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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정말 충치를 예방할 수 있을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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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이 정말 충치를 예방해줄까?

양치는 하루 3번 3분이상 해야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양치를 하는 것만큼 귀찮은 일도 없습니다

 

물론 3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왜인지 모르게 양치는 귀찮더군요

 

그래서 때로는 충치를 예방해준다고 하는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정말 충치를 예방해줄까요?

 

youtu.be/zKR81W1dXIs

자일리톨은 자작나무나 떡갈나무에서 추출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로 단맛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과 다르게 혈당을 올려주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음식에 설탕대신 자일리톨을 넣기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뮤탄스균은 음식에 있는 당분을 흡수합니다

그리고 젖산을 만들어내죠

 

이렇게 만들어진 젖산은 이를 녹이게 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뮤탄스균은 자일리톨을 흡수합니다

 

하지만 자일리톨은 포도당과 분자구조가 달라

뮤탄스균이 자일리톨을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뱉어냅니다

 

원래라면 당분을 먹은 뒤 에너지를 채워야 하지만

자일리톨을 흡수하지 못하니 에너지를 채우지 못하고

젖산도 만들어내지 못한 상태로 죽게 됩니다

 

그래서 자일리톨을 먹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다시말해 자일리톨을 먹어 뮤탄스균을 굶어죽이는 원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하루에 자일리톨을 5~10g정도 먹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정말로 자일리톨 껌을 먹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일리톨 껌에는

자일리톨이 1g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충치 예방에 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5~10개를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턱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일부 제품에는 설탕이 들어있기도 해서

 

오히려 뮤탄스균에게 밥을 주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게다가 자일리톨이 잘 흡수가 되지 않는 것은

뮤탄스균 뿐만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일리톨에 의한 효과를 확실하게 보기 위해선

입안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

즉 양치 이후에 먹어야 하는데

결국 자일리톨로 충치를 예방하려면

양치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양치 이후에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향료와 색소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찝찝함을 견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00% 천연 자일리톨을 꾸준하게 먹는다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겠지만

 

결국 양치를 귀찮아 할 정도라면

자일리톨을 꾸준하게 먹는 것 역시 귀찮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선

양치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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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은 충치에 걸리지 않는걸까? 왜 양치를 안하지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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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은 충치가 안생기는 걸까?

귀찮음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무엇을 하든 기분좋게 할 수 있겠죠?

 

여러분들이 가장 귀찮아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부, 숙제 같은 것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집안일이나 청소같은 것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www.youtube.com/watch?v=fKPmU9N7KZs

www.youtube.com/watch?v=fKPmU9N7KZs

청소, 샤워, 세탁, 양치 같은 것들은

귀찮지만 우리가 건강하게 생활을 하기 위해서

꼭 해야하는 것들입니다

 

이중에서 양치는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세번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보다 더 귀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야생동물 역시 이빨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양치를 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야생동물은 충치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요?

 

우리가 흔히 충치라고 표현하는 것은

치아우식증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습니다

 

이는 잇몸 아래에 박혀있는 치근과

잇몸 위에 돌출되어 있는 치관으로 구분됩니다

 

치관은 몸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라고 알려진

에나멜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사실

일반적인 세균이 쉽게 공격할 수 없는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듯

아무리 단단한 물질이라고 하더라도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썩게 됩니다

 

충치를 일으키는 균은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라고 불리는 균입니다

 

줄여서 뮤탄스균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뮤탄스균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에 있는 당분을 분해하고

젖산을 만들어냅니다

 

뮤탄스균에 의해 만들어진 젖산은 에나멜을 녹이게 되고

이런 행위가 반복되면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충치의 원인은 뮤탄스균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당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당분을 먹지 않는다면

충치가 생길 확률은 아주 낮아지게 됩니다

 

야생동물의 이빨역시 에나멜이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이 들어오면 뮤탄스균에 의해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이 주로 먹는 음식에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보다 충치에 걸릴 확률이 아주아주 낮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충치가 아예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이빨사이에 낀 음식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 때문에 풀이나 나무껍질을 씹거나

물을 마실 때 이빨을 씻기도 하며

 

태양열을 이용해 살균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이들은 자연에 있는 무언가를 이용해 양치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동물의 대부분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충치에 의한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한다고 합니다

 

또 야생동물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

충치가 생기기도 전에 다른 야생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경우가 있어

충치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설치류의 경우 이빨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충치가 생길 틈이 없고

 

상어의 경우 이빨이 재생되기 때문에

양치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상어의 이빨 재생을

인간에게 적용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양치를 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만

아직 우리의 이는 재생할 수 없기 때문에

귀찮음을 조금 참으면서

충치가 생기지 않게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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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양치를 하고 보리차를 마시면 또 양치를 해야할까?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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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 봉이 김선달이라는 사람은

자기 소유도 아닌 대동강물을 팔아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이야 생수를 사먹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과거에는 물을 사먹는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죠

지금보다 조금 더 과거에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봉이 김선달이 살던 조선시대에는 어땠을까요


분명 많은 사람들이 물을 돈주고 산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을텐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대동강 물을 팔아버린 그는 대체...




요즘에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점점 더 커지면서

보리차를 끓여서 마시는 분들이 많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대부분의 집이 생수를 사먹지 않고

수돗물을 받아서 보리차를 끓여 먹었죠


물대신 먹는 차 중에는 보리차 말고도 옥수수 수염차, 치커리차 등등이 있는데

이중 1등은 역시 보리차죠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보리차를 한잔 마시면

갈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물주제에 맛있어서

꿀꺽 꿀꺽 마셨던 것 같습니다



잠에 들기 전 양치를 하고

양치를 한 이후에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식욕을 참지 못하고 음식을 먹어버리면

또 양치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이죠


술이나 음료수, 커피나 차같은 액체 형태의 음식도

물의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양치를 하고 나면

철저히 다른 음식으로 분류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물대신 마시던 보리차는 어떨까요?

엄밀하게 따져보면 보리차는 물이 아니죠


뭐가 어쨌든 물이 아니라 차를 마셨으니까

마시고 나서 양치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어렸을 때 자기전 보리차를 마시고

양치를 했던 적이 없는데 지금 이가 괜찮은 걸 보면

양치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양치를 하는 이유는 입냄새를 제거 하기 위함도 있지만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충치가 생겨서 치과를 간다?

이것만큼 무서운 순간은 또 없을 것 같네요


충치의 정확한 명칭은 치아우식증으로

우리는 보통 치아우식증이나 충치보다 이가 썩었다고 표현합니다



충치가 생기는 이유는

입속에 살고있는 뮤탄스균에 의해서 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이 사이에 음식물이 낍니다

뮤탄스균은 이 음식물에서 당을 찾아 분해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젖산을 배출해내죠


치아에는 에나멜질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치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뮤탄스균은 에나멜질에 흠집도 내지 못하지만

음식물이 들어와 당을 분해하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뮤탄스균이 배출한 젖산은 에나멜질을 약하게 만듭니다

에나멜질이 약해지면 뮤탄스균이 치아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충치가 생기는 것이죠



보리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돕고 기름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노산,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등 여러가지 인체에 좋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리차에는 당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뮤탄스균이 활동을 하려면 당이 있어야 하는데

보리차에는 당이 없기 때문에

보리차를 마시면 뮤탄스 균은 활동할 수 없습니다



당이 없기 때문에 뮤탄스 균은 젖산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젖산이 없으면 뮤탄스균은 에나멜질에 흠집을 낼 수 없죠


에나멜질이 온전하면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즉 보리차를 마시는 것 만으로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잠 자기전 양치를 하고 보리차를 마셨다고 해서

꼭 양치를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맛도 없고 마셔도 입안에 어떠한 느낌도 느껴지지 않는 생수에 비해서

보리차는 맛도 나고 향도 있어서 조금 찝찝하거나 입냄새가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치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양치를 꼭 하지 않아도 물로만 입을 헹궈도 상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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