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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두근두근 심장이 빨리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울렁증의 원인 -




혼자서 하는 것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에 차이는 무엇일까요

학교 다닐 때 내 번호의 날짜가 되면 유난히 떨리고

대학교 과제 발표를 할 때, 회사에서 PPT를 할 때


심지어 제 친구 중에는 음식을 주문하거나 상담사에게 무언가를 물어볼 때도 떨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저도 초등학교 땐 버스타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

버스를 타지 못하고 매번 걸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긴장했을 때 심장이 빨리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교감신경계가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교감 신경계는 자율 신경계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활성화 되는 신경계입니다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 되면

우리 몸에선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눈동자를 크게 만들어줍니다


즉 어떤 상황이 오든 몸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교감 신경계는 땀샘과도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이때 아세틸 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에 의해 땀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긴장하면 손바닥에 땀이 나거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것이죠


이렇게 교감 신경계가 반응하기 시작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동공이 확대됩니다



그리고 침과 소화액의 분비가 억제되어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게 되는 것이고

계속 물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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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

- 11일동안 잠을 자지 않은 랜디 가드너 이야기 -




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의 욕구 식욕, 성욕, 수면욕 중 가장 참기 힘든 것이

바로 수면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고

아무런 기억도 없으니 정말 신기한 것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264.4시간 약 11일이 넘는 시간동안

잠을 자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랜디 가드너

그는 11일동안 잠을 자지 않으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깨려고 하는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은 없어야겠죠



가드너가 깨어있은지 3일째 되는 날

거리의 간판을 행인으로 착각했고


4일째 되는 날

자신이 프로 풋볼 선수라고 착각했습니다


6일째 되는 날

근육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었고

단기기억상실에 걸렸습니다


100에서 거꾸로 7씩 빼 나가라는 문제을 주었을 때

반쯤 지나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조차 잊어버렸습니다




이런 심각한 증상이 있었지만

가드너는 14시간동안 숙면을 취한 후 완벽하게 회복했습니다


만약 잠을 계속 자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연구자들은 실험용 쥐에게 끊임없이 쳇바퀴를 돌게 했습니다

불쌍한 실험용 쥐 ㅠㅠㅠ


잠이 들려고 하면 충격을 줘서 쥐를 깨웠죠

그 상태로 2주가 지나자

쥐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잠을 자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었죠


잠이란 도대체 뭐길래

잠을 자지 않는 것은 이렇게 위험한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잠은 일종의 뇌 세척 기능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깨어있는 동안 유독성 단백질을 만듭니다

이 노폐물이 돌아다니며 뇌의 기능을 손상하죠


우리의 뇌에는 세포를 닦아내고 노폐물을 처리해

독성을 씻어내는 뇌척수액이 있습니다


하지만 깨어있을 때는 뇌세포의 크기가 수면상태일 때보다 크기 때문에

뇌척수액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과 비슷한 것이죠



잠을 자면 뇌세포가 작아지고

뇌척수액이 세포 사이를 통과해 흐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죠


우리는 깨어있는 동안 뇌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뇌는 더러운 것을 싫어해서

계속 잠을 자려고 하는 것이죠


밤을 새우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수많은 이유 때문에

잠을 거르곤 합니다


하지만 잠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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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마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

- 우린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만? -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행동을 취할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정도?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 친다 하더라도

영원히 실내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들어서 미세먼지에 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심각성에 대해서 많은 글들이 나오고 있어서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을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인 날에 밖에 나가면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미세먼지는 과연 얼마나 위험한 존재일까요





미세먼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마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에게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인데요


2018/03/29 - [내방/서랍] - [인포그래픽]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차이(미세먼지의 시즌이 왔다..)



일반적인 먼지는 코나 기관지 점막에 걸러져 배출됩니다

하지만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우리 몸속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 까지 침투해

혈액에 흡수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한 존재입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살인마 미세먼지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마스크의 경우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껴야하죠

일반 방한용 마스크를 끼거나 다른 마스크를 낄 경우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지니 이것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 인증마크가 달린 마스크로는

KF80, KF94, KF99 등이 있습니다


이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높지만

사람에 따라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실내에 있을 경우 너무나 당연하게도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를 차단해야 하구요

실내 청소는 청소기를 돌리는 것 보다

물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청소기 기능에도 미세먼지 완벽차단 이런 기능이 붙어서 나오는 것이 있더라구요



계속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데

빨래는 집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습니다가 아니라 필수적이죠



밖에서 활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경우

집에 들어오기 전 옷이나 가방에 먼지를 털어내고

손, 얼굴, 귀 등 노출된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야합니다


뭐 손 씻기는 만병의 예방 방법이니

모두들 잘 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물을 마시면 체내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는

미역, 과일, 채소, 녹차등이 있는데요

이런 음식들은 중금속의 체내 축적을 예방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100% 막아낼 수는 없겠죠

창문을 다 닫고 있어도 모기가 들어오는 것 처럼

그보다 훨씬 작은 먼지에게는 작은 틈조차 고속도로 처럼 보이겠죠


하지만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해

언제나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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