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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 터트려야 할까 그냥 둬야 할까 올바른 물집 관리 방법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무언가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물건을 다루다보면

어김없이 피부에 물집이 생깁니다

 

새로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는 날에는

발 뒷꿈치에 물집이 생겨 엄청나게 쓰라리고

특히 군대에서 행군을 하면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물집은 필수적으로 생기게 되죠

 

물집의 고통은 상상 이상이기 때문에

물집이 생긴 곳에 밴드를 붙여보지만

마찰의 힘이 밴드의 힘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보면 밴드는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있고

물집이 터져 살이 빨갛게 되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집이 작게 생기면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자주 사용하는 부위이거나 손가락 발가락 혹은 발바닥에 생긴다면

지옥이 시작됩니다

 

물집을 터트리자니 너무 아플 것 같고

물집을 그냥 놔두자니 상당히 거슬립니다

 

물집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집은 피부에 충격이 계속 가해져

그곳에 체액이 고여 생긴 물 주머니입니다

 

물집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수포입니다

 

물집은 새 신발을 신었을 때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

화상을 입은 뒤

악기를 연주하다가 생기곤 합니다

 

인체는 60%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는 상당히 많은 물이 있습니다

 

이렇게 몸속에 흐르고 있는 물을 체액이라고 하는데

체액은 침, 눈물, 소변, 혈액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표피와 표피 사이네는 교소체라고 불리는 연결고리가

표피와 진피 사이에는 반교소체라고 불리는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들은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충격이 계속 가해지면 교소체와 반교소체가 끊어지고 공간이 생깁니다

 

백혈구는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외부 충격이 계속 가해지면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격이 가해진 쪽으로 백혈구를 보냅니다

 

충격에 의해 교소체나 반교소체가 끊어지고 공간이 생겼기 때문에

체액과 백혈구는 이 공간속으로 들어가고

이들이 모여 물집이 되는 것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상당히 거슬려서

터트리고 싶지만

물집을 터트린다면 살갖이 벗겨저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세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물집의 성분은 치유를 위한 좋은 성분이기 때문에

그냥 놔둬도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이나 손바닥처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곳에 물집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물집을 터트려야 합니다

 

이럴 경우 손톱깎이 같은 것으로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소독된 바늘을 이용해 구멍을 낸 뒤

물을 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2차 감염을 막아줘야 합니다

 

물을 빼내기 위해서 바늘과 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늘에 실을 꿴 뒤 바늘을 통과시키면

실에 물집의 물이 묻어나오게 만들어 물을 빼내는 방법이죠

 

하지만 이 방법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늘과 실이 오염됐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꼭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면

바늘을 충분히 소독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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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초 곡선과 핸들의 이해


강의라고 불리기에 다소 민망한 수준의 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전문가에게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용어가 틀리거나 제 입맛대로 바꿔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까만 마우스와 하얀 마우스 때 언급하긴 했지만

다시한번 이야기 해보면

일러스트의 모든 오브젝트는 점과 점의 연결입니다


최초에 하나의 점이 있고

점이 두개가 연결되면 선이 되고

점이 세개가 되어 선과 선이 연결되면 면이 됩니다


2019/03/20 - [프로그램 과외/Illustrator - 일러스트] - 일러스트 셀렉션 툴과 다이렉트 셀렉션 툴의 이해


점과 점이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오브젝트를 축소했다가 키워도

화질이 깨지거나 오브젝트의 모양이 이상해지지 않습니다


작을때나 클때나 점과 점이 연결된 것이기 때문이죠

그저 그 점의 좌표값만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벡터 방식이라고 합니다


일러스트는 벡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이 아니라

직접 그린 오브젝트라면 화질이 절대 깨질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은 다릅니다

포토샵은 비트맵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픽셀 하나하나에 색을 넣은 방식입니다


픽셀 한칸당 정해진 색이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확대할 경우 화질이 깨지게 되죠


포토샵에서도 이미지를 벡터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크기의 이미지를 벡터화 시켰다고 해서 화질이 깨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러스트에서 가지고 온 오브젝트의 경우 다릅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는 서로 연동되기 때문에

일러스트에서 직접 그린 그래픽을 포토샵으로 벡터화 시켜 가져온다면

확대시켜도 그것은 깨지지 않습니다


포토샵에서 레이어에 오른쪽을 누르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이중에서 스마트 오브젝트 관련된 것을 누르면 레이어가 벡터화 됩니다


곡선 역시 똑같습이다 점과 점의 연결입니다

다만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연결되어있을 뿐이죠


오브젝트를 하얀 마우스(다이렉트 셀렉션 툴)로 잡아보면

직선 도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녀석들이 보입니다


이들이 바로 오브젝트의 곡선을 결정지을 수 있게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꼭지점에서 양쪽으로 얇은 선이 나와있고 그 끝에는 작은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작은 동그라미 쪽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핸들(handle)이라고 나옵니다


하얀 마우스를 이용해서 핸들을 조종할 수 있는데

핸들의 방향과 얇은 선의 길이에 따라서 곡선의 강도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핸들을 조정해 곡선의 모습을 바꿔봤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핸들이 길어질 수록 곡선의 강도가 강해지고

핸들이 짧아질수록 곡선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핸들이 사라지면 곡선이 아닌 직선이 됩니다


그래서 직선 도형을 잡을 땐 핸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죠


핸들은 이렇게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하얀 마우스 툴이 선택된 채로 알트(Alt)를 누르고 핸들을 조종하면 양쪽 핸들이 동시에 움직이지 않고

한쪽 핸들만 개별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그 핸들의 영향을 받는 한쪽만 곡선의 강도가 조정됩니다


하지만 한번 핸들을 꺾어버리면 다음번에 핸들을 동시에 조종하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알트를 누르지 않아도 이미 이들은 갈라져버렸기 때문에 각자 움직입니다


다시 핸들을 동시에 조종하고 싶다면 곡선을 처음부터 다시 설정해줘야 합니다



곡선을 설정해주기 위해선 펜툴을 사용해야 합니다

펜툴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펜툴을 다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한다고 해도 완벽한 곡선을 그려낼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펜툴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곡선을 설정하기 위해선 펜툴을 선택한 채로

알트(Alt)를 눌러주고 꼭지점을 클릭 드래그하면 됩니다


알트를 누르면 펜툴의 모양이 뾰족한 삼각형 모양으로 바뀌는데

그때 꼭지점을 클릭하면 곡선이 사라지고

클릭 드래그하면 곡선이 생성됩니다


만약 곡선을 없애고 싶다면 클릭만 하면 되고

곡선을 만들고 싶다면 클릭 드래그를 하면 됩니다



이것은 직선 도형에도 적용이 됩니다

네모를 그리고 한쪽만 둥글게 하고 싶다면

펜툴을 선택한 뒤 알트를 누르고 꼭지점을 클릭 드래그 해주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곡선의 강도를 조정하고 싶다면 하얀 마우스를 이용하면 되고

역시 한쪽 곡선만 강도를 조정하고 싶다면 알트를 누른채로 핸들을 꺾어주면 됩니다


혹시나 곡선이 마음에 안들경우 펜툴을 이용해 알트를 누르고 클릭하면 곡선은 사라지니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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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하는 이유와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오는 이유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잡지)에는 여러분들의 뇌를 채워줄 지식, 정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이용해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은근한 잡다한 지식 가기(클릭)



하품이 나온다는 것은 때때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특히 대화를 하던 중 하품을 하는 것은 상대방이 불쾌하게 느낄 수 있죠

하품을 한 사람은 실제로 대화가 지루하거나 졸리지 않음에도

상대방에게 사과를 해야하고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에 하품이 많은편인데

대화를 하다가 하품을 할 때면 언제나 산소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가 떠있는 낮동안 활동을 하죠

물론 밤 낮이 바뀌어 일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에겐 다음날이 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이 오면 잠에서 깨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상당히 많은 전투를 치룹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에 들기 전까지

정확히 말하면 아침에 일어나 집에 오기 전까지


학교나 회사에서 너무 졸려

집에 가면 빨리 자야지 다짐을 하고 집에 오면

정신이 말짱해지는 현상을 느끼곤 하죠


어쨌든 우리는 하루종일 졸음과 전투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진짜 전투민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잠을 많이 잤는데도

수업시간만 되면 혹은 일을 하려고 앉기만 하면

하루종일 하품이 터져나옵니다


수업시간에 너무 졸려서 쉬는시간에 좀 자야지 했어도

쉬는시간이 다가오면 졸음은 오지 않고

수업시간 종이 치자마자 또 졸음이 옵니다


파블로프의 개가 바로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하품이 시작되려고 하면 참기 힘들기도 하고

콧구멍과 입이 최대치로 벌어지면서

조금 민망한 얼굴이 되기도 합니다


하품은 도대체 왜 나오는 것일까요?



사람을 비롯한 여러가지 생물들이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이유중 한가지는

신선한 공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공기에는 산소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대로 호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 때문에

그마저도 힘들어지고 있긴 합니다



산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요소입니다

특히 뇌에 아주아주 중요한데


우리의 몸은 산소가 너무 보족하지 않게

너무 과하지도 않게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쉬면 산소는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이것을 들숨이라고 하죠


몸으로 돌아온 산소는 혈액에 녹아 몸 이곳저곳에 퍼집니다



그리고 저장된 영양분을 분해하고

몸 이곳저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이것을 세포호흡이라고 합니다


세포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옵니다

이산화탄소는 노폐물이기 때문에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적혈구는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선 적혈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몸속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쌓이면

적혈구는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일에 몰두합니다


산소를 뇌에 운반해줘야 하지만

이산화탄소를 먼저 내보내느라

산소를 뇌까지 운반할 적혈구가 부족해집니다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그래서 뇌는 휴식을 원하고 이것 때문에 졸음이 오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이산화탄소를 억지로 배출시킵니다

그래야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억지로 배출시키는 과정이 바로 하품입니다


숨을 들이쉬면 산소가 들어오고

숨을 내쉬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하품을 하게 되면

콧구멍과 입이 최대치로 벌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산소를 마실 수 있고

평소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하품은 건강을 위해 뇌가 미리보내는 생리현상인 것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몸의 온도는 언제나 일정 온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시원한 산소가 필요합니다


하품을 하면 시원한 산소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뇌의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과학은 정말 많이 발전했고

하품에 대한 연구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하품을 왜 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내진 못했다고 하네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에는 눈물샘이라는 곳이 있어서

언제나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눈물은 조금씩 항상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흘러나온 눈물은 눈 옆의 눈물주머니인 누낭에 모이게 됩니다


하품을 하면 입을 크게 벌리기 때문에

얼굴의 근육이 많이 움직입니다


근육이 눈물주머니를 누르게 되고

그것때문에 누낭에 모여있던 눈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하품을 너무 많이 해서 누낭에 눈물이 없으면

하품을 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품은 전염이 된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하품 전염에 대해선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지만

친밀도가 높고 공감능력이 많은 사람들이 하품에 잘 전염된다고 하네요


하품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나 강아지도 하품을 하고

조류, 파충류, 어류도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뇌가 있는 생물은 모두 하품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반려견의 경우 주인이 하면 하품을 따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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