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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점 상처에 따라 다르게 쓰자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집안에 하나씩은 있는 연고

후시딘과 마데카솔입니다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같은 상처 치료제를 보고 연고라고 하는데

어렸을 때 집에 어떤 연고가 있었는지

내가 어떤 연고를 주로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연고라고 하지 않고 후시딘이라고 하거나 마데카솔이라고 하죠


우리집에선 마데카솔을 사용했는데

친구네집에서 후시딘을 사용할 경우


친구에게 마데카솔 있냐? 하면 자연스럽게 후시딘을 건내줍니다


마치 투명 테이프를 스카치 테이프라고 부르는 것처럼

뚜껑이 잠기는 반찬통을 락앤락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똑같은 상처 치료제이고

제조 회사만 다른 건줄 알았는데

사실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상처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하는 연고라고 합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입니다

우리 몸은 자가 치유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연고를 바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정말 작은 상처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상처 부위를 보면 원래 상처가 없었던 것처럼 회복이 되어있기도 하죠


상처 치료 과정은 총 4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지혈단계, 염증단계, 증식단계, 성숙단계인데

상처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작은 상처의 경우 2주가 지나야 비로소 원래의 피부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연고는 이런 상처 치료 과정을 더 빠르고 더 효과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후시딘은 상처 치료 연고중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후시딘에는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퓨시드산나트륨은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피부가 약해집니다

약해진 상처 속으로 세균이 들어와 상처가 낫지 않거나

다른 병이 걸리는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퓨시드산나트륨은 이런 2차 감염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상처가 빨리 아물수 있게 도와주죠



후시딘은 조직친화력이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깊은 상처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딱지위에 발라도 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후시딘을 이기지 못하고 만년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데카솔은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마데카솔을 달라고 하면 복합 마데카솔을 주고

편의점에서 파는 마데카솔은 그냥 마데카솔입니다


마데카솔은 센텔라아시아티카가 들어있습니다

마데카솔 케어는 네오마이신이 포함되어 있죠

복합 마데카솔은 히드로코르티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마데카솔을 보면 100% 식물성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이죠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새살이 잘 생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야생의 호랑이들은 몸에 상처가 나면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있는 풀숲에서 몸을 뒹군다고 합니다

이 식물이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이죠


마데카솔 광고를 보면 언제나 새살이 솔솔~ 이라는 말을 쓰는데

바로 이 식물의 성분 때문입니다



마데카솔 케어에는 센텔라아시아티카와 네오마이신이 들어있습니다

네오마이신은 항생제로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줍니다



복합 마데카솔에는 센텔라아시아티카와 네오마이신, 히드로코르티손이 들어있습니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스테로이드로 상처가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은 몸에 너무 많이 들어올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고에 왜 이런것이 들어있느냐 하면서 말이 많기도 했죠


복합 마데카솔에 들어있는 히드로코르티손은 우리가 걱정할 정도의 스테로이드는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남용을 해서는 안되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나 임산부는

복합 마데카솔을 쓰지 않는 것이 좋고


후시딘을 포함한 마데카솔 모든 종류는

일주일 이상 같은 부위에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후시딘은 상처가 났을 때 2차 감염을 방지해주고

마데카솔은 피부 재생을 도와줍니다


상처 초기에는 후시딘을 바르다가

중반에는 마데카솔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마데카솔은 흉터가 남지 않게 도와주는 연고이지

흉터를 치료해주는 연고는 아닙니다


이미 흉터가 생겨버린 곳에 마데카솔을 바른다고 해서 흉터가 낫지는 않습니다


흉터를 없애기 위해선 흉터 치료제를 발라야 하며


입안에 상처가 났을 땐 오라메디같은 입안 치료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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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인트로와 시청 지속 시간의 상관관계

- 인트로는 앞에 있는게 좋을까 중간에 있는게 좋을까 -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면 내 구독자들이 영상을 보고

검색을 통해 구독자가 아닌 사람들이 영상을 봅니다

이후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전혀 다른 사람들에게 내 영상이 추천 됩니다


내 영상이 추천되는 조건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우리가 신경 써야할 부분은 시청 지속 시간입니다



유튜브 고객센터의 글을 캡쳐한 것입니다

체크 표시된 부분을 보면 시청 지속 시간이라는 말이 있죠


시청 지속 시간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분석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은근한 잡다한 지식의 평균 시청 지속 시간입니다

시청 지속 시간은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 시간을 평균 내고

사람들이 영상을 얼마나 시청했는지를 알려줍니다


사실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채널마다 올리는 영상의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죠


은잡지에 업로드 되는 영상은 대부분이 2~3분짜리 영상이고

길어야 4분짜리 영상입니다


만약 10분 이상의 영상이 많은 분들이라면

1분 48초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지만


은잡지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균 조회율이 56%가 나온 것이죠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길다는 것은 사람들이 영상을 끝까지 본다는 뜻이고

그만큼 영상이 마지막까지 흥미롭고 재밌다는 뜻이죠


다시 말하면 이런 영상은 양질의 영상이라는 뜻이고

유튜브는 이 영상이 좋은 영상이라고 판단해

은잡지에 관심이 없지만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시청 지속 시간에 관해서는 언제나 말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50% 이상이면 좋은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그나마 많이 나온 영상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배란일에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에 관한 영상입니다


영상의 총 길이는 2분 30초입니다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은 1분 41초로 67%의 조회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마지막까지 영상을 봐주고 계십니다


아래쪽 그래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처음 시작과 동시에 어느정도 시청자들이 뒤로가기를 누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상이 이런식의 그래프를 보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그래프가 떨어진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잘못 눌렀거나 영상을 보려다 급 흥미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2분 19초 이후로 그래프가 급격하게 꺾입니다

본 내용이 끝나고 아웃트로가 나오기 때문이죠

내용이 끝났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42초 쯤을 보면 그래프가 살짝 파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은잡지의 인트로가 나오는 구간입니다


사실 인트로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인트로가 정말 필요할까

인트로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이탈하는데 굳이 넣어야 할까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인트로는 채널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내 채널의 영상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도 하죠


인트로가 없는 영상은 없습니다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등등


그렇다면 다음에 생각해야할 것은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최대한 붙잡아보자가 되겠죠



은잡지 0세대

구인의 랜덤박스라는 채널 명을 가지고 있을 때 올렸던 영상입니다


필라델피아 실험에 관한 내용인데

평균 조회율이 62%라는 대단한 조회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배란일 영상과 비교해보면 초반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트로가 나오는 구간이기 때문이죠

만약 앞에 인트로가 없었다면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보다 더 높은 시청 지속 시간이 나왔겠죠


당시 사용했던 인트로는 9초였습니다

8초 이후부터 그래프가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지금 봐도 상당히 긴 인트로였습니다



이후에 인트로를 바꿨지만 여전히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당시 인트로는 3초입니다


여전히 배란일 영상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갑니다


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붙잡았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지금까지 결론을 내보자면 사람들은 인트로가 앞에 있을 경우

인트로를 보지 않고 뒤로가기를 누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이 작은 차이가 추천 동영상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유튜브나 네이버에서 영상을 보면 15초짜리 광고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5초 이후에 스킵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네이버의 경우 15초가 기본입니다


심지어 5초도 참지 못하고 다른 영상을 보거나 애드 블럭을 쓰는 사람들도 있죠


광고도 참지 못하는데 여기에 인트로까지 있다면?

사람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인트로를 중간으로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전히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긴 하지만

인트로가 앞에 있었던 영상과 비교했을 때 더 적은 수치입니다


인트로가 앞에 있을 땐 75% 이하로 내려갔지만

인트로가 중간에 있으니 75% 이하로 떨어지지 않네요


인트로 위치를 바꾸는 것 만으로 엄청난 효과를 보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효과가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하긴 힘들 것 같네요


물론 영상의 조회수와 내용에 따라 또 다른 수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 영상의 조회수는 그리 높지 않아서 이것이 대단한 분석이다 라고 이야기 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실험을 해본 결과 수치가 달라진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최근에 은잡지 리뉴얼을 하면서 인트로 시간을 조금 더 줄여봤습니다

이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위에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31초부터 그래프가 살짝 꺾이기 시작합니다

인트로가 나오는 구간이죠


인트로가 더 짧아졌으니 이제 저 그래프도 덜 꺾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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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양치를 하고 보리차를 마시면 또 양치를 해야할까?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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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 봉이 김선달이라는 사람은

자기 소유도 아닌 대동강물을 팔아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이야 생수를 사먹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과거에는 물을 사먹는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죠

지금보다 조금 더 과거에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봉이 김선달이 살던 조선시대에는 어땠을까요


분명 많은 사람들이 물을 돈주고 산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을텐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대동강 물을 팔아버린 그는 대체...




요즘에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점점 더 커지면서

보리차를 끓여서 마시는 분들이 많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대부분의 집이 생수를 사먹지 않고

수돗물을 받아서 보리차를 끓여 먹었죠


물대신 먹는 차 중에는 보리차 말고도 옥수수 수염차, 치커리차 등등이 있는데

이중 1등은 역시 보리차죠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보리차를 한잔 마시면

갈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물주제에 맛있어서

꿀꺽 꿀꺽 마셨던 것 같습니다



잠에 들기 전 양치를 하고

양치를 한 이후에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식욕을 참지 못하고 음식을 먹어버리면

또 양치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이죠


술이나 음료수, 커피나 차같은 액체 형태의 음식도

물의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양치를 하고 나면

철저히 다른 음식으로 분류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물대신 마시던 보리차는 어떨까요?

엄밀하게 따져보면 보리차는 물이 아니죠


뭐가 어쨌든 물이 아니라 차를 마셨으니까

마시고 나서 양치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어렸을 때 자기전 보리차를 마시고

양치를 했던 적이 없는데 지금 이가 괜찮은 걸 보면

양치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양치를 하는 이유는 입냄새를 제거 하기 위함도 있지만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충치가 생겨서 치과를 간다?

이것만큼 무서운 순간은 또 없을 것 같네요


충치의 정확한 명칭은 치아우식증으로

우리는 보통 치아우식증이나 충치보다 이가 썩었다고 표현합니다



충치가 생기는 이유는

입속에 살고있는 뮤탄스균에 의해서 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이 사이에 음식물이 낍니다

뮤탄스균은 이 음식물에서 당을 찾아 분해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젖산을 배출해내죠


치아에는 에나멜질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치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뮤탄스균은 에나멜질에 흠집도 내지 못하지만

음식물이 들어와 당을 분해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뮤탄스균이 배출한 젖산은 에나멜질을 약하게 만듭니다

에나멜질이 약해지면 뮤탄스균이 치아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충치가 생기는 것이죠



보리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돕고 기름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노산,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등 여러가지 인체에 좋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차에는 당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뮤탄스균이 활동을 하려면 당이 있어야 하는데

보리차에는 당이 없기 때문에

보리차를 마시면 뮤탄스 균은 활동할 수 없습니다



당이 없기 때문에 뮤탄스 균은 젖산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젖산이 없으면 뮤탄스균은 에나멜질에 흠집을 낼 수 없죠


에나멜질이 온전하면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즉 보리차를 마시는 것 만으로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잠 자기전 양치를 하고 보리차를 마셨다고 해서

꼭 양치를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맛도 없고 마셔도 입안에 어떠한 느낌도 느껴지지 않는 생수에 비해서

보리차는 맛도 나고 향도 있어서 조금 찝찝하거나 입냄새가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치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양치를 꼭 하지 않아도 물로만 입을 헹궈도 상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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