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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때, 무서울 때 왜 엄마야 라고 하는 걸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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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야 라고 하며 놀랄까

기쁠때, 슬플때, 화가날때, 우울할때, 심각할때, 간지러울때, 의심스러울때, 미묘할때

우리는 얼굴 표정을 짓는 것 이외에도

감정을 더 표현하기 위해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이럴 때 나오는 감탄사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겠죠

 

깜짝 놀랄때, 무서울 때 역시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데

이대는 아마 많은 분들이 엄마야! 라는 말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런데 엄마야 라는 말은 말 그대로 엄마를 부르는 것인데

왜 이런상황이 되면 엄마를 찾게 되는 것일까요?

 

 

아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누군가에 의해 길러직 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보통 그 대상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주변의 지인들에 의해서일텐데

그 중에서도 엄마에게 길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즉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인간관계를 맺는 대상은

바로 엄마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신분석 방법중 하나인 대상관계이론에 따르면

이때 엄마와 함께 했던 경험은

아이의 머리속에 남게 되고

 

자라면서 이런 경험에 의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땐

엄마가 나이고 내가 엄마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야 엄마와 내가 각기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죠

 

이때부터 아이는 본격적으로 바깥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사람이 언제나 엄마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배가 고플 때 밥을 주는 사람

심심할 때 놀아주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사람

 

이 모든 것이 엄마였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에 같은 상황이 되면 아이는 엄마를 찾게 됩니다

 

이것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외험에서 나를 구해주는 사람이 언제나 엄마였다면

이후에 또 위험한 상황이 되면 엄마를 찾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우이가 많이 자라면

어렸을 때 기억은 사라지겠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엄마가 나를 구해줬다는 사실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마치 본능처럼 말이죠

 

그래서 깜짝 놀라거나 위험한 상황이 되면

늘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엄마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엄마가 나를 구해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죠

 

물론 어린시절 관계를 맺은 대상에 따라

아버지를 찾는 경우도 있고

 

종교에 따라 엄마가 아니라 신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더 의지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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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우리의 직업이 사라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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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직업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딥러닝 등등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거 농업을 중요시 했던 인류는

이제 IT기술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꽤 많은 것들이

사람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인공지능에 의해 내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www.youtube.com/watch?v=YLxKK2ebPCE

 

변호사는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 높은 전문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미래에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할 것이라고 합니다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을 받는 것은

마트에서 무언가를 사는 것처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법이라는 것 자체가 어렵게만 느껴지고

무엇보다 비싸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계약서를 작성할 때

집을 매매할 때 굳이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집에서 쇼핑을 하는 것처럼

은행에 가지 않고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는 것처럼

 

법률 사무소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6년 미국의 한 로펌은

로스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변호사를 고용했습니다

 

로스는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

사용자가 질문하면 데이터를 검색하는 속도가

1초에 10억장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한다면 몇시간, 며칠이 걸리는 작업을 순식간에 처리하기 때문에

고용하는데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리걸줌닷컴이라는 법률 서비스는

여러가지 서류 작성을 인공지능이 대신해 주는데

인간 변호사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훨씬 더 빠르게 제공하기 때문에

 

변호사를 고용할 여력이 없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법률 분쟁 서비스인 모드리아는

이베이나 페이팔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해주는 인공지능으로

 

관계도 없는 고객센터 직원과 다툼을 하지 않아도

알고리즘을 통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준다고 합니다

 

안드레스 오펜하이머의 책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는

인공지능 변호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 설명하고 있죠

 

결국 인공지능도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완벽할 순 없는데

인공지능이 하는 실수를 사람이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인간 변호사가 필요하고

이런 작업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과거보다 더 많은 고객을 상대할 수 있고

법률 서비스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또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변호사 뿐만 아니라

기자, 서비스 직원, 은행 직원, 교사, 공장 노동자, 연예인 그리고 의사까지

사라지거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직업이 사라지거나 변화하는 것만큼

새로운 직업도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죠

 

1990년대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는

자신이 커서 스마트폰 앱을 만들거나 소셜미디어 관리자로 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나중에 커서 지금은 없는 직업에 종사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안드레스 오펜하이머는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게 되면서

사람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여가시간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수준높은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많은 농부가 일자리를 잃었지만

생활 수준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기도 했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겠지만

이런 변화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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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는 왜 뜨거운 개라고 불리는 걸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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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는 왜 뜨거운 개일까

길거리를 걷다가 언제는 사먹을 수 있고

장거리 여행을 하다가 휴게소에 들려 사먹을 수 있고

 

그리고 꼭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아도

그냥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는 핫도그

 

우리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물론 평소에 이런 것을 생각해보진 않겠지만

핫도그의 이름에 대해 잠깐 생각해봅시다

 

핫도그 직역하자면 뜨거운 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핫도그의 모양은 개 모양도 아니고

소시지 역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핫도그는 왜 핫도그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서 핫도그라고 하면

막대기에 소시지를 끼운 뒤 밀가루반죽을 묻혀 튀겨낸 음식을 말하지만

 

미국에서 핫도그라고 하면

빵에 소시지를 끼운 뒤 여러가지 채소와 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스포츠를 보며 음식을 먹는 것은 공통된 문화입니다

 

특히 야구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왔죠

 

미국에서 야구는 아주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음식 역시 정말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 중 핫도그는 미국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져있는데

 

미국의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야구팬들이 먹는 핫도그의 수는

시즌당 2천만개정도 된다고 합니다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는

독일에서 건너온 것인데

프랑크푸르터라는 정식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긴 모습이 닥스훈트와 닮아

닥스훈트 소시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1901년 미국 뉴욕에서는 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때도 역시 그 음식을 파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늘 하던것처럼 음식을 팔 때

뜨거운 닥스훈트 소시지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이것을 본 만화가 태드 도건은

이런 장면을 만화로 그려 신문에 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태드 도건은 닥스훈트의 철자를 정확하게 몰라서

뜨거운 닥스훈트가 아니라 그냥 핫도그(뜨거운 개)라고 쓰게 되었는데

이것이 재밌어 이후로 뜨거운 닥스훈트 소시지는 뜨거운 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닥스훈트가 건너온 것이

1800년대 후반인 것으로 봤을 때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설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니다

 

하지만 이런 만화는 실제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본 역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1890년대 한 대학교의 기숙사에서

소시지를 파는 마차를 개 마차라고 부른 덕분에

이 음식이 핫도그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핫도그의 정확한 어원으로 채택된 것은 아닙니다

 

독일에서 소시지가 들어올 때

닥스훈트도 같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이미 이 소시지를 개라고 부르거나 닥스훈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핫도그는 핫도그였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핫도그가 왜 핫도그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이류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어원이든 마찬가지이겠죠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핫도그가 처음 만들어진 때부터 지금까지

쭉 맛있는 음식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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