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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밤에 먹으면 정말 독사과가 될까?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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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먹는 사과는 진짜 독사과?

저는 과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과일을 누가 처음 먹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겨울에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과일중 딸기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사과 역시 높은 당도와 아삭함 때문에 즐겨 먹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사과는 10월~12월이 제철이긴 하지만

사계절 내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그래서 소비량도 높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사과이긴 하지만

밤에 먹으면 좋지 않다라는 말이 있어서

최대한 밤에 먹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사과는 정말 밤에 먹으면 안좋은 것일까요?

 

사과를 매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죠

 

하지만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 라는 말이 있어서

 

밤에 먹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사과가 가지고 있는 당분과 유기산 때문에 생겨난 말로

당분이 쌓여 살이 찔 수 있고

유기산 때문에 속이 쓰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중 하나입니다

 

사과의 당분은 높긴 하지만

다른 과일과 비교 했을 때 그리 높은 당분을 가지고 있는 과일은 아닙니다

 

산도 역시 낮긴 하지만 다른 과일과 비교해보면

그리 낮은 산도는 아닌 것이죠

 

즉 밤에 먹는 사과가 독사과라면

밤에 먹는 포도, 귤, 복숭아 역시 독포도, 독귤, 독복숭아가 될 수 있습니다

 

사과는 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당뇨병에 도움이 되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표화적입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먹거나 밤에 먹거나 상관 없이

먹을 땐 언제나 금사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금사과라도 많이 먹는다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늦은 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기름지고 자극적인 야식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음식이야 말로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진짜 독 음식입니다

 

차라리 이럴 땐 사과를 하나 먹는 것이

건강도 챙기고 포만감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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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떤식으로 개편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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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이 지금보다 더 공정해진다고?

그 위상이 과거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대학은 더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선

거쳐가야 하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선 수능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수능 말고도 여러가지 방법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에 강점을 두고 있는지

빨리 찾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대학에 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수시와 정시가 있습니다

 

정시는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수능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전형을 말합니다

수시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중점적으로 보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대학별로 논술을 보는 논술전형

실기나 특기를 시험보는 실기전형이 있습니다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갈 것인지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이런 전형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최근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바뀌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에 기록된 교과성적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학종은 수능처럼 한번의 시험으로 개인을 평가하는 것보다

능력과 잠재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또 고등학교 수업이 수능 위주의 수업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의도는 정말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점이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배경을 보거나

교사의 능력에 따라 추천서가 다르게 작성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사의 권력이 강해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권력을 남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종은 공정하지 않다

금수저 전형이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학종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규 교육과정 외 창의적 체험활동, 수상경력, 봉사활동은 평가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이름처럼 진짜 학교생활을 위주로 보겠다는 의미이죠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특기사항과 수업 참여 태도를 작성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이것이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같은 것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부 표준안을 만들어 교사들에게 배포해

어느정도는 비슷한 학생부가 작성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또 서류 평가부터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위원에 외부 전문가를 넣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가 과정을 녹화해

비리가 일어나지 않게 만들겠다고 합니다

 

학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서울의 일부 대학의 경우

정시의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도록 바꿀 예정이며

 

학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을 폐지하고

수능 위주 전형으로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농산어촌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대상자처럼

생활이 어려운 사회배려대상자를 10% 이상 뽑을 수 있는 제도인

사회통합 전형을 만들 예정이며

 

지혁균형선발을 통해 10% 이상은 교과 성적 위주로

선발할 수 있게 바꾸겠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이런 제도를 차근차근 도입시켜

지금보다 더 공정한 학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능을 잘 보는 것이 가장 중요했지만

요즘에는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학생들이 수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대학에 갈 수 있게 되었죠

 

제도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 지켜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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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우유, 대두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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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우유, 대두~ 이런 문구가 써있는 이유

예전에는 뭔가를 살 때 가격만 보고 사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건강, 원산지 등등을 확인하기 위해

식품 포장지 뒷면을 유심히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지

나트륨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지방은 얼마나 들어가있는지입니다

 

먹고싶지만 칼로리가 높으면 그냥 내려놓는 경우가 있으며

비슷한 식품이 있으면 나트륨이 덜 들어간 식품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가지 정보들 사이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쓰여있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우유, 대두, 밀, 새우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바로 그것입니다

 

우유, 대두랑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했는데 어쩌라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굳이 이런 정보를 왜 써놓는거지 하며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문구가 쓰여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우리 몸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식품 포장지 뒷면에 써있는 문구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문구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 빈도수가 많고 접할 기회가 많은 식품들을 선정해

포장지 뒷면에 적어놓도록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식품등의 표시기준 제6조를 보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같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하게 되면

그것을 표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식품등의 표시기준 제6조 :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사용하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을 같은 제조 시설 등을 통하여

생산하게 될 경우 불가피하게 혼입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표시

다만, 혼입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때 꼭 표시를 해야하는 제품으로는

난류(계란), 우유, 메멜,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로 총 11가지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 새우를 추가하고

2011년에 아황산류를 추가

2015년에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굴, 전복, 홍합을 추가

2018년에 잣을 추가해 총 22가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겐 이런 정보가 아주 중요한 것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런 제품을 아주 조금만 먹어도

가려움이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고

호흡곤란이 오거나

심한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기도 교육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매년 조금씩이긴 하지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문구의 중요성은 더더욱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이런 규칙은 공장에서 생성되는 제품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우유를 먼저 만든 뒤

기계를 완전히 세척하고 과자를 만든다고 하면

 

세척했다고 하더라도 우유가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약간이라도 있으니

상품 포장지 뒷면에 이 제품은 우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써야하는 것이죠

 

물론 공장에서 우유가 들어가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겐 약간의 가능성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어

 

이 규칙에 대한 비판이 있기도 합니다

 

또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서 10위의 아몬드, 12위의 키위, 14위의 사과, 20위의 캐슈넛이 아직 포함되지 않아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고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배달 음식을 먹을 때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이 규칙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더라도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표기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경고 문구입니다

 

누군가에겐 쓸대 없는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되겠지만

누군가에겐 생명과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구인 것이죠

 

부디 알레르기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만들어져

모든 사람이 이런 문구를 신경쓰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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