜드인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질랜드와 뉴질랜드는 하나도 안닮았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이런식의 작명은 뉴질랜드가 처음이 아닙니다
지금의 뉴욕을 과거 네덜란드가 점령했을 때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과 닮았다고 해서
뉴암스테르담이라고 불렀고

뉴암스테르담의 한 도시를 네덜란드의 하를렘과 닮았다고 해서
뉴하를렘이라고 불렀는데 이곳은 지금 할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태즈먼이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있었던 원주민은
그 유명한 마오리족입니다

마오리족은 1200년대에 처음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이 뉴질랜드 도착했을 때 나라의 이름을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아오테아로아라고 지었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는 뉴질랜드라는 이름과 함께
아오테아로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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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급함! 저를 대신해서 군대 가주실 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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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 저를 대신해서 군대 갈 사람 구함 사례 합니다!!

 

혹시 저를 대신해서 군대에 다녀오실 분 계시나요?
돈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안 되겠죠

군대는 누군가 대신 가줄 수 없을뿐더러
이런 공고를 올리면 저는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이런 공고가 심심치 않게 올라왔습니다

https://youtu.be/Xg-aiTwwEZQ

 


조선은 크게 양반, 중인, 상민, 천민
네 가지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중 양반, 중인, 상민을 양인이라 불렀는데
16살~60살의 양인은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1500년대 이후부터는
양반들은 군대에 가지 않도록 제도가 바뀌어
군인의 대부분이 농민들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해져
집안의 식량뿐만 아니라 나라의 식량이 부족해지자 
군대에 가는 대신 베와 무명을 바치도록 하기도 했는데
이것을 포목 혹은 군포라고 불렀으며
보통 면포 2필을 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군대에 가거나 포목을 바치는 행위를 군역이라고 불렀습니다



군대에 간다는 것은 이 시기에도 의무였고 강제적이었기 때문에
해당되는 사람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이것 때문에 군대에 가지 않으려는 여러 가지 방법이 이야기되기도 했습니다

조선에서는 스님이 되면 군역을 면제시켜줬는데
이것 때문에 스님이 되는 사람이 많아지자
이후에는 인증받은 스님만 면제시켜주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주고 군대를 대신 가줄 사람을 구하기도 했는데
이런 행위를 대립이라고 했으며
이렇게 대신 군대에 간 사람을 대립군이라고 불렀습니다

대립군은 시대에 따라 나라에서 금지하기도 하고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1447년 세종은 대립을 막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고
1663년 현종은 재해를 복구하는데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대립군을 쓰기도 했습니다

대립군을 고용하는 비용은 면포 1필, 쌀 반가마니 가치 정도였는데


대립군이 유행하자 벼슬아치가 일하는 곳인 관아
지금의 시청 같은 곳에서 중간 상인과 결탁해
수수료를 받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400년대에는 면포 8필로
1500년대에는 60필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돈이 없는 사람은 군대에 갈 수밖에 없었고
군대에 가면 농사를 짓지 못하니 형편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 중종은 고용 비용을 면포 3필로 제한했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대립군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1700년 이세정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종을 대립군으로 보냈는데
종이 과거시험장을 관리하는 일을 하도록 힘쓴 뒤
자신이 그 과거시험장에 들어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일부의 대립군은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임금만 받아 가기도 했으며
군인이 부족해 대립군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되자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립군에 대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자
포목의 양을 1필로 줄이기도 하고
군대 환경을 개선하기도 하기도 했는데

이것을 균역법(1750년)이라고 합니다


균역법은 시행됐을 당시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군역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대립군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고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본인의 군대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는 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제가 많은 대립군이지만
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자
공을 세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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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테스트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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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테스트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프랑스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는
1904년 프랑스 교육부로부터
정규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구분하는 방법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는 테오도르 시몬과 함께 이런 학생들을 구분하기 위해
지능을 테스트할 여러 가지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질문은 나이가 올라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식이었습니다

https://youtu.be/lfd78L3FRq4


예를 들어 6살 학생에게는 이런 그림을 보여주며
어떤 얼굴이 더 예쁜 얼굴인가 고르도록 했고
7살 학생에게는 이런 그림을 보여주며
그림에 이상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물어봤습니다

또 선을 똑같이 따라갈 수 있는지
두 그림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림을 기억할 수 있는지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질문을 토대로 학생들의 정신연령을 수치화했는데
나이에 맞는 질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신연령이 낮은 것으로
통과하면 정신연령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것을 비네-시몬 테스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16년 미국의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은
비네-시몬 테스트를 개정해

창의력, 기억력, 수학 능력, 언어 능력 같은 것들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테스트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Q 테스트이며

이 테스트로 나온 정신연령에 자신의 나이를 나누고 100을 곱하면
테스트를 한 사람의 지능 지수 즉 IQ가 나오게 됩니다


알프레드 비네가 과거 테스트를 만들었던 이유는
정규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추가 교육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이나 생활 방식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터먼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고정되어 있고
심지어 이것은 유전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유전자 중
우수한 유전자와 그렇지 않은 유전자를 구분해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만
자손을 번식시켜야 한다는 이론이 우생학입니다

루이스 터먼 역시 우생학을 지지했는데
자신의 IQ 테스트를 이용해 낮은 지능이나 지적장애를 찾아내
이것이 더 이상 유전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IQ 테스트를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에게만
장교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해줬으며

1920년대에는 IQ 테스트 결과가 낮은 사람들을
강제로 불임시키는 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단종법이라고 하죠

나치 독일 역시 IQ 테스트 결과가 낮은 사람들을
무참히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또 백인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IQ 테스트를 이용하기도 했으며
결과를 조작해 백인은 우월하기 때문에
다른 인종과의 결혼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IQ 테스트가 과학적인 것으로
진리인 것으로 여겨졌고
사람간 차별을 두는식으로 악용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사람들은 IQ 테스트는 정말 과학적인가
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것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능은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더 우월한 유전자라는 건 없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IQ가 모든 능력을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우생학은 완전히 폐기된 이론이 되었으며
IQ 테스트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게 되면서
현재는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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